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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아기가 몇살즘 되면 기를수 있을까요?

애견 조회수 : 749
작성일 : 2010-01-19 20:25:59
아직 아기가 어려서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요,

집안에서 기르기엔, 아기가 몇살정도 되면 괜찮을가요?

IP : 58.143.xxx.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아지
    '10.1.19 8:30 PM (121.143.xxx.169)

    진정 사랑하는 사람은 임신했을때도 아무렇지 않게 기르고요

    강아지 기르고 싶으시다면 아이 큰 후 중학생 이후 부터가 낫습니다
    초등 애기가 강아지 데리고 산책 하는 걸 보면 간이 조마조마해요

    강아지도 꼬리만 잡고 안고 있고

    까칠하지 않고 강아지 진정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애기였을때부터 기르는거
    임신 전부터 기르는 사람도 많아요

    절대 강아지가 아기한테 해코지 안해요
    개는 사랑 받은 만큼 돌려주려고 해서 오히려 보호 하다가 아기가 4살 5살 되면

    아기가 강아지 보호하려고 하지요...

    키울려면 아주 어릴때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 2. 행복
    '10.1.19 8:32 PM (59.9.xxx.55)

    강아지 분양하시는분중 신경쓰시는분들은 초등학생 아이없는 집으로 한답니다.
    그게 다 그런건 아니지만 어린 아이들은 자칫 강아지를 장난감정도로 생각하고 일부로 학대는 아니지만 강아지입장에선 거의 학대받는게 되버릴수도있거든요.
    아이가 어려서 엄마도 아이보랴 강아지 돌보랴 힘들꺼고..
    최소한 초등학교 고학년정도는 되서 아이도 강아지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돌보려할정도는 되야 가능할꺼같아요.

  • 3. 강아지
    '10.1.19 8:39 PM (121.143.xxx.169)

    아 맞아요
    초등 아이는 손이 많아서 그런지 거의 애들이 산책 시키던데
    애들 돌보기도 힘들어서 강아지 산책하고 똥 치우고 또 청소 할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강아지를 본인이 진정 사랑하지 않고 애들이 "원해서"기르는 경우라면 중학교 이후
    대학생때가 가장 좋아요

    그땐 철 들 나이라서 적어도 개에게 학대 하진 않거든요

    길거리 초등 아이들이 개 데리고 다니느거 보면 가슴이 철렁해요.

  • 4. -
    '10.1.19 8:52 PM (61.98.xxx.142)

    저는 임신초기때부터 계속 키우고 있어요..
    강아지태교해서인지 아이가 착하고 순해요 ^^

  • 5. 저도
    '10.1.19 8:54 PM (125.178.xxx.192)

    아이 고학년될때를 기다리고 있어요.
    아무래도 데꼬 나가면 책임도 못지지싶고..
    무엇보다 손놀림을 넘 바쁘게 막 해대서리 강쥐 다칠까봐요.
    또 얼마나 귀찮고 피곤할까 싶어요. 강쥐가^^

  • 6. 가은맘
    '10.1.19 9:46 PM (125.186.xxx.163)

    이제 10살 13살 되는데 방학중이라서 교대로 하루종일 강아지 손에서 놓지를 않아요! 못하게 하지만 좋아서 서로 뺏기지 않으려 배위에 눌러놓고 있으니 당하는 강아지 스트레스 받고 안쓰러워 죽겠어요! 아이들이 움직이기만해도 도망가기 바쁘네요!ㅋ

  • 7. ..
    '10.1.19 10:00 PM (121.186.xxx.21)

    저희 동호회에 소아과 의사 부부는
    임신했을때 한마리 분양 받고 사람 애기 돌 되기 전에 하나 더 분양 받았어요
    확신이 있었으니까 그렇게 했겠죠

    전 애기 낳기전부터 3마리고
    지금 애가 5살인데 3마리예요
    얼마전에는 한놈 줏어서 4마리였는데
    좋은 집에 가서 다시 3마리됐구요

    님 의지에 달린 문제인데
    애가 어려서 마음에 걸리신다면
    애가 독립할 시기에 분양 받으세요
    아이가 대학생 정도 된다면 아주 좋은 분양 조건이예요

    애가 대학생 전업주부
    강아지 분양할때 1순위 집입니다

  • 8. 우리
    '10.1.19 10:33 PM (112.164.xxx.109)

    애가 4학년되면 강아지 사준다고 어렸을때 약속했어요
    그러다 작년여름 3학년때 푸들사주었지요
    강아지가 울아들을 이겨먹어요,
    제가 가끔 소리지르는게 형아좀 가만 냅둬 입니다.
    형아를 들들 붂아 먹어요, 강아지가
    제가 보기에 3학년은 지나야 괜찮아요
    목욕 갖은거 시켜줄라면 그건 멀엇다고 생각해요
    물론 시킬려면 시키겠지만 강아지가 괴로울거 같아서

  • 9. ....
    '10.1.20 12:17 AM (121.133.xxx.68)

    4학년 딱입니다. 그러나 장난끼 많은 아이라면 추천안해요.
    아이 성향도 중요합니다. 푸들같은 경우는 쇄골이라하나..
    허리쪽이 약한데..혹여나 잘못다룸 안좋을것 같아요.
    너무 어린아이 있는 경우는 또 밟습니다.
    초1학년 친구아들이 갑자기 뒤로 후진...병아리 밟아
    그자리에서... 행동에 일정함이 없이 예측불가한
    장난꾸러기들 고학년이어도 반대합니다.
    저희집은 중,초4 이런데...둘째가 더 정리정돈 잘하고
    배려심있게 잘 돌봐줍니다. 그아이 믿고 들인거죠.
    목욕은 잘 헹궈줘야 피부병도 없기때문에 철저히 제가
    시킵니다. 100% 잘 말려주고 빗질해주고...아고 끝나면
    땀이 나요.^^ 귀여운것만 생각하고 들이셨다 배변훈련
    잘 안되면 어찌 감당하실려구요. 나중에 생각하심이 좋아요.

  • 10. 원글님
    '10.1.20 3:01 AM (97.113.xxx.143)

    성격이 편안하고 쉬운 성격이면 언제든 강아지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전 안절부절 불안해하는 정신병적 완벽주의 ㅠㅠ 라서, 아이 4학년때 겨우 강아지 입양했어요.
    미국에 사는데 젊은 엄마들은 아기랑 큰 개 - 허스키나 리트리버 - 같이 산책시켜요. 유모차 끌면서 개 줄을 잡구요. 유모차만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유모차 하나에 큰개가 두마리인 경우는 가끔 있는데, 건 완전히 길을 막아서 민폐더라구요...

  • 11. ...
    '10.1.20 3:29 AM (222.98.xxx.178)

    남편이 개 키우기를 원하는데 아이가 천식이 있어서 영 키우기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윗님 말씀대로 좀 크거든 키우세요. 동네 어린아이들 강아지 불안하게 잡고 있는거 보면 조마조마하답니다.

  • 12. !!!
    '10.1.20 3:43 AM (121.138.xxx.10)

    기분나쁘게 듣지 마세요. 전에 제 친구가 강아지 입양할까, 고민할때 뜯어말렸던 사람입니다. ^^:;;;;;
    친구는 제가 개라면 껌뻑 죽어서 무조건 도와줄거라 생각했나봐요.
    일단 한 생명 책임지는게 참 행복한만큼 무척이나 힘든 일이예요.
    게다가 친구가 키운다는 동기가... 바로 친구네 어린 딸이 저희집 개 보고 부러워서 한번 키워보고 싶다, 였거든요. 완벽주의자인 제 친구 성향이나... 학원 다니느라 바쁜 어린 아이들... 아무래도 개까지 키우긴 여건이 안돼보였어요. 아이들은 잠깐 놀아주고 나머진 다 엄마가 뒤치닥거리 하다보믄 몇 배로 힘들지 않겠어요?
    가족이 개와 함께 지내고 같이 키울 수 있을때 권합니다.

  • 13. 위에
    '10.1.20 5:04 AM (97.113.xxx.143)

    "원글님" 글 썼는데요, 댓글들 보고 다시 씁니다.
    제 강아지는 18 개월쯤 되었고 딸아이와 또 저희 부부와 이젠 헤어져서 못사는 관계가 되었고, 따로 뒤치닥거리 할거 하나도 없이 많이 컸지만,...
    돌봐주어야 할 아가 강아지는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요.
    아시겠지만 4-5 개월 되어야 화장실 훈련이 완벽히 되는데, 그때까지는 1-2 시간마다 화장실 데려가야해요.
    제 강아지는 사람 아기같이 잠도 잘 안잤어요. 2-3 시간 자고 일어나 먹고 싸고, 또 자고 먹고 싸고..전 그때 졸려 죽는 줄 알았다니까요. 이 나이에 다시 아기 키우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 아기가 아직 어리니까, 아기 둘이라고 생각하셔야 될 듯...
    또 강아지는 뭐든 물어 뜯잖아요. 아직 아기가 바닥에 장난감을 많이 놓고 놀텐데,
    강아지가 인형, 장난감을 파괴하고 ㅎㅎ 또 삼킬 수도 있어서 걱정이구요...
    아기가 클때까지 참으시라는 쪽으로 주장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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