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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모유수유중인데요.. 살이 빠질까요?

? 조회수 : 794
작성일 : 2010-01-19 12:46:51
안녕하세요..

이제 4개월 조금 넘은 직장맘이에요~

임신전까지 168에 50키로 였구요,

임신하고 13키로 들어서 63키로 제왕절개 했어요~

병원에 있을때 57키로 였는데 집에와서 부터

59키로에서 줄생각도 안하고 배는 정말 임신 6-7개월정도로 나와있구요~

백일지나고 회사출근하면 빠지겠지 생각에 별 걱정없었는데요~

빠지지도 않고 몸매도 그대로네요..

임신전 입었던 옷은 생각도 못하구요..

임부복 바지와  청바지 28로 하나사서 입고 다녀요.. ㅜㅜ

살땜에 먹는양을 줄이면 모유가 돌지 않아 먹는양을 줄일수도 없구요~

정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먹는거 줄이면서 모유양 늘리는 방법도 있는지 궁금하구요~

경험담이나 살빼는 노하우 있음 알려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

IP : 61.109.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
    '10.1.19 12:54 PM (112.72.xxx.167)

    살에 넘 집착하지말아주세요
    제가 겨우 둘키워본 경험으론
    모유먹이면 살빠지는건 맞습니다 다만... 식성이나 식습관이 문제가 되지요
    큰아이 낳고는 살이 쏙쏙빠졌지만
    둘째 낳고는 많이 먹기도하고 단건또 왜이리 땡기는지 지금은 돼지됐어요
    몸에 좋은거 잘챙겨드시고 물종류나 국종류 잘드시면 모유도 잘나올꺼에요
    아가 예쁘게 잘키우시고 부은살 쏙빠지길 바랄께요^^

  • 2. 사람마다
    '10.1.19 1:15 PM (124.50.xxx.6)

    다르던데요. 전 잘 안빠졌고, 저랑 친한 언니는 잘 빠졌는데요.
    이유를 알고보니 그 언닌 아이 낳은 순간부터 먹는게 확 줄어서 그렇더라고요.
    전 아기 낳고 6개월 부턴 저녁은 무조건 6시 이전에 먹고, 매일 헬스클럽에서 1시간씩
    유산소운동을 했어요. 그랬더니 모유수유 안하고, 그냥 다이어트 할 때보단
    빠르게 체중이 줄더라고요.그래서 3개월 만에 거의 7Kg뺐고요.
    다이어트엔 운동&식사 조절이 필수인것 같아요.

  • 3. ..
    '10.1.19 1:29 PM (114.207.xxx.104)

    '살땜에 먹는양을 줄이면 모유가 돌지 않아 먹는양을 줄일수도 없다'
    이게 가장 큰 핑게지요.
    젖은 애가 빨면 많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서러우시겠지만 먹는걸 줄이세요.
    이것만이 방법입니다.
    그리고 몸매는 첫애 낳고 6개월은 지나야 돌아옵니다.
    그 전에 돌아왔다는 분은 좀 무리를 하신거에요.
    저는 첫애는 6개월, 작은애는 1년이 걸렸습니다.

  • 4. ...
    '10.1.19 1:59 PM (115.86.xxx.24)

    제친구는 6개월 수유했다는데 6개월되었을때 평생에 젤 몸무게 덜나갔다고 하구요.
    끊고나니 살은 더 찐다고 하더라구요.

    또 한친구는 원글님처럼 많이먹으니 모유많이 나온다고 12개월까지 먹일동안
    살 안빠지더니 1년되고 슬슬 살 빠졌구요.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근데 윗님말마따나...먹으면 살찌고 덜먹으면 살빠지는게 진리죠.
    어느걸 선택하느냐 하는거구요.
    수유때문이면 금방 돌아오기를 좀 포기하고 느긋이 마음먹으면 되지않을까요?
    두마리토끼는 너무 힘들어요.

  • 5. 저두
    '10.1.19 2:07 PM (119.64.xxx.143)

    자연분만한 둘째까지는 수유하면서 살이 잘 빠졌는데
    셋째 제왕절개후 수유를 했지만 살이 잘 빠지지 않았구요.
    지금도 10킬로 정도 빼야하지만..ㅠ.ㅠ
    고민중이에요.
    애셋 수유하면서 남은게
    "먹는 습관"만 남아서 .. 그게 다 살로 갑니다.

    적당히 드시고,
    운동도 하시면서 ... 수유하시면 살이 쑤~욱 빠질거에요.

    저.. 우스개소리로 그랬어요.
    넷째낳아서 젖먹이면 이 살 빠질려나... ㅠ.ㅠ

  • 6. ....
    '10.1.19 2:30 PM (110.13.xxx.145)

    살빠져요.
    애 키우면서 잠 잘못자고 고생스러워서 그런지 아님 수요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4개월 까지는
    안빠졌는데 6개월 지나면서 서서히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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