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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교에 기초조사서 작성란에 부모 학력 기재하는 란 있나요?

새학년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10-01-18 12:15:47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가 있는 엄마인데요.
기초조사서를 입학날 가져오라는데, 부모학력 적는 칸은 없네요.
큰애 키울때는 학년 바뀔 때면 항상 적어내곤 했었는데,
요즘은 없어 진건가요?
개인적으로 그 부분이 싫어했던 기억이 있는지라, 궁금해졌습니다.
IP : 121.165.xxx.1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8 12:20 PM (180.68.xxx.69)

    작년에 입학시켰는데 없더라구요. 우린 내세울게 학력 밖에 없는지라 쪼~끔 아쉬웠어요. ㅎㅎㅎ

  • 2. 아나키
    '10.1.18 12:20 PM (116.39.xxx.3)

    이번에 입학해요.
    부모학력 적는 칸 있던데요.

  • 3. 으흠;;
    '10.1.18 12:21 PM (221.139.xxx.17)

    한번으로 안 끝납니다
    두세번 정도 합니다 그때는 적는칸 있을거구요 만약에 없어졌다면 좋은쪽으로 해석할렵니다

    도대체 왜 아이 학교 가는데 부모 학력에 , 집이 자가인지 전세인지 월세인지 적어야 하는지 , 부동산 소유도 적으라더군요 나원참 ;;

  • 4. 저희애
    '10.1.18 12:24 PM (125.178.xxx.192)

    학교는 그런 난이 없던데요.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그때 또 내는건가요

  • 5. 있어요
    '10.1.18 12:26 PM (203.170.xxx.218)

    직업도 적으라 하구요

  • 6. 안쓰면
    '10.1.18 12:29 PM (218.147.xxx.183)

    안돼나요?
    정말 제일 싫은거네요.
    부모 학력이나 직업 집에 관한 거

  • 7. 전에
    '10.1.18 12:30 PM (123.111.xxx.19)

    울아이들 학교...정확한 학교와 전공까지 적으라고 하더군요. 그것보고 심하다 싶더라구요. 학벌컴플렉스 있는 사람에겐 고역이겠다 싶고...자식에게 보이기도 싫을 것 같을텐데..
    도대체 학교에선 뭘 알자고 그런 자세한 것까지 적으라 하는걸까요? 아이 머리가 부모와 일치는 것도 아닌데...ㅎㅎㅎ

  • 8. 입학하고나서
    '10.1.18 12:35 PM (112.149.xxx.175)

    그런거 또 나와요 다 적습디다

  • 9. ?
    '10.1.18 12:35 PM (114.205.xxx.236)

    아직도 그런 것 적으라는 학교가 있나요??
    우리 아이들 학교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름, 나이, 직업 정도...)만 기재하면 되던데요.
    전 다른 학교들도 당연히 그런 줄 알았어요.

  • 10. 중1엄마
    '10.1.18 12:40 PM (124.53.xxx.28)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할 때 그랬었어요.
    무척 구체적인 기술을 요하길래 마음 속으로
    만약 편부모 가정이거나 그대로 밝히기 어려운 경우
    당황스럽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출신 학교명과 전공란도 있어서 우연한 기회에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서로 알게되어
    우리 엄마와 누구 엄마와는 동문이었구나,까지 알 정도였지요)
    그런데 학년이 바뀌어 다른 선생님의 경우 부모의 학력이나 재산의 정도는 전혀
    기술할 칸도 없었고
    새 선생님께 바라는 내용, 꼭 선생님이 알고 있어야 할 특이 사항 같은 것을 적으라고
    하셔서 이것이 올바른 가정환경조사서(아직도 그렇게 부르는지요)로구나 했지요.
    학교마다 꼭 정해진 양식이 있는 것은 아니고 선생님마다 임의로 작성하는 양식인지
    알고 싶어요..

  • 11. 우리
    '10.1.18 1:15 PM (118.176.xxx.10)

    큰아이 입학할땐 있었는데요 5년전에요 그냥 학력만 적게 되있었구요 작은아이 이제 3학년 올라가는데 작은아이땐 적는게 없던데요 그냥 단순인적사항만 적게 되있어서 바뀌었나부다 했는데 학교마다 다른건가요

  • 12. 없어졌나 봐요
    '10.1.18 1:23 PM (59.21.xxx.251)

    전에 큰 애 땐 있었는데 요즘은 없더라구요.
    이런 거 왜 쓰나 하며 적어 냈는데 말이죠.
    우리 어릴 땐 적어 내기도 하고 손들라고도 하셨죠.
    칼라 TV있는 사람~,냉장고 있는 사람~,전세 사는 사람~...기타등등.
    어린 맘에 상처들 많이 주셨어요.
    참,아빠 없는 사람 손들라는 선생님도 있었어요.

  • 13. 중학교
    '10.1.18 1:23 PM (222.236.xxx.219)

    눈감고 손 들라고 했데요. 부모가 대졸인지? 아님?
    직업란에는 자세히 적으라고 해서 순진한 아이가 아빠 일하는 과정을 얘기해서 웃음바다가
    되기도 하고.

  • 14. ...
    '10.1.18 2:09 PM (124.54.xxx.101)

    저희래 학교도 부모 학력 적는칸은 없고 직업은 있어요

  • 15. 윗님
    '10.1.18 2:10 PM (112.149.xxx.12)

    눈감고 손들라고......ㅋㅋㅋㅋㅋㅋ 완죤 코미디학급 이네요.
    뒷줄애들 하나같이 다들 실눈 떴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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