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꿈을 꿨는데요
시아버지께서 (울 시부모님 다 정정히 살아 계십니다.)저희 집에 오셨네요.
그냥 말도 없이 안방 맞은 편 방에 들어가시더니 누워서 주무시는겁니다.
그런데 시아버지가 누우시니까 지저분한 방이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는거에요.
이불 하나만 덮고 조용히 주무시는데 시엄마는 안보이고 아침이 되니까
시조카가 들어오고 큰형님네가 오니까 시아버지가 저기 멀리 외국에 노인양로원에 간다고
하고선 큰형네랑 나가시더군요.
일어나보니 5시 조금 넘는시간...
오늘 시부모 모시고 백화점에 장보러 다녀왔는데 4살 우리 아들에게 자동차 사주면서
자꾸 우리집에서 자고 가..오늘 같이 잘거지? 같이 자면 내일 자동차 또 사줄게....
그러시는데 저희는 막내 아들이구요..
한동안은 우리를 뭐 쳐다보듯 하더니 갑자기 그러는것도 이상하고 부담스럽네요.
왜 그런꿈을 꾼건지도 ...
꿈에 시아버지 꿈을 결혼 5년동안 3~5번은 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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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뭐지 조회수 : 685
작성일 : 2010-01-16 18:09:07
IP : 211.217.xxx.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6 9:50 PM (220.118.xxx.199)시아버지가 며느님을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저도 꿈에 가끔 시아버지가 나와요.
그리고 꿈은 그냥 꿈일뿐 오해하지 말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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