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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방송 김미숙씨 보면서,,
사실은 배우로써보다 라디오dj로써 더 좋아하긴 하지만.
(연기는 별로 크게 매력을 못느끼겠다는..)
예전 처녀때 일하고 집에오는 시간즈음이 딱 세상의 모든아침 하는때라서,
차에서 그 차분한 목소리 들으면서 음악 흥얼거리며 오가던 기억도 나고,,
오늘 방송에서도 자신의 목소리 들으면 본인목소리가 정말 좋구나 싶다고
수줍게 웃으시던데,,,ㅎㅎ
정말 매력적이신분 같아요..
늦게 인연을 만나서 아이둘 낳고, 잘 살고 계시는 모습
일적으로나 가정주부로써,,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있는것 보니까
너무 부럽고, 아이를 기다리는 입장에서 나도 늦은 나이지만
김미숙씨보면서 힘내서ㅎㅎ 아들하나 딸하나 낳아야지 다짐도 해보네요.
(그런데 김미숙씨 첫아이 출산때가 몇살인지 아시나요? 40 넘어서인지,,,
친구는 44이라던데,,그럼 지금 50이 넘었나요..;;; )
남편, 아이2 뉴질랜드 보내고 기러기 엄마하고 계시다던데,,
나름대로는 가족이 떨어지내는게 얼마나 힘들고 고통인지 모른다고
남들은 누릴거 다 누리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않다 하소연하는 거 보니까 좀 짠하더군요.
한편으로 전 이런생각도 들어요.
아이가 있으면 남들은 조기유학보내고 외국여행도 자주가고,
체험학습이 중요하니까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고 이런 경험들
기회들 더 많이 아이에게 주고싶은 맘 많이 들텐데,,,
돈이 없어서 이런것들을 해주지 못하는 부모는 마음이 어떨까.
친한 친구가 어디를 가고 뭘사고 좋은거 비싼거 마음껏 누리는
친구를 부러워하는 내 아이를 보면 얼마나 가슴아플까..
물론 돈으로 많이 들이지 않으면서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게 많긴하지만
주위에 엄마들이 왜 돈돈하는지,,,결혼한 친구들이 결혼전과는 다른
억센 모습들을 보면서 나도 아이 가지게 되면 저렇게 될텐데,,
돈의 노예가 될텐데,,,걱정이 됐어요.
사실 지금은 중소기업다니는 신랑 작은 월급으로도 둘이 먹고 살고 양가 어르신 생활비까지
드리며 살아도 우리둘이 크게 사치하는거 없으니까 별로 힘든거 없지만
이살림에 아이를 놓는다면 내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
덜컥 겁이 나네요.^^
다 부족한대로 살게된다 이렇게 말씀들 하시지만,
한번씩 이렇게 아침방송에 으리으리한 집소개하거나 연예인 가족들끼리 협찬받아서
외국여행가고 나와는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아가는 거 보면, 그리고 주위 잘사는 친구들과
내모습 내형편 비교하면 저는 괜찮지만 내가 낳은 아이에게 이 세상의 좋은것들을
많이 해주지 못할때 부모로써 심정이어떨까..너무너무 걱정스러워요.
모든불행의 시작은 비교라고 하는데 아직 아이생기지도 않은 새댁이 너무 걱정을 앞당겨하고
부정적인 생각들로 제 삶을 파괴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방송보면서 부러움 반, 걱정 반 ㅎㅎㅎ 세상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해봤어요.
돈 많이 없어도 행복하게 잘 살수 있다는 선배주부님들의 긍정의 댓글들 기대하면서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1. 저도
'10.1.15 11:33 AM (112.150.xxx.141)아침방송보다가 나이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59년생이라 나온던데..띠용~~
근데 보다가 말아서 그러는데 남편이랑 얘들만 뉴질랜드에 간 뭐 특별한 이유가
있느건가요? 단순히 아이들 교육때문에 간건지..
아이들 어렸을땐 너무 이뻤는게 오랜만에 보니 아들은 좀 살이 있고 딸은 엄마랑
똑같더라구요..2. jk
'10.1.15 11:34 AM (115.138.xxx.245)기러기 엄마도 있군요....
결혼을 아주 늦게 하신걸로 아는뎅....3. ...
'10.1.15 11:36 AM (123.111.xxx.19)59년생 절대아닌데...글고 이여자에대한 얘긴 좋은 얘긴 하나도 못들어서 원글님에게 공감이 안가네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가 정없는 말투나 표정이 그대로 느껴지던데.
4. 음
'10.1.15 11:38 AM (121.160.xxx.58)제가 알기로 남편이 작곡가인것 같은데 돈 버는 일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니까
아빠가 애들과 같이 가기도 하는군요. 영감도 얻을것 같구요.
그런데 기러기 하면서 삶이 모두 다 어려운면이 있다고 하는거,, 참 배부르게 보이긴 하네요.5. 팬
'10.1.15 11:41 AM (116.40.xxx.185)저도 라디오때의 차분한 목소리가 아직도 그립고...
가식적이지 않고 순간순간 현명하게 살아가는것 같아 닮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부러워요...6. 별루
'10.1.15 11:41 AM (211.51.xxx.107)전 김미숙씨 다들 좋다하고 분위기있다하고 그런데 ...전 이상하게 예전부터 별루였어요 ..
오늘방송보니 큰아이가 엄만겉과속이 다르다고 자꾸 그러더라구요 ....
애들보는눈이 정확하거든요
그렇다고 김미숙씨가 나쁘다는건아니구..... 큰애가 자꾸 그러니 좀 이상하더라는 ㅜ
애들은 보고 느끼는데로 말하고 행동하잖아요 ...
방송보다가 그냥 껐어요 ...별로 관심도없고 ..이경기안좋은불황에 자기들 일본가서 스키타는것 그것왜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
울아이들이 우리도 저런데 가고싶다고해서 ... 같은엄마로서 못가는신세 .참 처량한데 ...
방학인데도 놀러다니지못하고 방콕만하는데 연예인들은 참 편하게사네요....7. 윗 댓글에
'10.1.15 11:45 AM (114.206.xxx.2)김미숙씨가 59년생이 절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59년생인 우리 언니와 중학교때 같은반이였으니 59년생 이쪽저쪽이 아닐까요? 왜 절대 59년생이 아니라고 하시는지, 잘 아시는 분이신가봐요.
우리 언니 중학교 동창이라 관심있게 보았었는데요. 동갑이여도 일반인인 언니와 너무 차이가 나는구나 하고요. 연예인이라 너무 화사하고 이쁘잖아요.
중학교때는 별로 두드러지는 특징없이 얌전했었다고 하던데.8. 그냥
'10.1.15 11:55 AM (115.21.xxx.237)저희 남편 회사일로 김미숙씨 남편과 일한적 있는데 돈줄거 늦게까지 끌어서 안좋아하더라구요.
차분해 보이지만 욱하는 성질도 있고 조금은 가식적으로 보이기도 해요.
오늘 카메라 때문이라며 아이들이 오버한다고 속상해 하는거 같았어요.
일본스키장까지 .. 저도 별로 안좋던걸요..9. 김미숙도
'10.1.15 11:58 AM (123.214.xxx.123)전에 안 좋은 사건 있었죠.
다시 얘기하기도 껄끄러운 제법 말이 많았는데 ..
좋아보이지는 않아요.10. 저도
'10.1.15 12:07 PM (112.150.xxx.141)겉모습은 얌전하고 차분해보이는데 욱하는성격이고요..성격 별로않좋아요..ㅎㅎ
겉모습과 성격이 일치할순없겠죠..11. 스토커
'10.1.15 12:26 PM (221.155.xxx.32)가 넘 힘들게하고, 아이들까지 위협해서...뉴질랜드로 간거라고 했어요.
그리고 59년생 맞아요. 아는언니 동창이거든요.12. 이미지
'10.1.15 1:43 PM (114.199.xxx.194)는 차분하지만..
이분 볼때마다 왕회장(이분 상받는 연예대상에 나와서 박수도 쳤죠)생각나요
과거는 과거지 한다면 뭐 할말 없지만..13. .....
'10.1.15 2:07 PM (119.67.xxx.204)일단 기러기 엄마하는 이유가...
김미숙씨 스토커가 아이들 학원인가 학교까지 찾아가겠다는 둥?? 암튼 아이들 걸고 협박까지 했다나봐여...그래서 불안하던차에...남편 사업이 원래 외국에서 하던거라고...영주권도 있다는데여...그래서 남편도 뉴질랜드에 있는게 일하기 편하고...아이들도 위험하고해서 조기유학 결정한거라고하네여..
예전에 안 좋은 소문은 한참 떠돌때 들었긴하는데...결혼후 잠잠히 잘 사시네여..
일단 연기는 잘하는거같아 보기 좋아여....14. .
'10.1.15 2:57 PM (121.143.xxx.169)무슨 안 좋은 소문이요?
결혼을 99년?인가 98인가 40에 5살 연하 남이랑 광고 음악하는 작곡가랑
잘 해서 사시는 것 같은데
뭔 소문?????15. .......
'10.1.15 3:01 PM (118.176.xxx.179)김미숙씨 유치원 열고 할때도 말 꽤 있었어요
그 많은 돈이 나올 구멍이 과연 어디일지 하는 의혹들
근데 저는 윗분이 쓴 왕회장까지는 모르겠네요16. .
'10.1.15 3:24 PM (58.238.xxx.2)댓글을 보면서 느낀 점...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전직 대통령도 인격적 살해를 당했는데...거기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하는 분들이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그냥 김미숙씨가 싫다고 하시지...17. .
'10.1.15 3:47 PM (110.5.xxx.25)김미숙씨 연기는 특별히 잘 한다고 못 느끼는데
디제이로는 목소리 정말 지존인 것 같아요~
왠만한 성우보다 훨 낫죠...ㅎ
오늘 보니 나이가 있어선지 생각보다 엄한 엄마인 것 같더군요.
늦게 얻은 아이들 오냐오냐 다 받아주며
버릇없이 클수도 있을텐데
중심을 잘 잡대요~
암튼 50대에 인형처럼 이쁜 거 보다는
김미숙같은 분위기면
전 더 바랄게 없을 거 같아요...^^18. ..
'10.1.15 4:27 PM (218.238.xxx.185)김미숙 미혼일때 결혼하고 싶은 여자 1위에 여러차례 올랐었지요.
김미숙만의 분위기가 확고해서 연기자로서는 선택받은 사람같아요.
들은 소문은 없지만 ...여기 소문이 근거가 있다면 ..그 회장이라는 사람은 도대체 그냥 넘어가지는 여자 연예인이 없게끔 무성하네요...호텔을 갈게 아니라 정신과치료가 필요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문득 생각드네요19. 정상급으로 뜬
'10.1.15 4:33 PM (59.11.xxx.173)연예인이라면 일단 의심이 간다는...
이게 다 박정희시대의 산물
장자연사건 계기로 얘기들 많이 나왔는데...
그 엑스파일인가 몬가가 일부는 허튼 얘기겠지만 맞는 경우도 많았죠.
하여간 정상급 아니라도 장자연 사건보면 그 바닥이 짐작가죠. 하물며 정상으로 떤 경우는...
문근영말고는 누가 그런 의심에서 빗겨갈수 있을까요.20. 가수들은
'10.1.15 4:43 PM (59.11.xxx.173)어떤지 몰라도 연기쪽은...
어떤 사람이 자기딸이 너무 예뻐서 아는 중견피디한테 연예인 시키면 어떻겠냐 물어보니
절대 시키지 말랬다는....
치마 다 벗고 다녀야한다고...21. 그게 웬만큼
'10.1.15 4:44 PM (59.11.xxx.173)여유있게 사는 집이었는데도 그랬다네요.
22. 나이
'10.1.15 6:03 PM (220.117.xxx.153)저정도 되요,저 대학때 유치원열고 한참 말 많았던때니까 얼추 ㅠㅠ
이분 가정사도 복잡하고 안좋은 일도 많아서 얼굴이 항상 우울하고 배역도 청승맞은게 많았는데 결혼하고 많이 밝아진것 같아요,,
방송 안봤는데 아들이 한건 했군요,,ㅎㅎㅎ 저한테도 딱 그 이미지 맞거든요 ㅎㅎ23. ..
'10.1.15 7:09 PM (220.88.xxx.227)95년 경 제 친구와 남자친구가 성산대교인가 다리위를 운전하고 가다가 차가 정체되어 있는데 옆차에 코파고 잇는 김미숙씨 보고 김미숙 스타일 좋아하던 제 친구 남자친구는 그 이미지 확 깼어요. 코를 파도 아주 제대로 파고 계셨다고 하더라구요.^^
얘기듣고도 상상이 제대로 안되더라는...24. ??
'10.1.15 7:18 PM (114.205.xxx.237)저희 언니가 59년생이고 초등학교 동창입니다.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있는 B 초등학교이구요.중학교는 역시 북아현동에 있는 J여중 출신입니다. 제 초,중 선배이기도 하고 어렸을때부터 데뷔할때까지 같은동네 살았어요.
집이 그리 여유있었던것 같지는 않았는데...25. ..
'10.1.15 9:47 PM (121.143.xxx.169)그 시절에 아현동 부자동네인데요
예전엔 마포에 서대문구에 부자 많았다고 들었는데요
성산동도 그렇고26. ??님
'10.1.15 9:59 PM (218.39.xxx.66)저 j여중 여고 나왔는데요^^
반가워요27. 위에 코 파고
'10.1.16 12:46 AM (118.21.xxx.157)있었다는 댓 글 땜시 빵 터졌슴돠 ㅎㅎ
김미숙씨 59년 생 맞구요
제가 중학교 때 친구가 여의도 살아서 놀러 갔다가
김미숙씨를 봤었는데
젓꼭지가 다 튀어 나오는 요즘 시대로 말 하면 나시 티 에 -노 브라-
아주 패션 어블한 독특한 바지에 - 그 시절 독특한 항아리 바지_
완전 히피 스타일의 엉덩이까지 축 늘어진 구멍이 뻥 뻥 뚫린 니트를 한쪽 어깨만 걸치고
걸어 가는 모습을 카메라가 찍는 모습을 보고
와..어쩜 저리도 히피를 지나 쳐서 미췬 년 같을까..하고 그 어린 나이에 입이 떡 벌어 졌는데
그 후 TV 에서 아주 단아하고 딱 떨어지는 정장만 입고 얌전한 배역으로 나오 길래
그 때 본 모습과 전혀 달라서
우리 가족들에게 저 여자 이중 인격자 아녀? 했었어요
근데 제 남 동생이 너무 좋아하며 누나는 뻥을 쳐도 말도 안되는 뻥을 친다 면서
얼마나 깨끗하고 단정한 여자인데 젓꼭지 다 튀어 나오는 옷을 입었을 리가 없다고 화 내고..
그 후 성사동에 있는 유치원 인수해서 유치원 교장 샘이라는 소문을 듣고
제가 여의도에서 보았던 그녀와 이미지가 일치하지 않아 이상하다..했었는데
그 왕회장 님이 사 줬다 등의 소문을 듣고 어..제가 눈으로 본 그녀가 맞구나..했었죠
그녀가 어떤 인간이지 잘 알지 못 하며 알고 싶지도 않지만
어쨋든 제가 본 여의도에서 그녀의 모습은 과히 양색쉬가 저리가 란 모습 그 자체였슴다
그 후론 전 그녀를 좋아하지 않게 되었어요
그래서 라디오 DJ할 때 일부러 그 채녈 듣지도 않았어요
카더라,통신 거의 맞더 군요
저 아는 분이 TV PD 친구가 있었는데
그 유명한 전 누구, 여 배우는 별명이 PD 이불 이라는 말이 있다고 했답니다
전두환씨 며느리 박상아 기사를 볼 때 마다
카더라,소문이 100% 거짓말은 아니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여튼 왠지 모를 이중성이 있는 그녀를 전 별로 안 좋아합니다
연예계에서 여 배우는 몸으로 다 때운 다는 말,전 실감합니다28. -_;
'10.1.16 9:12 AM (82.35.xxx.162)본인이 좋아서 그런 옷 입고 다니는걸 봤다.. 는것도 아니고
여의도에서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었다면 그런 컨셉의 촬영이 있었던거겠죠..
배우들 이런저런 배역 다 맡아서 해야 하는데 말씀대로 양공주에서 재벌집 맏며느리까지
촬영할때 입는 옷까지 흉잡는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정말 소문으로 사람하나 잡는거 순식간이겠네요.29. 서울댁
'10.1.16 9:32 AM (222.109.xxx.208)저 실제로 바로 앞에서 봤는데 15년 전쯤 결혼전
정말 마네킹 같았어요. 화장도 별로 안한것 같은데 피부가 애기 피부고 군더더기 하나없이 깔끔한 정말 놀랬어요. 그때 별로 인기가 많진않아서 혼자 돌아다니는데 아는척하는 사람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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