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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지나서 바로 보행기 태우는게 맞나요???

보행기 조회수 : 897
작성일 : 2010-01-14 20:31:13
저희 옆집 애기엄마는 백일 지나서 바로 보행기 태웠다고 저보고 계속 태우라고 하는데
저는 이해가 안되서요.
제가 저희 아들 백일 지나서 바로 이곳으로 이사와서 그 애기엄마랑 친했졌는데 저보고
그때부터 보행기를 태우라고 하더라구요.
고개를 이기긴 했는데 고개 이긴다고 바로 보행기 태워도 된다고 하는 그 말이  영 못미더워서
그냥 한귀로 듣고 흘렸는데...

저희 아들 이제 만 9개월 지나서 10개월 들어섰는데요.
붙잡고 서고 손 잡아주면 걸음마 한두발자국 해요.
그동안 쏘서랑 점퍼루만 태우다가 한달 전에 쏘서 워커 사줬는데 잘 안타서...
보행기로 바꿔줘야 하나 생각이 들어서요...

진작 보행기를 태웠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님들은 보행기 언제부터 태우셨나요??
IP : 115.143.xxx.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일찍
    '10.1.14 8:35 PM (121.136.xxx.194)

    태우면 다리가 휠수도 있다고 했는데 5개월 정도부터는 태워야하지 않았을까요.
    이제와 보행기를 태우기는 그렇고 많이 기는게 좋다고 하니 걸음마가 조금 늦더라고 기게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 2.
    '10.1.14 8:36 PM (222.235.xxx.45)

    보행기가 유아발달에 오히려 안좋다고 나온게 언젠데요....
    아이들이 바닥에서 충분히 기어다니면서 다리로 미는 힘이 충분해졌을 때 설 수 있고 그 담에 걷는거에요.

  • 3. 보행기
    '10.1.14 8:36 PM (114.199.xxx.194)

    허리에 안좋다고
    요즘은 별로 안태운답니다

  • 4. *^*
    '10.1.14 8:37 PM (115.143.xxx.53)

    너무 일찍 그리고 보행기 자체를 많이 안 태우는 게 좋다고 하는 것 같았어요...
    저도 아들 7-8개월쯤이었던가 딱 한달 태우고 치워버렸어요....
    아기가 거기 앉아 있으면 엄마야 편하겠지만.....아이한테 척추도 그렇고 안 좋을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태우지 마셔요....

  • 5. 보행기
    '10.1.14 8:38 PM (115.143.xxx.96)

    네..전 아기들 기어다닐때 전신 자극이 많이 되어서 발달이 잘 된다고 해서 일부러 바닥 기어다니게 놔 둔편이거든요. 일부러 걸음마 시키려고 하지도 않고 스스로 앉게 놔두고 스스로 서게 놔두었어요. 괜히 엄마 욕심부리다 아이 몸에 무리올 것 같아서요.

    백일 지나면 허리도 잘 못가누고 앉지도 못하는데 그런 아이를 보행기 태운다는게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6. 요즘은
    '10.1.14 8:44 PM (115.136.xxx.24)

    요즘은 6개월은 돼야 태우는 추세에요,, 보행기보다는 쏘서,, 안전문제 때문에요,,
    근데 전 애보는 게 너무 힘들어서 4개월부터 태웠어요,,

  • 7. 절대로
    '10.1.14 8:48 PM (59.14.xxx.63)

    보행기 일찍 많이 태우지 마세요...ㅠㅠ
    저희 둘째, 제가 넘 힘들고 그럴때라 조금 많이 태웠는데
    다리가 많이 휘었어요...ㅠㅠ 많이 라는것도 뭐 하루종일 이런 의미가 아니라
    하루에 짬짬히 두시간 정도 태운거 같았는데 그래요..

    오죽하면 소아정형외과 가서 검사도 받았네요..절대 많이 태우지 마세요..

  • 8. .....
    '10.1.14 8:58 PM (125.176.xxx.160)

    예방접종은 삼성의료원,
    영유아검진은 하정훈에서 했는데요..
    두 곳 선생님 모두 저에게 먼저
    "보행기 태우지 마세요"
    "보행기 안 태우시죠?"
    항상 이런식으로 물어보셨었어요

    전 보행기는 안 샀고요;;
    대신 쏘서 사서 하루에 20분 정도씩 (200일 지나서) 태웠어요

  • 9. .
    '10.1.14 9:05 PM (124.54.xxx.210)

    28세의 아가씨가 퇴행성 관절염이 옴. 병원에서 어릴때 보행기 언제부터 탔는지, 얼마나 탔는지 물었다고 함. 관련있으니 물었겠지요?

    20세 후반부터 허리디스크인 남자, 백일때부터 보행기화 여러켤레 닳을 정도로 보행기 많이 탔다고 함.

    글쎄요. 보행기 많이 탔다고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가족력이 있으시다면 아이가 스스로 앉을 수 있을때까지는 보행기 태우지 마세요.

  • 10. ..
    '10.1.14 9:12 PM (114.201.xxx.126)

    전 애기 둘다 보행기 안태웠어요.
    그거 엄마가 편하자고 태우는것 같아서요.

    안태우고도 잘 걷고 잘 뛰고 그래요.
    전 쏘서도 안태웠는걸요.

  • 11. 보행기
    '10.1.14 9:22 PM (61.79.xxx.114)

    아기 척추에도 안좋고
    걸음떼는데도 도움이 안되고
    위험하기만 하고(아이들이 보행기 타고 달리는 속도도 장난아니던데요)
    하나도 좋지 않아요.

    쏘서도 6개월이나 지나서야 태우는거고, 보행기는 안태우셔도 되요

  • 12. 보행기
    '10.1.14 9:31 PM (115.143.xxx.96)

    ^^그렇죠? 저 잘하고 있었던 거죠??
    괜히 요즘 보행기에 혹 했었는데 보행기가 좋지 않은거 맞았던 거죠??
    답변들 정말정말 감사해요~~
    옆집엄마 혼내줘야겠어요.ㅋㅋㅋ

  • 13. .
    '10.1.14 11:30 PM (203.82.xxx.102)

    발달 순서가 있는데,보행기를 일찍 태우면,기고,벽 집고 일어서는 중간 단계 없이 앉았다가 바로 걷는답니다.부모는 그게 좋은 줄 아는데,두뇌발달에는 굉장히 안좋다네요.

  • 14. .....
    '10.1.15 12:08 AM (222.98.xxx.178)

    안 좋다고 들어서 애 둘다 6개월 넘어서 저 화장실 갈때 잠깐씩 밖에 안 태웠어요.
    그나마 두세달 지나 본인 혼자 움직이기 시작하면 거들떠도 안봐요.
    원글님은 이미 사기에 늦었어요.ㅎㅎㅎ

  • 15. 시기는
    '10.1.15 12:14 AM (118.222.xxx.229)

    윗님들께서 말씀해주셨고
    옆집 엄마도 원글님도 삐뽀삐뽀같은 육아책 한 권 정도는 읽어주심이 어떨지요...ㅡㅡ;;;
    육아책에 보면 그런건 기본으로 다 나오던데요...
    가끔 너무 기본적인 것들 자게에 묻는 질문 나오면 머리가 띵~합니다.
    요새 엄마들 보면 애들 장난감 살 땐 검색의 달인이고 기능이며 뭐며 빠삭하면서
    애 키우는 데 기본사항은 너무 모르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왠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 드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 16. dn
    '10.1.15 2:48 AM (119.64.xxx.221)

    윗님 말씀에 공감..

    육아서나 기본적인 내용 보면 다 나오는건데... 검색 한번 해보심 쭈르륵 나올껀데..

    가끔 보행기 태워도 될까요.애기한테 사골, 꿀, 인삼 먹여도 될까요. 6개월 지나면 모유 영양가 없나요. 머 이런 거 나오면 답답해집니다.............

  • 17. 보행기
    '10.1.15 8:21 AM (220.86.xxx.247)

    보행기는 엄마 좋자고 태우는거지 애들한테는 도움 안됩니다. 안태울수록 머리도 좋아지고 신체 발달도 빠릅니다. 저희집 아이들 두명 아무도 보행기 안태웠습니다 백일 이후에 보행기라니 경악스럽습니다. 요즘도 이런 육아정보를 갖고 있는 분이 있다니.. ^^:::

  • 18. 둘리맘
    '10.1.15 12:37 PM (112.161.xxx.72)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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