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부가 몰까요??

부부?? 조회수 : 907
작성일 : 2010-01-14 16:53:16
아래 글중에 10년동안 섹스리스에 주말부부하신다는 분이 계셔서
문득 생각이 났는데요..

저는 사귄지 이제 12년째, 결혼8년째인데
남편이 너무 좋아 죽겠거든요.
보고싶고, 놀고싶고, 아직도 옆에 있을때 쳐다보고 있으면 막 뿌듯하고.

그런데..그런생각도 가끔 들어요.
남편이 저한테 첫남자인데..이사람은 섹스에 큰 관심이 없어서
저보다는 좀 얌전한 편인데..이러다 내가 한번은 바람이 나지..싶기도 하고.
오르가즘이나 그런게 몬지 궁금하기도 하고
(다른사람이랑 해본적이 없어서 이게 오르가즘인가 싶기도 하고
막 정신없지 않던데..아닌것 같기도하고...감정의 충족은 되는데 뭔가 더 있는게 아닐까 궁금하고 그런)

주변에 보면 연세 드신분들은
같은 집에 살기는 하는데, 밥도 따로 챙겨 드시고, 취미 생활도 따로 하는 분들도 계시고
저희 친정만 하더라도 서로 미워죽겠어..하고 사이 그닥 좋지 않으시거든요.

그래서 다들 아기를 가지라고 하는 것 같은데
불임치료는 너무 힘들고 돈도 너무 많이 들고 해서
지금은 그냥 손 놓고 있는데...아이가 없어도 계속 이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이러다 둘중에 한명 바람이라도 나면 어쩌나...싶고(아마도 그건 제가될듯한-_-: 호기심이 워낙많아서)

부부는 몰까요? 그냥 다른분들은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해서요.
IP : 124.49.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4 5:49 PM (124.55.xxx.135)

    부러워요,,,가만있어도 신랑이 좋아죽겠다니,,,,,, 그리고 둘중하나 바람이니뭐니 내가 그럴꺼같다는 생ㅇ각마저도 떽!! 생각이 마음을 바꾸고 마음이 습ㅂ관을 바꾸고 습관이 행동을 행동이 운명을 ,,,, 뭐 이런 얘기도 있잖아요,,, 말이 씨가 된다고,, 그런말 넷상이라도 입밖에도 내지마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부부믜 모습이 천하만별이지만 그렇게
    님ㅁ처럼 서로 존중하며 늙어갈수잇따면 ㅁ그게 성공이라고 생각들어요,,,

  • 2. ///
    '10.1.15 8:41 AM (124.54.xxx.210)

    결혼3년지나서 정상적인 부부생활하는데 임신안돼면 문제있는거아닌가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아이를 갖기위해 노력을 해야할때가 아닌가?

    남편하고 진지하게 아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셨나요?

    섹스리스라 해도 아이난후에 섹스리스인 부부들이 많아요..

    부부끼리 재밌게 사는거 그거 좋아요 ! 하지마 옆에서 보는

    부모님들은 그게 아니고 특히 여자에게는 아이가 필요해요...

    남자들은 늦은 나이에도 아이낳을수있지만 여자는 아니쟎아요...

    노력할수있는데까지 노력해보세요.. 저아는 분중에 아이없는

    부부가있어요 . 포기하신분들인데요 남들보다 확실히 누리고 살긴

    살아요.. 또 그부부는 남자쪽문제로 아기없는 분들이구요... 안해본것없이

    다 해봤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정도는 되야 하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173 고등학교 어디가 좋을까요? 여고 또는 남녀공학.. 11 고등학교 2008/08/26 1,211
407172 아래 중앙일보 신문기사제목, 개념 없는 것 같지 않아요-내용수정 2 시민 2008/08/26 337
407171 너무 먹는아이 10 .. 2008/08/26 844
407170 전세인데요 어느집이 나을까요? 17 세입자 2008/08/26 1,047
407169 오늘자 중앙일본 29면 제목 개념상실 12 민심은천심 2008/08/26 816
407168 전세금 다 받기 전엔 열쇠 안주는게 맞지요? 6 세입자 2008/08/26 758
407167 고구마도 삶아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2 . 2008/08/26 1,134
407166 침대 2 mchcm 2008/08/26 333
407165 시누이 결혼, 넘 급한가요? 6 어떤의견을 2008/08/26 1,002
407164 북한 핵시설 다시 만들겠다고 했다고... 1 진짜핵폭탄이.. 2008/08/26 190
407163 <팬티라이너> 사용 안하시나요? 49 . 2008/08/26 7,529
407162 디즈니라이브 공연 보고왔어요 2 미쯔이 2008/08/26 283
407161 닌텐도 위 4 기린엄마 2008/08/26 515
407160 리폼 잘 하시는 분 (특히 페인트칠에 대해서..) 7 리폼 2008/08/26 530
407159 유산받은게 없는데, 상솟세가.. 11 상속 2008/08/26 1,383
407158 이대로 더이상가면 절벽입니다. 17 빨간문어 2008/08/26 1,095
407157 며느리로 산다는게 79 며느리 2008/08/26 5,718
407156 지들과 다르면 빨갱이로 몰아 때려잡겠다? 8 좌편향정책바.. 2008/08/26 263
407155 신경정신과 치료 어떨까요? 5 우울한 날 2008/08/26 694
407154 급질문.. 우유값 한달에 얼마인가요? 1 2008/08/26 557
407153 대박치는 울아들놈 2 16살 2008/08/26 979
407152 홈쇼핑에서 산 먹거리중 성공하신거 있으세요? 15 홈쇼핑 2008/08/26 1,930
407151 홍삼제조기 용량 문의합니다 (홍삼박사, 제왕삼제조기) 5 홍삼제조기 2008/08/26 435
407150 중국 여행지추천해주세요 6 알라딘.. 2008/08/26 470
407149 강원랜드 가족끼리 놀러가고싶은데요 3 강원랜드 2008/08/26 469
407148 혼자 여행을 가고 싶은데... 9 혼자가는여행.. 2008/08/26 985
407147 투잡이나, 재택알바 하고싶어요. 하고싶어요 2008/08/26 330
407146 산본이나 군포 전세 3 조언 부탁드.. 2008/08/26 631
407145 산림욕에 대한 책좀 소개부탁해요 2 아이가 아파.. 2008/08/26 179
407144 초등학교 1학년 아이 숙제 직당맘들 어떻게 도와주나요.? 1 초등 1학년.. 2008/08/26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