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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선생님 결정 고민이예요
여러군데서 전화가 옵니다. 개인으로도, 중개비슷하게 해주겠다는
사람들에게도...(중개라고 생각되면 도중에 양해드리고 끊어요)
이분들 중 어느분을 선택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려요.
아무래도 고3이니 전문과외 선생님이 낫게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비용문제도 만만치않아 아직 고민인데
좀전에 이제 입학한다는(이대) 여학생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지금 고3을 두명 가르치고 있는데 집이 가까워서(5분거리) 연락하는거라네요.
일단 와보시라 시간약속을 정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물론 전문선생님도 좋지만 이렇게 이제 막 시험본 학생도 괜찮지않을까요?
너무 큰 모험인가요?
전화통화로는 꼼꼼하고 책임감있게 가르친다고는 했는데요.
도움 말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
'10.1.14 3:57 PM (211.53.xxx.133)과목은 어떤건가요? 중개사이트.. 그다지 신뢰할수 없는데예요.
82장터에 올라오는 분들은 어떠세요.. 교사자격증 가진분도 계시던데..2. ,..
'10.1.14 4:07 PM (211.199.xxx.46)절대 말리고 싶어요..이제 갓 대학 입학할 아이가 책임감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습니까
자기 용돈벌 목적으로 하는것이지 아이에 대한 책임감 없습니다.
제가 고3때 대학교 1학년언니에게 과외를 받았었는데
수학문제 자기혼자 정말 열심히 풀더군요..목소리도 웅얼웅얼..그렇게 문제 다 풀어주고 갔는데 효과 하나도 없더라구요..무슨말하는지 하나도 못알아 듣겠더라는..내수준 내실력은 생각도 안하고 지혼자 문제푸는게 무슨 과외입니까..티칭경험이 없어서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잘 모르는것 같더군요.
다른과목은 나이 지긋한 선생님께 배운적이 있는데 정말 잘 가르치시더군요..꼼꼼하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적절한 칭찬과..자기가 가르쳐본 경험으로 좀 체계적이다라는 느낌.
설명을 정말 잘 하셨어요..대학에 강사로 나가시는 분이셨죠...
와우 돈을 두배로 준다고 해도 경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일 허당이라고 생각하는것 중 하나가 대학생 과외에요...내가 잘 알고 있는거와 잘 가르치는거와는 별개입니다..모든과목 (예체능포함)이 다 그래요.3. 간혹
'10.1.14 4:30 PM (119.194.xxx.186)최상위권 학생들이 수능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것을 목적으로 전과목 단기과외하는 것은 봤습니다만, 기본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면 별로네요.
4. 말린다
'10.1.14 4:35 PM (122.32.xxx.57)아이들 보고 늘 하는 말이
고등학생 과외 아르바이트는 하지 말라고 합니다.
돈 내고 배울 처지가 아니거나 잘 모르는 걸 조금 도와 달라는 거라면 모를까~
어줍잖은 실력으로 고3 그 황금 같은 시간을 뺏지 말라는 거지요.
용돈 벌어 좋긴 하겠지만 그 아이에겐 일생이 걸린 거라며 신중히 생각하라고 하지요.
상대에 대한 예의라 생각합니다.5. 말리고 싶어요
'10.1.14 4:39 PM (220.85.xxx.238)저~얼대 말립니다..
고3 겨울 방학이면 대학 합격도 했겠다. 지금 한참 놀 때인데,
책임감 있게 가르치지 못하구요.
당연히 3월되고 입학하고 나면 더더욱 책임감 없어집니다.
대학 갓 입학하는 1학년생에게는 절대 과외 받는거 아니라는거
제가 직접 당해봐서 고충을 알거든요.6. 정샘
'10.1.14 4:53 PM (114.204.xxx.89)본인이 아는 것과 남을 가르치는 것은 별개입니다..이왕 하실거면 내용의 강약을 아는 경력있는 샘에게 받으세요..
7. 반대
'10.1.14 6:18 PM (112.150.xxx.121)절대 말리고 싶어요.
82쿡에서 들은 소중한 댓글.
용돈벌러 다니는것하고 공과금 벌러 다니는 것이 같겠냐는...
하도 열심히 한다고 하길래 중학생아이 고대 여학생에게 맡겨다가 이제 대학생이라면 머리가 다 흔들거립니다. 전문선생님도 잘 찾아보면 그렇게 고가 아니라 구할수 있어요.
서울대 대학생 보다 그냥 평범한 대학 전문선생님이 백배 나은것이 과외입니다.
대학생 과외하는 것은 열에 아홉은 돈 날리고 아까운 시간 버리는 것이에요.
게다가 황금같은 고 3 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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