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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해경 서기2000년
제가 나이가 좀 있어서 (내년 마흔 -.-;) 아마 이 노래 모르시는 분도 많을 듯...
문득 저 노래가 생각나서 가사를 찾아봤어요.
80년대 초반 노래인 것 같은데 그 때 그려보던 2000년은 어땠을까 궁금한 거에요. (우주 소년 아톰의 생일이 2003년인데 실제의 2003년과 많이 다르 듯 말이죠 ^^)
서기 2000년이 오면 우주로 향하는 시간
우리는 로케트 타고 멀리 저들 사이로 날으리
그 때는 전쟁도 없고 끝없이 즐거운 세상
그대가 부르는 노래 소리 온 세상을 수 놓으리
싸바 싸바~
어때요? 지금하고 많이 비슷한가요? 2000년하고도 10년이 훌쩍 지났는데요.. 아직도 민간인에게 우주는 먼 곳이고 여전히 지구 곳곳에는 전쟁이 끊이지 않고...
암튼 문득 옛노래가 그리웠어요.. 민해경도 그립고.. ^^
좋은 하루 되세요!
1. ㅋㅋ
'10.1.14 2:17 PM (116.32.xxx.73)아~ 맞아요.. 그노래 있었어요. 더듬어보니 기억이 납니다. 싸바 싸바~~ ㅋㅋ
2. ㅠㅠ
'10.1.14 2:22 PM (118.32.xxx.169)끝없이 즐겁긴 개뿔 ㅠㅠ
3. 코난
'10.1.14 2:23 PM (203.152.xxx.134)미래소년 코난 기억하세요...늘 시작할때 전쟁나오는 장면과 함께 나오는 나래이션...
'서기 2008년..지구는 대 재앙의 ..어쩌구저쩌구..' 뭐 이렇게나옵니다
그러니까 2008년에 지구가 망한거에요...그래서 인더스트리아가 만들어져서...거기에
나나 할아버지 과학자가 필요한거구...ㅋㅋㅋ
아이떄문에 다운받아보았는데 '서기 2008년' ...나 어릴땐..2008년이 까마득한줄알았죠
근데 2008년도 지나고..2010년이네요...ㅎㅎㅎ4. .
'10.1.14 2:24 PM (125.128.xxx.239)노랜 모르지만
예전 토토즐 같은거에.. 이천년을 컨셉으로..이덕화랑 여자mc 랑 둘이 은색 우주복? 같은거 입고 나온거 기억납니다
지구 종말설때도 어리석지만, 그렇게 되면 어쩌나 싶기도 했고
1999년 12월 31일엔..회사서,, 컴퓨터 밀레니엄 버그던가.. 암튼 그거 날까봐 조마조마 했던 기억도 나구요5. 싸바싸바는 룰라
'10.1.14 2:32 PM (119.196.xxx.245)천사를 찾아, 버린 내 모습(?)을 찾아
싸바싸바~
저는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룰라의 날개잃은 천사던가..ㅋ6. ..
'10.1.14 2:45 PM (112.144.xxx.238)서기 2000년이 되면 우리는 행복해요~~~
아마 이런 가사도 있을껄요?
행복??~~~~ G 럴.......7. 사바
'10.1.14 2:51 PM (58.226.xxx.2)사바 나옵니다
우리는 로케트 타고 저 멀리 우주를 날으리~사바사바8. 저도
'10.1.14 2:53 PM (121.133.xxx.238)어릴적에요..
서기 2000년이 되면 천지 개벽이 일어나고
우주여행도 막 다니고
사람들이 걸어 다니지 않을 줄? 알았어요.
코난이나 007에 나오는 거 타고 휭휭 날아 다닐줄 알았다능 ㅋㅋㅋ9. 하늘하늘
'10.1.14 2:55 PM (124.199.xxx.210)서기 2000년이 넘은지도 10년이 넘었는데.... 쥐새끼 따위가 대텅이라고 거들먹거리고 있을 줄이야.... ㅠㅠ
10. .
'10.1.14 3:03 PM (125.128.xxx.239)또 생각이 나서.. 컴퓨터도 이렇게 타자 안치고 사람이 말하면 알아서 타자쳐주고 연결될줄 알았어요..ㅋㅋ
그래서 타자 못쳐서 괜찮다고 생각했죠..11. 이노래
'10.1.14 3:32 PM (121.151.xxx.131)알아요...가사도 님적은 부분은 다 기억나요...웃기네요....민해경 최근에 아침프로에 나왔었어요...언니가 가수 데뷔(현재도 까페에서 가수하고있고)한다고 했던것도 같고...집도 나왔는데 엄청 깔끔...모던한 집이었어요 넓기도 하구요...딸하나 있는것 같았어요...마르고 쉬-크 한것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더군요....
옛날엔 가수 테잎 있으면 늘어질때까지 들었죠......요즘은 노래소비가 참 빠른것 같아요...저도 이노래 흥얼거리던 초딩...아니 국딩이었습니다 ...현재 3912. ..
'10.1.14 3:38 PM (114.207.xxx.51)민해경 케이블티브이에는 자주 나오네요.
아울러 밤무대에서도 여전히 잘나간댑니다.13. ㅎㅎ
'10.1.14 7:35 PM (59.12.xxx.143)정말 그 노래 들으면 내 나이 서른 즈음에 로봇과 살고 자동차로 하늘을 날아다닐 것 같았는데
마흔 넘은 지금도 아직 먼 얘기 같네요..^^14. ㅎㅎㅎㅎ
'10.1.15 1:17 AM (122.32.xxx.210)저도 이 노래 자주 불렀었는데요
친구들은 이런 노래가 있는것도 모르더라구요.
암튼 그때가 언제였는지 서기 2000년을 그렇게 좋게 상상해놨는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