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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이냐,강화마루냐.

고민중 조회수 : 2,650
작성일 : 2010-01-14 14:16:40
82님들은 다시 리모델링 한다면 어떻게 하실런지요???

4,6학년 아이둘에, 4식구입니다.
참.. 저는 맞벌이 주부로 일주일에 한 두번 청소하구요.

지금 살고있는 집은 장판인데 뭐.. 그닥 불편 한 건 없습니다.

사실 다시 장판한다고 해도 별 불만은 없는데 남편은 강화마루로 하잡니다.
따지고 보면 언제 다시 도배장판 할지도 모르고 해서 그렇게 할까 생각하다가도

근데 주위분들.. (강화마루하신.)은 장판을 많이 권하시네요.

어떤가요. 강화마루가요

냉정히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211.51.xxx.1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14 2:19 PM (121.144.xxx.215)

    지금 저희집 수리 중인데요.
    강화마루로 깔고 계실꺼예요..

    그런데..
    요새..몇개 글 보니..
    강화마루의 단점에 관한 글들이 올라오더군요.

    썩는다거나.. 찍힌다거나..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 2. .
    '10.1.14 2:23 PM (211.178.xxx.124)

    강화 마루 예전에 써봤는데 좀 차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전. 그거 깔때 아저씨가 물 고인채로 두면 뒤틀린다고 꼭 물기 닦아주라고 했던말 기억나는데 주의를 해서 그런가 그런 일은 없었구요. 장점은 집이 좀 깔끔해보였다는거? 그거말고는 잘 모르겠네요.

  • 3. 헉..
    '10.1.14 2:30 PM (203.244.xxx.254)

    강화마루 결사 반대!!! (저희 친정엄마 강화마루 깔았다 후회 백배 하고 있어요)
    전 신혼집이 강화마루 시공되어있어서 그냥 들어가서 살고 있는데요
    방은 장판, 마루만 강화마루.. 차이 엄청납니다. 보일러 똑같이 때는데 마루는 미지근하고 차요.
    방은 따뜻하고 적당하면 마루는 차고 젓가락이라도 떨어뜨리면 챙~ 하는 그소리 너무 싫습니다.
    그냥 장판이 나아요. 전 다음에 이사가면 죄다 장판 깔꺼에요. 보온성도 떨어지고 딱딱하고
    전 비추에요. 저희엄마는 너무 맘에 안들어서 아예 짐을 새로 들어내고서라도 다시 시공하고 싶다고 하세요.

  • 4. .
    '10.1.14 2:30 PM (59.24.xxx.57)

    온돌마루 하세요. 청소기 돌릴때 들러붙지 않고...
    물기도 강화마루보다는 훨씬 강하죠.

  • 5. 전...
    '10.1.14 2:32 PM (203.244.xxx.254)

    다시 깐다면.. 좀 밝은색 (흰색 계통) 나무결 무늬 장판을 깔고 싶네요.
    그나마 깔린 강화마루가 색깔도 붉은 빛이 돌아서요 ㅡㅡ; (전주인의 취향이 심히 의심스러움)

  • 6. ;;
    '10.1.14 2:40 PM (61.255.xxx.149)

    강화마루 예전에 뉴스에서 나왔었죠,
    나무부스러기??(정확한 기억은 아니구요)들 모아서 압축한것.... 이라서
    화학약품 많이 들어갔대요, 가장 안좋은 거라구.... 해서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윗집도 강화마루인데 중앙난방이래서 불도 많이 안때주는데
    우리집보다 바닥이 너무 차갑길래 전 장판으로 했어요,

    지금도 추운날은 왜 불 안때주냐고 관리실에 전화하는데
    강화마루냐고 꼭 묻네요, 강화마루 깐 집에서 더 전화많이 온다구요,
    원목마루는 강화보다는 좋다고 하던데,.,,,,

  • 7. ...
    '10.1.14 2:42 PM (222.110.xxx.203)

    전에 살던 집이 온돌마루였어요. 처음에 아기가 없을 때 했었죠. 본드 장난아니게 퍼붓더락요. 하고나면 깔끔하니 좋더라구요. 그런데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 흠집이 장난아니게 생기더라구요. 이번에 새로 이사하면서 장판을 깔까 했는데 장판으로 하면 문지방을 없앨 수가 없다고 해서 생각 끝에 강화마루로 했어요. 해놓고 보니 온돌마루와 촉감도 다르고 그렇더라구요. 강화마루의 장점은 흠집이 잘 안생기고 본드로 안바르고 끼우는 형식이라는거죠. 이렇게 추운 겨울 춥네요. 온돌마루는 바닥에 밀착시켜서 붙이는거지만 강화마루는 사이가 떠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바닥이 차가워요.

  • 8. 장단점
    '10.1.14 2:44 PM (210.98.xxx.135)

    막 쓰기엔 장판이 최고입니다.

    마루 깔아놓으면 보기엔 고급스럽고 깔끔해 보입니다.
    그리고 여름에 누워도 장판같이 몸에 쩍쩍 달라붙는 느낌 아니구요 좀 시원하지요.

    애들 많고 막 쓴다면 장판이 낫고요.

    장판도 요즘 비싼거는 마루 보다 더 비싼것도 있다더군요.

    강화마루보다 온돌마루가 조금 더 비싸고 촉감도 좋고 낫긴 한데
    아마도 찍힘에 약하다는거 같아요.

  • 9. 전..
    '10.1.14 2:56 PM (121.124.xxx.141)

    강화마루 쓰는데 만족해요. 장판처럼 끈적이지 않고 온돌마루처럼 찍히지 않고..
    수분에는 온돌마루보다 오히려 강하구요.

  • 10. 강화비추
    '10.1.14 2:58 PM (121.136.xxx.194)

    장판이 더 낫다에 백표입니다.
    바닥중에 가장 싫은 바닥이 강화마루에요.
    딱딱하고 울리고 밟는 감촉도 싫었답니다.

  • 11. 저희집은..
    '10.1.14 3:00 PM (180.65.xxx.46)

    2008년도에 이사하면서 바닥재 고민 많이 했었어요..강화마루로 하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어려서 장판으로 했었어요, 대신 가장 장판스럽지 않은것(엘지 네이쳐라이프)으로 했더니 만족스럽네요. 저희집에 놀러오신 다른분들도 좋다고 하시구요. 가격은 강화마루와 큰 차이 없었어요. 겨울이 되니 확실히 바닥에 느껴지는 온기는 강화마루보다 장판이 낫긴 하네요..

  • 12. ^^
    '10.1.14 3:01 PM (125.177.xxx.10)

    일단 마루중에서 비교하자면
    강화마루- 단단하다..시공때 접착제없이 끼어서 맞추기 때문에 하자가 발생했을때 수리가 쉽다
    흠집에 강하다..
    단점-물건을 떨어뜨리면 소리가 좀 심하다..물기에 약하니 물을 흘리면 잘 닦아줘야한다..스팀청소기 자주 사용하면 안된다..

    온돌마루- 부드럽다..소리흡수가 강화마루보다 좋다..강화마루보다 온도유지가 조금 오래된다
    단점- 흠집에 무지 약하다..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은..절대 추천안한다..요즘유행하는 탑블레이드 팽이같은거 돌리면 죽음이다..시공시 접착제를 사용해서 수리가 힘들다..환경에도 안좋다..

    장판-요즘 너무 잘나온다..좋은건 강화나 온돌마루만큼 비싸지만 폭신해서 소음에 강하고 청소가 쉽고 무늬도 다양하다..아이들이 어린 집은..장판만큼 좋은게 없다..

    이상 세가지를 비교한거구요..
    아이가 어린집은 저라면 장판을 강추하지만..원글님 아이들은 많이 컸으니..마루를 깔아도 크게 문제가 될것 같진 않아요..

    제가 온돌마루 강화마루 장판을 다 시공해봤는데..(살다보니 새집으로 이사를 자주해서 시공을 다해보게 됐네요..) 전 온돌마루는 아이 있는 집은..정말 비추예요..
    지금 집도 마루가 온돌인데..이집은 새집은 아니고 5년차 된집인데..거실온돌마루가 흡집때문에 얼마나 지저분한지..아주 말도 못해요..

    그리고 강화마루는 별로라는 분들도 계시지만..소음문제 빼고는..전 괜찮았어요..
    흠집에 강하고 청소하기도 편하고요..무엇보다 하자수리가 쉬웠구요..

    그래도 그중에 제일은..좀 비싼 장판이었네요..좀 비싼건..두께도 상당하구요..폭신거리고 무늬도 예쁘고 결도 진짜 나무처럼 살아있어서 그냥 보면..장판인줄 잘 몰라요..
    그래서 공사할 때마다 아이방은 그냥 장판 깔아줬어요..의자 끄는 소리도 확실히 덜나고 해서요..^^

  • 13. 네이쳐 라이프~
    '10.1.14 3:07 PM (220.79.xxx.115)

    "저희 집은"님처럼 저희도 엘지 네이쳐 라이프 장판 깔았어요.
    견고해서 흠집 잘 안 나고 참 좋아요.
    햇빛 들어올 때 보면 마루보다 더 마루 같은 장판이라는 말을 실감하네요.

  • 14. 고민중-원글
    '10.1.14 3:17 PM (211.51.xxx.181)

    답글 달아 주신 분들 모두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궁금한점이 많이 해소된 것 같아 시원합니다. ^^

  • 15. 헤즐넛 향기
    '10.1.14 5:08 PM (222.108.xxx.17)

    강화마루 절대로 하지마세요.
    저희경우는 건물을 지을때, 수입산 마루를 깔았는데, 아무리 보일러를 올려도 따듯한느낌이 없습니다.
    난방비가 모노륨을 한것보다 훨씬 많이 들고, 따듯한것 못 느낍니다.

    건물신축할때 보았는데, 마루를 조각조각 꿰맞추어서, 끼우면서 설치하는데,
    시멘트바닥하고, 마루하고 닿지를않고, 공간이 있으니, 열이 전달될리가 있나요?
    절대 하지마세요

  • 16. 강화마루중에
    '10.1.15 1:17 AM (122.35.xxx.43)

    넓은거 말고 조각이 얇은게 있어요.
    동화마루는 크로젠인가..이건 확실히 좋아요.
    따듯하고 강하고. 돌침대를 옮겨두 눌림도 없네요..ㅎㅎ
    비싼값을 하더군요.
    거기다 스팀 매일 돌려도 아무 문제 없어요. 스팀돌린다고 까지진 않더라구요.
    다만 소음은 잘모르겠어요. 어른들만 사는집이라서인지.


    저는 좀 귀찮아서 데코타일을 했는데 이건 정말 후끈 따듯하고 강해서 농끌고 피아노 끌어도 바닥 긁힘도 없는데 단점이 너무 단단해서 무릎이 아프다는거에요..
    카펫은 기본이죠...ㅎㅎ
    그래두 스팀청소도 무난하고 가끔 세제 풀어서 청소도 하는데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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