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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하철에서 보기 좋거나 재밌는것은요?

ㅋㅋ 조회수 : 267
작성일 : 2010-01-13 21:40:01
밑에보니 지하철에 꼴불견 이야기가 있더군요
공감되면서 무척 재밌게 봤어요.

그럼 반대로 지하철에서 볼 수 있는 좋은 풍경이나 재밌는 모습이 있나요?

전...지하철 잡상인들이 물건을 팔면서 시범(?)으로 사용법을 보여주고 돌아다니며 팔잖아요
제가 본건 옷에 보풀인지 섬유 찌거기를 제거하는 기구였어요.
검은색 옷을 입은 판매자가 옷을 훑으니 하얀 먼지들이 순식간에 제거되더라구요

인상이 좀 무뚝뚝해 보이는 어떤 남자가 사용광경을 보고 2개를 구매하더군요
그리고 방금전에 본것과 같이 자신의 옷에 먼지를 훑었는데...
....하나도 안 떼어지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가 의아한 표정으로 두세번 더 훑으면서 판매자 한번 쳐다보고 옷한번 훑고
마치 이게 어떻게 된거냐는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그 모습을 본 판매자가 황급히 서둘러 다음칸으로 열심히 이동하는 것도 ㅋㅋㅋㅋㅋ

글구 지하철 자주 타진 않지만 가끔 탔을때, 훈훈한 꽃미남들이 간혹 등장해 줄때 괜히 부끄러우면서 좋아요 *-_-*
IP : 112.146.xxx.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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