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전 미국으로 이민가신 어머님이 오셔서 저희 막내아들(7세)을 데리고 가셨어요. 학교 입학하기전에
견문도 넓히고,아버님께서 연세가 많으셔 걱정되더라구요.마지막 효도다 싶어 보냈는데 무척 이뻐라하시구,좋아하시더라구요.
막내라 그런지 넘 보고싶어 많은 날을 참았는데 드디어 오늘 저녁 아들이 옵니다.
혼자 오는거라 걱정도 되지만 주님께서 지켜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만나면 꼬~~옥 안아주고 싶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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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그리워하며~~~
아이셋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0-01-09 10:08:02
IP : 222.237.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9 10:10 AM (61.81.xxx.112)헉 7살 짜리가 어찌 미국에서 비행기를 혼자타고 오나요?
저희 애도 7살이지만 상상이 안되네요2. 황당시츄에이션
'10.1.9 10:16 AM (222.239.xxx.227)어머 님 아들분 아마 많이 성장해서 올거예요
아들은 자고로 넓은 세상을 한번 휘젓고 오면 가족들 소중함도 알고 조금 생각이 크더라구요
오면 꼬옥 안아주고 맛있는 거 해주고
너무 많이 묻지 마세요3. ..
'10.1.9 10:21 AM (218.52.xxx.36)좋은구경, 좋은경험 많이 했겠지만 아이도 엄마가 많이 그리웠을거에요.
눈물의 모자상봉기도 올려주세요 ^^*4. 아마도
'10.1.9 10:46 AM (116.38.xxx.6)원글님 아들은 일생동안,
혼자 미국에서 비행기 타고 왔던 경험으로
모든 일에 자신감을 얻었을거에요.
7살에 미국에서 혼자도 왔는데, 무엇을못 할까하는 자신감이요.
잘하셨고요.
항공사 도움서비스 신청하셨을테니까 원글님 품에 안길때까지 항공사에서 돌봐줄거에요.
부쩍 커진 아들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5. 아휴~
'10.1.9 11:27 AM (220.79.xxx.203)생각만 해도 가슴 찡하네요.
미국에서 즐거운 경험 많이 하고 왔을것 같네요. 살면서 좋은 추억이 되겠죠.6. 전
'10.1.9 12:16 PM (121.178.xxx.164)왜 코가 찡~
기다리시는 그 느낌 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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