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집을 사서 들어가면서 인테리어를 아는사람에게 맡겼거든요.
도배, 씽크대 거실 몰딩 , 전구. 문 칠, 화장실공사...그리고 작은방에 북박이장을 설치했어요. (9자정도)
25평 아파트에 돈은 천만원돈들었는데 뭐든지 어설프고 엉망으로 해놨어요. ㅠ.ㅠ
아는사람이라 말도 못하고...(얼마후에 그 인테리어가게는 망해서 그분하고는 연락도 안되고..)
암튼 그냥 저냥 살았는데 저희가 이번에 이사를 가려니 북박이 장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밖으로 보기엔 한샘같은데서 나오는 하얀문에 위아래 테두리로 짙은 고동색이 있는 비 메이커 장입니다.
완전 벽 한쪽 전체를 장으로 만들어 내부를 보면 위쪽 옷걸이에 옷을 걸려면 손이 안닿아서 어디로 꼭 올라가야하고 그거 귀찮아서 옷을 안걸고 밖에다 쌓아놓다보니 불편한점이 많았어요.
게다가 긴 옷 거는데도 없고...다시 밖에다 긴 행거는 사다놓고..
이런 북박이장은 이사갈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혀 알지를 못해 여러분께 자문을 구해봅니다.
그리고 문 손잡이같은건 몇개가 떨어져있는데 그런것도 다 복원시켜놓고 나가야하나요?
어차피 들어올사람이 다시 도배와 공사하지않을까요?
개념이 없어서가 아니라 몰라서 여쭤보는거니 까칠하게 말씀하시지마시고
살~~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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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장에 대해 여쭤봅니다.
가을 조회수 : 420
작성일 : 2008-08-19 11:41:38
IP : 124.138.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8.19 12:21 PM (124.49.xxx.141)붙박이 장이 포함되서 파는 건가요? 그냥 떼어서 이사가셔서 다시 설치하시면 되요 이사할 때 이삿짐센터에서 철거비는 보통 안받고 설치비는 따로 받아요
2. 붙박이장
'08.8.19 1:00 PM (122.34.xxx.13)문화가 아직 정착되어 있지 않아서 불편합니다.
이사하면 재시공 비용 15-20만원 듭니다.
모든 집이 붙박이장 해 놓고 이사다니면 서로 좋을텐데
붙박이장을 떼어가고 재시공해 보니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장롱살 걸 후회 되던데요.
안 가져가실거면 오는 사람이 수리해서 사용하던가 할 거 같은데요.
작은 방에 붙박이 있는 게 훨씬 낫긴 낫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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