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수출 댓가로 무기기술 넘겨 주기로 약속-기사펌..

[아끼없이주는각하!]

다 줘라..

그리고 너도 같이 가라..


http://www.koreatimes.co.kr/www/news/nation/2010/01/205_58626.html

[아끼없이주는각하!]

http://www.koreatimes.co.kr/www/news/nation/2010/01/205_58626.html

[ㅡ.ㅡ]

영어기사라 읽을수는 없었지만 그런 속사정이 있을줄이야..

[아끼없이주는각하!]

밑에 한글 해석 나옵니다...

[....]

수익률이 의심스러울정도로 낮은가격에 낙찰받는것도 모자라
더 중요한 기술을 빼주기로 했다니..

볍신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아무래도..]

이氏는 적들?이보낸 x맨이 확실한 듯;;

[단연한 얘기~]

어떤 분이 원전수주에 대한 평가를 읽은 적이 있어요.
위의 사실은 당연한 얘기더군요.

UAE는 지리적으로 이란 코앞에 있는 나라입니다.
이란 정세에 따라 UAE의 정세도 급변 할 수 있는 위치죠.
그런데 그나라 친미국가죠.
그러나 미국은 요즈음 여론 악화로 더이상 중동의 친미국가에게 군사적으로 도움을 주기 어렵다는 겁니다.
그래서 동맹이 두터운 한국에 원전을 양보했다는 겁니다.
(물론 핵심기술 제공에 대한 댓가는 받고요)
한국의 원전 수주는 싼 금액 플러스 군사적 도움을 약속 했다는거죠.
아마 전투기 조종사도 훈련시킨다죠(두 나라의 모든 무기가 미국제라서 가능하대요).
어자피 원전의 건설 및 유지를 위해서는 군사력이 필요한데 한국 국민에게 원전 건설과 보호를 위하여 UAE에 군대를 파견해야 한다고 하면 아프카니스탄에 군대를 파견할때의 국민적 저항을 피할 수도 있고요.

알고보면 우리가 잘라서 수주한 것 만은 아닌듯.
미국입장에서는 알먹고 꿩먹고~

[재앙이다]

태어난거 자체가 재앙인 사람입니다....부디...왔던 곳으로 되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루속히...제발...제발

[ㅋㅋ]

제목에 오타
당연한 얘기~

[국민학생]

uae가 각카를 엄청 사랑하나봐요. 아낌없이 빼앗는거 보니.

[글쎄 뭔가]

있을줄 알았습니다.
가지나 말지 가면 사고치고 올줄 알았거든요.

[..]

진짜
답이 안나오네;;
나중에 결말이 궁금하다

[현재 미주지역 사회]

이 동네에서 돌아다니는 얘기입니다.
사실 미주지역은 조중동 (워싱턴지역은 한국/중앙/조선일보) 신문이 강세고
그나마 신문같은 경향/한겨레는 없습니다.

이민살이가 나름 힘들기도 하고, 고향의 소식이라도 접하기 위해서,
또 먹고 살기 위한 직업을 구하기 위해서 이민자들은 그 한국신문을 봅니다.
보는 신문이 조중동과이기 때문에 이민자들의 성향은 무척 보수적입니다.
그래서 한나라당에서 영주권자들에게 투표권을 준 것일 테구요. 미국 교포
약 250만 정도니까 (불체자,학생포함 400만이라고도 함) 1/3만 뚝 잘라도
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숫자이지요.

이런 보수로 머리 속이 꽉찬 동네에 요즘 이명박을 탓(?)하는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그나마 워싱턴이다보니 가까운 주변에 연방정부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미국 정가에서 돌아다니는 이야기를 귀동냥으로 듣게 마련인데, 이 사람들 얘기의
공통점은, "이명박이 저건 건설하는 놈이 꼴통이야. 10%를 왜 깍아줘. 어짜피 한국한테
줄 수 밖에 없었던 것을....." 입니다.

이유인 즉, 이 UAE 원전 프로젝트는 곤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때부터 진행되던
사업으로 (많은 분들이 신문을 통해서 아시는 바와 같이) GE 가 입찰을 따 내건
웨스팅하우스가 입찰을 따내건 미국 입장에서 보면 마찬가지인데, 한국이 주도하는
회사에 수주를 준 것은 이 원전을 관리하기 위해서 약 17000명을 파병해야 하는데
미국에서 중동에 이 많은 숫자의 군인을 파병하는 것은 자국민의 여론도 나쁘지만,
이스라엘이 있는 중동 한복판에 미군을 파병한다는 것은 이스라엘과의 관계가 있어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미국이야 어짜피 원전핵심기술로
돈 벌면 되는데 무리하게 건설 및 A/S를 위하여 무리수를 둘 필요가 절대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히려 경쟁사와 같은 금액이라도 당연히 한국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수주를
줬을껀데 10%씩이나 싸게 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400억불 수주다 뭐다 해서 속보 방송까지 했는데, 이 동네에 흘러다니는 얘기는
"이명박은 쪼다입니다. " 로 귀결됩니다. 미국인들은 또 얼마나 호구로 보겠습니까?

얼굴이 뜨거울 정도로 창피할 때가 많습니다. 앞으로 3년간은 저 북한 사람인데요.
그럴까봐요..

- '사람사는 세상'에 실린 미국거주 '워싱턴 불나방'님의 글


http://member.knowhow.or.kr/member_board/view.php?start=0&pri_no=999642987&mo...

[정말]

앞으로 남은 임기가 너무 길게 느껴져요..과로사, 사고사, 병사, 등등 많은데 하나라도 얻어걸려 사라져줬으면 제발...

[212호]

경비인력으로 한국군을 파견하기로 했다는 애기도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