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제 샵을 내고..
언젠가는 누군가를 가르치고..
그런 미래를 꿈꾸는 평범한 직장인이예요..
우연히 알게된 비누 가볍게 시작해서 어느순간.. 진지해져버렸네요. (자격증 소지자가되어버렸네요.ㅎㅎ)
제가 디자이너라.
아직은 제 이름을 걸고 만들정도의 비누 디자인 완성도는 없구요
현재 직업만큼 숙련자가 아니예요
테스트 중이지요.. 이걸 팔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버리기도 아깝구요
지인들한테 나눠주는것도 한계가있구요..
그렇다고 재료비는 계속 많이 들어가고 있구요
제가 만약 여기 장터에 재료비정도로 판매해도 될까요??
품질테스트가 아니라 디자인 테스트용이라..
그리고 공부하면서 알게된것은
비누는요.. 세정과 보습!
이 이상을 기대하진마세요.!
절대 피부과를 대신할순없어요..치료는 불가능입니다.
개선은 가능합니다.
천연비누는요
성분을 분명히 확인하셔야해요. 본인이 복숭아쪽 알러지가있다면 살구씨유 이런거 들어간거 쓰시면안됩니다.
그리고 제가 지인에게 선물한 비누.....ㅠ.ㅠ 기존 비누와 다르게 뽀득뽀득 안씻긴다며
마구 씼었더군요 완전 다 씻길때까지..ㅠ.ㅠ 이거 아닙니다. 기존 비누와 다르게 보습때문이예요.
보통 화장품에 사용하는 보습성분이요 비누화 과정에서 추출하거든요.
근데 천연비누는 이 추출을 안하니 당연히 무르고 당연히 보습짱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숙성비누는 때비누로써 아주 훌륭합니다. 대박!..너무 쉽게 때가 줄줄줄 나옵니다. ㅎㅎ
물론 가격때문에 좀 아깝긴하죠?^^;;
쓰다보니 이런저런 사담이 길어졌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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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를 만드는 중인데...요 주절주절
샤바걸~ 조회수 : 434
작성일 : 2010-01-07 17:20:05
IP : 128.134.xxx.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7 5:27 PM (59.9.xxx.55)이런저런 취미중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역시 포옥 빠져 결국 돈들여 학원댕겨 자격증까지따고 한때 집에서지만 공방 운영하면서 팔기도하고 강습도 해주고,,출강도 다니고했어요.
지금은 판매도 강습도 안하고 가족,친지들껏만 만드는데 속편해요^^
울 남편 아토피에 탈모/비듬에 젤루 효과를 많이 봐서 재료주문해도 눈치 전혀 안보이구요.
시댁,친정 식구,친지들주문도 종종 받아서 만들어보내드리면 재료비라고 사서쓰시는만큼 돈 넣어주시고 무슨날이면 선물도 해드리고..
판매/강습은 학원나오신분들이 이제 너무 많아져서^^;
진짜 돈버는 사람은 재료파는 쇼핑몰이랑 학원같네요..
재료공구전문으로 하다가 쇼핑몰내더니 학원차려 수강생쏟아져나오고,,
이젠 전문적으로 허가받아 공장까지 차려서 대량생산도 한다고하고,,공방체인점 모집하는거 보면 정말 돈버는 사람은 따로 있는듯~
마음 비우고 저랑 가족위해서만 배운걸 잘 활용하는게 남는거같아요^^2. 저도
'10.1.8 9:18 AM (219.254.xxx.205)천연 비누,샴푸,린스,로션, 립밤,클렌징 셀수도 없이 천연 제품 만들어 씁니다만
이제 천연비누샵은 흔해졌죠,,
재료비때문에 가격은 여전히 비싸지만 사람들의 눈을 끌만한 메리트는 없어졌지요
아주 크게 업체로 할 생각 아니고 집 근처에 작고 이쁘게 하실 생각이리라면 저는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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