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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도 남동생도 결혼할 생각이 없나봐요.

휴..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0-01-07 17:18:33
남편도 1남1녀, 저도 1녀 1남 둘다 장남 장녀가 만나 결혼했고, 이제 애하나 있는데요.

시누이 올해 36살 되고, 남동생 올해 37살 되는데 둘다 남친도 여친도 없어요.
둘다 눈도 높아서리.. 에효..
과연 결혼이 가능할까요?

울 애한테 사촌 만들어주고 싶은데 아무래도 불가능한건지..

시누이는 맞선 여러번 보더니 다 맘에 안든다고 그냥 맞선도 안보겠다고 하고 있고..
남동생은 맞선조차도 안보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여자 나이 36살 넘고 남자나이 37살 넘어서 아직 남친도 여친도 없는데 과연 결혼이 가능할까요? 그렇게 결혼한 사례 있으신지요. 아님 혹시 충고같은거 있으신지요..
IP : 202.30.xxx.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고통
    '10.1.7 5:24 PM (125.180.xxx.93)

    제가 알지요.
    결혼9년차인데요. 제 밑으로 여동생둘 감감무소식
    시댁에 남정네둘 감감무소식
    기다리다 포기했는데, 글쎄 만난지 3주만에 결혼하는 시숙포함 올해 혼사가 3건 입니다.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네요

  • 2. 그고통
    '10.1.7 5:25 PM (125.180.xxx.93)

    참고로 44, 38, 33 입니다요
    조금더 기다리소서~

  • 3. 아흠
    '10.1.7 5:28 PM (59.25.xxx.132)

    시누가 빨리 시집을 가야 명절때 얼굴 안볼텐데;;;
    저희 시눈 돌싱이라...매해 얼굴보지만...우리 시누도 얼른 짝찾았으면...
    정말 명절때 볼때마다 죽는소리해서 제가 다 죽겠네요;;

  • 4. ㅠㅠ
    '10.1.7 5:31 PM (61.253.xxx.205)

    본인들이 결혼 관심 없는거 같은데 그냥 내버려두세요
    님 아이 사촌 만들어주고 싶다고 결혼 시킨다는건 좀 어이없네요 -_-;;;;

  • 5. 38 시동생이
    '10.1.7 5:33 PM (130.214.xxx.252)

    장가를 가야, 철이 들텐데. 말로만 효도하는 시동생 얼렁 장가간 후가 보고 싶은 일인입니다.

  • 6. 철은
    '10.1.7 5:36 PM (61.253.xxx.205)

    결혼해도 안드는 사람은 안들어요

  • 7. 그냥
    '10.1.7 5:38 PM (58.72.xxx.235)

    요즘보면 결혼 안하겠다는 청소년이 유달리 많습니다. 현재도 이런데 미래는 더 걱정되네요.
    하지만 자신의 일이니 가타부터 참견할 수도 없는 일이지요.

  • 8. ㅋㅋㅋ
    '10.1.7 5:40 PM (121.134.xxx.247)

    결혼전에 철안들고 말로만 효도하던 시동생, 결혼하더니 더 합디다요...ㅎㅎㅎㅎ
    늦장가가서 아내가 너무나 소중한가보다...그러고 말아요 안그럼 제가 화병날것 같아서....

  • 9. 후..
    '10.1.7 5:40 PM (61.32.xxx.50)

    왜 남의 인생을 님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려 하시나요?
    저도 30대 후반에 결혼했고 제 여동생 30중반넘어 후반으로 가는데 아직 혼자 외국에서 공부중입니다.
    남자한테는 아예 관심이 없어요. 공부가 좋답니다.
    결혼만이 길이 아니에요. 혼자 자기 갈 길 가면서 잘 사는 사람들 많아요.
    괜한 걱정마시고 님은 님인생 행복하게 꾸려나가시면 됩니다.

  • 10.
    '10.1.7 5:51 PM (203.218.xxx.156)

    본인들이 특히 남동생분은 결혼생각이 없는 거 같은데 무슨 충고를 듣고 싶으신 건지 모르겠네요.
    결혼한다고 해도 나이들어 결혼해서 아이 안갖기로 합의볼 수도 있는데
    그때가서 그 집 가족계획에 애 사촌 만들어주자고 한마디 거드실 건지...

  • 11. ㅎㅎ
    '10.1.7 5:52 PM (124.243.xxx.77)

    저희 큰 시누이 올해로 40살 됩니다.
    결혼 작년 11월 말에 했구요, 역시나 그전까지 선은 엄청 봤지만 다 맘에 안들거나 남자쪽에서 맘에 안들어 하거나.
    그런데 사람 인연은 따로 있는거 같아요..
    결혼 못할꺼 같던 시누이도 한순간에 결혼 하는걸 보면...
    아마 제가 알기론 남자 사귀어 본게 이번에 첨인듯 합니다.

  • 12. 저두요
    '10.1.7 6:06 PM (121.166.xxx.40)

    남동생37,시누이31
    근데 다들 알아서 할거에요. 주변에서 뭐라고 조언한들 인연을 어떻게 만들겠어요..
    저희는 그냥 건강하게, 사회생활하고 그러는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

  • 13. ....
    '10.1.7 6:51 PM (211.109.xxx.228)

    사촌 만드는 게 목표시면 이웃사촌으로 해결하시는 게 더 빠르겠네요.
    그 분들도 노력을 전혀 안하는 것도 아닌데 우리사회가 고도성장하다보니 시기적으로 싱글이 많아지는 시기가 겹친 것일 뿐, 짝이 있다면 언젠가는 합니다.

  • 14. ...
    '10.1.7 7:39 PM (121.137.xxx.219)

    시누이와 남동생의 결혼을 왜 신경쓰시는지?
    할때되면 하겠지요. 누구든 참견할 일이 아닌걸로 보이네요.
    사촌이라 ㅎㅎㅎㅎㅎ

  • 15. ..
    '10.1.7 7:48 PM (114.205.xxx.21)

    울 시누 40....
    벌어논거 없고 배운거 없고...오로지 아버지만 보고 기다립니다...
    오빠들이 얘기라도 하면 ...다 알아서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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