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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앨법 가지고 계세요?
졸업한지 20년 지나니 이제 점점 버리고 싶어요.
여러분은 어떠신지...
1. ㅜㅜ
'10.1.7 12:43 PM (116.32.xxx.212)버렸어요 이사할때..
2. 아이셋
'10.1.7 12:46 PM (222.237.xxx.55)벌써 버렸어요. 무겁고 짐만 되더라구요^0^
3. 무거워
'10.1.7 12:56 PM (222.101.xxx.49)그쵸!!
4. 不자유
'10.1.7 12:57 PM (110.47.xxx.5)저는 약 15년 되었는데...아직까지는 가지고 있구요.
아마도... 다음 이사할 때에는 버리지 싶어요. ^^::5. 음...
'10.1.7 1:07 PM (61.253.xxx.205)졸업한지 10년도 안됐는데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요
한번도 펼쳐 본 적이 없는거 같은데,,,,,졸업식 날도 들고가기 무거워서 대체 왜 샀는지 후회했어요
가볍게 졸업장만 들고가는 친구들도 있던데 ㅠㅠ6. ..
'10.1.7 1:30 PM (121.162.xxx.216)제가 92학번 38살인데, 가장 친한 친구들은 중학교,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고,
제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들은 대학 선배들입니다.
정확하게는 고등학교 동문회 선배들이지요.
나이 스물 먹어서 처음으로 아무 이유없이 잘해주고 싶은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었어요.
그들과 함께 밤새우며 이야기하던 추억이 지금도 저를 견디게 합니다.
그 선배들 중 몇몇이 졸업앨범 속에 있어요.
아마 죽을 때까지 못 버릴 겁니다.
대학 시절이 제겐 너무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입니다.7. 신랑과
'10.1.7 2:06 PM (115.240.xxx.8)같은 대학, 같은 과 나왔어요.
그런데 신랑이 일본유학하느라 졸업이 늦어져 제꺼, 신랑꺼 두개 다 짊어지고 다닙니다.
어쩌겠어요. 소중한 신랑얼굴 들어있는걸 버릴수도 없고...8. .
'10.1.7 4:35 PM (121.187.xxx.48)초등학교부터 모든 졸업앨범, 웨딩앨범, 결혼식앨범 전부 친정에 있어요~
9. 글게요
'10.1.7 4:50 PM (116.37.xxx.51)그땐 구입하는게 의무였을까요??
왜 한번보고 다신 안펼쳐볼 저 무거운걸 왜 돈주고 샀을까...의문이에요...10. ^^
'10.1.7 10:27 PM (218.54.xxx.117)전 94학번인데 1학기 휴학하고 코스모스졸업했는데....뭐 그닥 졸업앨범이나 학사모 쓰고 찍은 사진액자 같은거 필요없다 싶어 신청안했다 집에서 쫒겨날 뻔 했네요 ㅋㅋㅋ
다시 사진관에 얘기하고 앨범 신청하고 난리 쳤던 기억이....친정집에 고이 모셔져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