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사무실이 상가로 된 사무실이라
이런저런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긴 해요.
그래도 1층만 빼면 나머진 좀 조용한 편인데
저희 사무실이 맨 마지막 층이고 여기에 일반회사인
저희 사무실과 바로 옆에 스크린 골프장이 있어요.
겨울이고 춥다보니까 스크린 골프장에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데
정말 가끔 헉.. 할때가 많아요.
여자 화장실과 남자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가 바로 붙어있고
또 화장실 들어가는 문을 열어 놓아요.
저는 일부러 닫아놓는데
꼭 누군가가 열어놓고 열어놓고 하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는 열려 있다 해도 각 화장실 칸의 위치가 바로 보이는 것도
아니라서 다행이긴 한데
그래도 화장실칸 바로 앞에 정면 거울이 있다보니까
만약에 남자 화장실에서 남자분들이 볼 일 보고 나오면서
유심히 여자 화장실을 보게 된다면
또 각 화장실 칸의 문이 잘 안닫혀 있다면
뭔가가 보이기도 할거에요.
물론 사람이 없으면 상관없는데
지금부터 제가 뜨악했던 몇번의 사건 모두 여자분들이라는 거.
앞전에는 글쎄
들어가는 화장실 입구 문도 활짝 열려져 있고 그래서 거울이고 뭐고 다 보이는데
왠 여자분이 화장실 칸의 화장실 문을 다 열어놓고 앉아서 볼 일을 보고
있는 겁니다.
진짜 같은 여자지만 얼마나 놀래고 그래 보이는지
그 여자분은 40대 중후반처럼 보였는데 그러고 앉아서 볼 일 보면서
담배를 피웠던가.
아니 무슨 정신으로 그렇게 문을 다 열어놓고 그러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요.
오늘도 퇴근시간 전에 화장실을 잠깐 들리려고 화장실을 갔는데
역시 들어가는 여자 화장실 문이 열려 있고
두칸의 화장실 문 둘다 비슷하게 열려있는 거에요.
당연히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고 늘 들어가는 칸으로 문을 여는데
그제서야 안쪽에서 사람있어요....
이분도 문을 열어놓고 볼 일을...
아 진짜. 왜이런 사람들이 많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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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자지만 이런 여자분들 ~
헉 조회수 : 963
작성일 : 2010-01-05 18:42:44
IP : 116.123.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5 9:48 PM (121.136.xxx.52)그 정도의 여건은 아니지만
저도 아무도 없으면 굳이 문을 잠가놓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그냥 문만 닫고 얼른 누고 나와요.
죄송해요. 나이들다 보니까 이렇게 되네요...2. 사람들이라
'10.1.5 10:32 PM (211.243.xxx.28)하면 안될까요?
남자화장실 열린건 더 싫던데..
요즘 여자~시리즈 유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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