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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무현..

.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0-01-05 07:38:04
아침부터 그가 부르던 '사랑으로'를 들으니.. 가슴이 메입니다.
살아계신거 같아요..
목소리는 왜 그리 착 감기는지...
보고싶어 가슴이 애립니다.
그래도 그분 목소리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희안하죠..
이렇게 오래도록 누군가를 그리워할 수 있다니..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니...
아...!  이름만 들어도 그리운 이... 노... 무... 현...
괜히 기운없고 세상살이 각박하다고 느껴질때 그분 음성을 들으면
기운이 나고 기분이 다시 좋아져요..ㅎㅎ 제대로 중독이죠....
힘을 내서 다시 으쌰으쌰 나갑니다~~
IP : 59.11.xxx.1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5 8:05 AM (123.214.xxx.123)

    믿어지지 않는군요.

  • 2. ..
    '10.1.5 8:43 AM (59.14.xxx.41)

    저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안타깝네요
    그냥 좀 힘들어도 계셔 주시지..
    너무 그리움이 크다 보니 요즘은 살짝 아쉬움과
    원망이 뒤엉킨 감정.. 이 감정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지..

  • 3. 시간이
    '10.1.5 9:38 AM (119.196.xxx.16)

    지날수록 5월의 그 일들이 꿈처럼 느껴집니다.. 잊지마세요.. 다들 잊지말자구요..

  • 4. 억울해요
    '10.1.5 9:39 AM (124.60.xxx.99)

    전 너무 억울해요..이름만 들어도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납니다..
    절대로 잊지 않겠어요!!!

  • 5. 아나키
    '10.1.5 9:46 AM (116.39.xxx.3)

    그러게요.
    가족도 아니고, 사랑하는 사이도 아니었건만....

    처음엔 막연한 안타까움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리움이 되네요.
    그 그리움의 원천이 존경인가 싶고....
    살아 생전에는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별로 안했던 것 같은데...(그저 멋진 정도?)
    그립고, 오늘같이 이렇게 갑자기 이름을 툭 들으면 눈물나고 가슴이 먹먹해오는 걸 보면....
    존경이상의 사랑의 감정인가 싶기도하고....

    저도 이 감정을 어찌 정의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82에서나 말하지, 다른데서 이런 말 하면 별 이상한 미친* 취급 당할 듯.....

    하지만, 82분들은 이런 맘 다 이해하시죠?
    ㅠㅠ

    존경이 사랑으로, 그리움으로 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 6. 저또한
    '10.1.5 10:42 AM (113.30.xxx.108)

    인간적으로 정말 존경하고 사랑했던 분입니다.
    그런사람 또 없지요.......
    우리 모두 각자 죽을때까지 없어지지 않을 굳은살이 된 한이예요.

  • 7. ...
    '10.1.5 10:46 AM (124.50.xxx.21)

    아직가지 이름 석자만 들어도
    눈물 납니다.
    정말 존경했습니다.
    그리고 잊지 않을렵니다.

  • 8. ..
    '10.1.5 11:12 AM (110.13.xxx.60)

    저에게는 평생 지고 갈 그리움, 마음 속의 빚 같으신 분......
    너무 그립고 죄송하고
    그래서 그 마음으로 평생 살아질 이름입니다.....
    보고싶습니다. ㅠㅠㅠ

  • 9. 고양이이발사
    '10.1.5 11:56 AM (61.247.xxx.237)

    우리님 생각하면 가슴이찢어지는 사람 여기도 한명추갑니다 진열장에 재단기부하고받은 쌀.책들..유고집 ,관련서적,사진....쳐다볼때마다 가슴이 너무아픕니다
    노영동 카페에가보세요 그런분들이 기시면 많이 위로 받으실겁니다

  • 10. 은석형맘
    '10.1.5 12:13 PM (122.128.xxx.19)

    그 이름 석자에........가슴이 쿵...내려 앉아 제목을 클릭해 들어왔네요...
    아프네요...

  • 11. 그분의
    '10.1.5 12:16 PM (125.180.xxx.29)

    한을 풀어줘야해요...우리가...꼭...

  • 12. 너무
    '10.1.5 1:51 PM (123.215.xxx.188)

    보고 싶어요.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요.
    30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보다 더 그리워요.
    흘러내리는 이 눈물은 언제쯤 마르려나....

  • 13. 저흰
    '10.1.5 2:13 PM (211.205.xxx.25)

    지금도 하나 모르겠네요
    저희 가족 이름으로 그분 계신 곳에 같이 있으니 맘이 많이 편해집니다.
    그리운 님 곁에 박석으로 나마 같이 있을 수 있으니...
    그분과 천년 만년 같이 있다는 생각에 행복함까지

  • 14. ..
    '10.1.5 3:09 PM (121.144.xxx.37)

    ㅠㅠ

  • 15. ..
    '10.1.6 1:31 AM (58.141.xxx.67)

    저도 아직도 믿겨지지않아요
    너무나 허망하고..생각할수록 그분이 아까워요
    너무나 그립고, 시간이 갈수록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집니다.
    너무나 존경스러운 내 아버지..울 노짱 그리워서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떨리고 눈이 뜨거워집니다.
    그곳에서 춥지는 않으신지..외롭지는 않으신지..눈이 와도 걱정되고 비가와도 걱정되고
    매일매일 그분이 그립습니다.
    어떻게 떠난 사람이 새록새록 그립고 사무칠수가 있는지..
    얼음가슴을 갖은 제가 노짱님 그리워 매일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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