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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하신분들 정초부터 애쓰셨습니다.

폭설대란 조회수 : 503
작성일 : 2010-01-04 10:30:04
아침 7시 알람이 울리지도 않았는데 남편이 출근한다며 나가네요.
뭐 가끔 부지런 떨며 마누라 깨우지도 않고 꼭두새벽부터 출근하는 사람이라 그런가부다 했어요.
눈 많이 왔다고 아이들 내보내지 말라는 당부까지 해가면서요.
8시에 깨어보니 세상에나~~ 어디가 어딘지 온세상이 눈에 쌓여 잘 안보더군요.
이제 일어났냐며 여유있게 출근해서 회사에서 전화해주는 남편이 존경스럽더군요.

여하튼 오늘 출근하신분들 정말 애쓰셨습니다.
오늘같은날 서울 지역은 임시휴일 해야하지 않나요??
지하철이 만능도 아니고, 지하철 안 닿는 지역도 얼마나 많은데..
10시에 뭔 생방송 한다고 방송사마다 시끄럽길래 82로 피신해왔습니다.
모두들 퇴근길도 무사하시길 빕니다~~
IP : 125.131.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긴
    '10.1.4 10:32 AM (110.8.xxx.154)

    수원인데 평소 버스로 15분 걸리던 거리를 30분 넘게 꼼짝 않고 있는 버스에 갇혔다가
    도저히 안될꺼 같아 내려서 30분 정도 마구 미친듯이 걸었네요.
    눈 길에서 헛바퀴 도는 차들도 많이 보구..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저두 원글님과 같이 무사 퇴근길을 빌어요~~

  • 2.
    '10.1.4 10:41 AM (61.32.xxx.50)

    지하철타고 버스 갈아타야하는데 버스만 40분 기다렸어요.
    우산없는 사람들은 눈사람이 되고, 제 발은 꽁꽁 얼어 아직까지 안풀리네요.

  • 3. 울 남편은..
    '10.1.4 10:48 AM (121.124.xxx.141)

    7시 조금 넘어서 나갔는데 아직 버스 안이래요--; 성남에서 수원가는데 의왕-과천 트럭이 길을 막고 있다네요.

  • 4. ..
    '10.1.4 2:31 PM (203.212.xxx.204)

    제 남편은 차로 도저히 출근 못하겠다고
    걸어서 회사가다가 돌아왔어요.
    회사에서 나오지 말랬다고...
    이런 눈은 재앙이네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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