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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명품 판매하시는 일반인들은 어디서 물건 가져오는건가요?

...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09-12-30 01:17:14
항상 드는 궁금증입니다.

백화점 보다도 싸게 팔잖아요.
물론 백화점 물건마진이 높지만요.


필웨이니 여기저기서 개인적으로 파시는 분들은
도대체 어디서 물건을 가져오길래 그렇게 싸게 파나요?

아무리 미국본토나 현지에서 사도
기본가격이 있는데 그런 곳 보다  싸게 파시니...

브랜드에서 개인들에게 도매물건을 주는 것도 아닐테고...
자원봉사나 자선행위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이윤도 다 남길텐데...


현지 백화점에서 산건 아닐테고
아울렛 가서 보따리 장사마냥 물건 수십개씩 떼어오나요?
근데 거기 보다 싸게 파는 사람들은 또 뭔지...





그래서 저는 항상 백화점/면세점/직영매장 등이 아니면 가짜라고 생각해요.
IP : 118.223.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uth?
    '09.12.30 2:53 AM (211.214.xxx.142)

    물론 그렇게 파는 제품이 다 진품이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 외국에서 오래 살아 본 제 입장에서는
    그렇게 팔아도 절대 손해가 가지 않는 가격에 셀러들은 진품을 구입할 수 있는 루트가 있다는 거예요. 구찌는 일년에 한두번 40퍼센트 온라인 세일을 하구요, 코치도 본 매장이나 아울렛 매장에서 어디셔널 세일 쿠폰을 적용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아울렛 몰에 파는 버버리 트렌치 코트는 메이드 인 브리티쉬로 300불 채 안되는 가격으로도 살 수 있어요. 루이비통이나 샤넬까지는 몰라도 페라가모, 미쏘니, 도나카렌등의 브랜드까지 다 그런 식의 구입이 가능한거죠. 한국과는 달리 미국의 경우에는요, 백화점만 해도 직영매장이라 백화점 자체 행사나 클래어런스까지 가다보면 한국에서 파는 가격의 반값에도 살 수 있는거죠. 마이클 코어스만 해도 한국 가격이 너무 뻥튀기 되어 있어요. 미국에 오랫동안 살아본 사람은요, 뱅기값만 있으면 시기 잘 타서 미국 가가지고 여기저기서 물건 사오는 게 남는 거란 걸 알 거예요. 판매자들에게는 불편한 진실이겠지만 이게 사실이랍니다. 손해 보는 장사 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어요.

  • 2. 저도
    '09.12.30 9:57 AM (220.75.xxx.180)

    미국 있을때 각종 세일이다 뭐다 해서 폴로 티(유행안타쟎아요) 여러개 한개당 7$ 주고사고
    했었는데
    각종 명품들 어떤것은 90%(그래도 300.$)세일도 하던데
    그런것들 왕창 사오나 싶기도 했습니다.
    미국 있을때 말발굽모양의 청바지(트루 릴리즈) 저흰 신상품 세일해서 당일 카드 만들어서 90$주고 샀었는데 여기 롯데백화점 행사 가니 698,000원 하데요
    왜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지??????

  • 3. 병행수입
    '09.12.30 10:12 AM (219.241.xxx.29)

    하시는 분들의 루트가 따로 있어요. 이태리 같은데 가면 아울렛이 있는데 업자들에겐 70~80%까지 할인해줘요. 단 원하는 물건을 고르거나 하는 것이 아니고 남아있는 물량을 억대 단위로 컨테이너째 들고와야 된다거나 하는 조건이 붙고 그래요. 물건을 고를수 없다보니 잘 안팔리는 모델은 재고 부담으로 남아 국내에서 떨이 해야되고 해서 의외로 어려움이 많더라구요. 이태리쪽은 주로 버버리,구찌,돌체앤가바나,페라가모,셀린느등의 브랜드가 많더라구요

  • 4. ?
    '09.12.30 11:13 AM (59.10.xxx.80)

    다른건 모르겠고요...미국 아웃렛에 코치는 진짜 싸요. 예를들어 사브리나 있죠? 한국에서 엄청 비싸게 팔리는거...그거 현재 미국 아웃렛에 100불대 후반에 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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