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갑자기 관계가 끊어진 부부

...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09-12-29 23:54:06
관계... 라고 하니 좀 이상하긴 하네요...

이런 글 올려도 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좋은 마음으로 좋게 봐주세요

저희 부부는 결혼한지 7년 정도 되었구요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부부 관계를 갖고는 했는데

그리고 완전 100% 신랑이 먼저 하자고 했고 전 좀 싫어하는 편이였는데

갑자기 그 부부 관계가 뚝 끊어졌어요

바람은 아니것 같고... 요즘 일이 힘든것 같은데... 하지만 늘 일은 힘들었었고...

우리도 나이가 먹은건가요??  그럼 30대 후반에서 이렇게 관계가 듬성듬성 해지는 걸까요??

관계를 중요시하는건 아니지만...

신랑이 늘 하는 말이 "사랑은 행동이다"라고 하면서 관계를 중요시 했던 사람이라....

그냥 저만 애타는거겠죠??

이런 상황에서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밤 늦게 죄송합니다... 하지만 답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IP : 58.224.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즐거워야하는연말연시
    '09.12.30 12:00 AM (121.136.xxx.132)

    사랑은 행동이라는 말 맘에 드네요. ㅠ.ㅠ
    행동없는 남편때문에 속상합니다.
    남편은 신혼도 아니고 연애도 아닌데 뭘 그리 바라는게 많냐고~~ㅠ.ㅠ
    영화도, 여행도 모두모두 내가 예약, 하다못해 식당 찾는것도~
    니가 이런거 잘하잖아, 난 못해~

  • 2.
    '09.12.30 12:00 AM (121.144.xxx.37)

    혼자서 끙끙 앓고 말을 하지 않으면 남자들은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요. 부부관계란 정서적 친밀감, 서로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단절감을 느끼면 힘든 건 당연하다 생각해요.

    어떤 어려움으로 인해 자신이 했던 말을 잊어버린 듯
    관계를 하지 않는지 대화해 보시길 권합니다.

  • 3. 당연
    '09.12.30 1:17 AM (218.186.xxx.230)

    이번 기회로 긴장 좀 하셔야겠네요.
    바람..절대 아니라는건 님의 바람이고요.
    그건 정말 알 수 없는거죠.
    님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지 아님 장기간으로 들어가 정말 서먹해지고 시덥지않아질 수있어요.
    님에게 달렸어요,적극적으로 표현하시고 스킨쉽 무조건 평소에 많이 하고 지내세요.
    잘 때 뽀뽀 애무 잊지마시구...수시로 만져주고 안으세요.
    애정 표현...그거 정말 중요한거랍니다.

  • 4. ..
    '09.12.30 2:07 AM (118.41.xxx.99)

    알아서 해주다가? 안해주니까 섭섭하다고 말씀해보삼~

  • 5. 동이엄마
    '09.12.30 2:31 AM (221.161.xxx.137)

    일딴 남편이 무언가 힘든일이 있는지 관찰해보고
    그냥 이유 없이 그런가 관찰해보고
    나의행동들을 생각해보고
    그다음 내가 무의식 중이라도 남편을 무시했다던지
    민감한 부분을 건들려서 자존심 상한건 아닌가 생각좀해보시고
    그문제들 살살 풀어보시면서 기다려 보시는것도 좋겟고
    저같은경우는 제가먼져 말하지는않지만 그리자주하는편도 아니였구
    혼자 거실에서 자는시간이 많아서 더욱 안하게 되는경우가 많았는대
    어느날 남편이 지나가는말루 방에서좀자라!!!! 그말한마디가 딱 가슴에걸려서
    가능한 방에서 자려구 노력하구 주무실때도 가급적 편안한 옷차림으로
    가벼운향이 느껴질 정도에 비누라던지 자다가 살짝 스치는 느낌에 다시 예전같아질뜻한대요
    남자들 부인이 갑자기 그렇게 왜그러냐고하면 기겁하고 질려한다하던대
    가급적 기분전환을좀 하게끔해주시고 은근하게 접근해보세요 느긋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800 맛난 미숫가루는 어디에? 4 미숫가루 2008/07/14 576
401799 삼성as 1 더워요 2008/07/14 189
401798 분당에서 삼양우유 살 수 있는곳 5 삼양우유 2008/07/14 413
401797 농심 새로나온 광고 보셨어요? 11 미니민이 2008/07/14 1,119
401796 토마토 수배 2 토마토 2008/07/14 300
401795 열탕 소독용 유리병이라고 있나요?? 4 유리병 2008/07/14 340
401794 극세사 밀대 걸레, 세탁 잘되나요? 2 밀대 2008/07/14 503
401793 정부가 10월달에 의료보험을 민영화할예정이랍니다 12 기린 2008/07/14 1,062
401792 시아버님 병간호? 8 며느리 2008/07/14 843
401791 차돌박이의 하얀부분 3 차돌박이 2008/07/14 1,418
401790 (주) 모기지론센터에서 주택담보대출 해보신분께 질문요... 2 대출문의 2008/07/14 270
401789 학교운영위 할동합니다.. 5 빨간문어 2008/07/14 468
401788 (펌)멍청한넘, 덜떨어진넘, 현명한넘 !!! 1 노란자전거 2008/07/14 381
401787 에어컨, 휘센 or 위니아? 7 갓난쟁이 맘.. 2008/07/14 747
401786 지금 일본대사관앞에서 촛불들이전경과대치중 11 라디오21 2008/07/14 437
401785 촛불이 곧 꺼지는 이유2 8 알바아님 2008/07/14 626
401784 안방을 시부모님에게? 4 여울마루 2008/07/14 692
401783 급질)이상한 알들이 잔뜩있는데.. 10 이상해요 2008/07/14 1,341
401782 탄탄 테마동화 괜찮나요? ㅠ.ㅠ 14 에고 2008/07/14 640
401781 64세 친구를 만났어요 10 유난히덥네 2008/07/14 911
401780 삼양 황태라면 잘팔리네요 6 시원맘 2008/07/14 903
401779 안전한 학교급식 엄마표 도시락으로 4 학부모 2008/07/14 328
401778 명바기 모양새 참 그렇다 3 바위솔 2008/07/14 495
401777 대통령님! 6 ... 2008/07/14 408
401776 촛불은 곧 꺼지겠네요 28 알바아님 2008/07/14 1,476
401775 미국 쇠고기 파는곳 좀.... 7 신입 아짐 2008/07/14 712
401774 다음에 댓글 안되네요. 5 ^^* 2008/07/14 227
401773 오늘 저녁은~ 아싸~ 2008/07/14 200
401772 요아래 제이제이글 무시하는거 맞죠?? 12 빨간문어 2008/07/14 304
401771 냉장고가 이상해요 2 저기 2008/07/14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