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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전자 과장 3호봉 연봉 좀 가르쳐 주세요..

가르쳐주세요 조회수 : 4,319
작성일 : 2009-12-28 16:32:31
제 남편이 좀전에 전화와서 82에다가 좀 물어달라네요..
삼성전자(근무지역 구미) 과장 3호봉인데 연봉이 얼마인지..
남편친구인데...매번 연봉이 4천이라면서
저희 남편한테 밥사달라..술사달라..(참고로 저희남편은 중소기업)
좀 전에도 전화와서 새해에 만나자면서
또 밥사달라...술사달라..-.-;;
우리보다 훨씬 잘살고 그집은 아기도 아직 없는데..
있는 사람들이 더한다더니..
한번을 사질 않아요...
그전엔 그냥 그러려니..친구한테 사는건데 어때...하면서 샀는데..
이젠 별루 그러고 싶지가 않은지..
확인 좀 해달래요..
연봉 얼마라며?..많든적든 한번쯤 니가 사~ 라고요...
아시는 분 부디 지나치지 마시고 댓글 좀 달아주셔요...ㅠ.ㅠ


IP : 124.57.xxx.1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12.28 4:38 PM (203.248.xxx.13)

    삼성전자도 본부마다 연봉이 다르고 개인마다 다릅니다.
    친척중에 삼성전자 (기흥)에 과장으로 있는데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많이 적던데요.

  • 2. ㅎㅎ
    '09.12.28 4:39 PM (222.110.xxx.231)

    잘 모르는 분들은 삼성하면 "와~~돈 많이 벌겠네~~"하시는데
    정작 삼성 연봉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 3. ,,
    '09.12.28 4:40 PM (121.143.xxx.169)

    그런건 빈대근성이라고 연봉과 관계없이 인격이 사천원이라서 그런 것 같은데요?
    그런친구라면 서서히 멀리 하셔야지요.

  • 4. ..
    '09.12.28 4:40 PM (210.94.xxx.1)

    고과마다 좀 다르지만 5천은 기본넘습니다. 그리고 24일 하반기 성과급으로 몇백 받았을거고
    11월부터는 급여도 30~50만원 상승했을텐데 친구가 좀 사라 하셔도 됩니다.

  • 5. 원글이
    '09.12.28 4:43 PM (124.57.xxx.120)

    글쎄요님..^^
    그럼 남편 친구 말처럼 4천정도 일수도 있다는 말씀인지요?
    성과급은 연봉에 포함 안되는 거 맞죠?
    잘 몰라서...남편이 문의 한거거든요..
    이번엔 기필코 한마디 한다고..ㅠ.ㅠ
    왜 남 연봉이 궁금하냐...그런 질책 마시고..
    저희 남편이 하도 답답해서..드린 질문이니..지나치지 마시고
    답변 좀 해주세요..^^

  • 6. 구미면
    '09.12.28 4:44 PM (221.139.xxx.162)

    핸폰쪽으로 계신분인가요?
    4천 조금 넘는게 맞을 듯 한데요...
    근데 연봉만 그럴뿐이지.. .연말에 인센티브 연봉만큼 받으니 사실 술 못살 형편은 아니지요... 삼성이라도 다 잘 받는거 아니지만 핸폰쪽은 항상 연말에 두둑히 받아요... 못받은적 없는 거 같아요...
    남편분께 그냥 만나지 마라 하세요...
    그 사람은 연봉 많아도 안살 사람이네요.

  • 7. ,,
    '09.12.28 4:48 PM (121.143.xxx.169)

    원글님
    연봉 뒷 조사해서 한마디 하신다고요
    그냥 안만나시던가 하시지 연봉 뒷조사 해서 뭘 어쩌실려고요

    썩 좋은 방법 아닙니다 .

    그걸로 한마디 했다가 친구분에에 두마디 들을 수 있어요

  • 8. 친구가
    '09.12.28 4:49 PM (114.204.xxx.189)

    진짜 웃기네요
    연봉이 적던 많던
    계속 얻어먹겠다는 수작이 웃기네요
    친구가 한번 사면 지가 한번 사야 인지상정이지
    그런사람은 연봉 4천이 아니라 4억을 타도 빌붙을 놈이네요
    친구하지 말라하세요
    원글님 남편분이 워낙 착해서 이용하는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 9. ...
    '09.12.28 4:50 PM (121.168.xxx.229)

    내참.. 연봉과 상관없이..
    그 친구분이 빈대근성이라는 데 한표 던지구요.

    친구분 말대로 4천 맞을 수도 있어요,

    그 친구분 사업부서가 실적이 안좋고.. 개인 고과 잘 못 받으면.. 그 정도 합니다.

    그럼 원글님 일년 연봉은 4천 이상이신가봐요?

    그러니 친구분이 부러워 그러는 건 아닌지.. 싶기도 해요.

    그 분이 전혀 말도 안되는 연봉을 거짓말 하는 건 아니구요.

    왠지.. 두 남자분이 연봉 얘기했다가.. 님 남편분 연봉이 친구분보다 더 높다는

    얘기가 나와서 그 때부터 그런 건 아닌지.. 싶어요.

    그래도 연봉 상관없이.. 어느 한쪽만 돈 쓰게 하면 안되죠.

    원글님 남편 분 연봉은 어찌 되시나요?

    친구분 연봉 물어본다고 이렇게 글 올리셨지만...

    저희 남편이 삼성다니기때문에..

    이런 식으로 제 남편 회사 연봉도 알려지는 거 별로 라서...

    이왕 물어보는 거.. 원글님 남편 연봉도 같이 알려주셔요. 공평하게..

  • 10. ..
    '09.12.28 4:52 PM (222.107.xxx.81)

    삼성이 연봉이 짭니다.
    연말에 성과급이나 받아야 다른 회사랑 연봉 비슷해집니다.
    언론 플레이가 강하다 보니 워낙 돈 많이 받는다고 소문만 났습니다....

  • 11. 삼성
    '09.12.28 4:55 PM (123.214.xxx.89)

    연봉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오히려 LG가 연봉은 좀 더 높은 편이 되었네요.
    근데 LG는 성과급이니 뭐니 인센티브 받아봤자 (전사에서 나오는) 200~300만원이 최고에요..
    그 이상은 받아본 기억도 없고;;;
    근데 삼성은 기본 천만원 이상이잖아요. 물론 매년 받는것은 아니지만 LG보다 자주주고.. 단위도 훨씬 크니.. 실제로 받는 돈이 많아요..
    제가 LG, 제 젤로 친한 친구가 삼성.. 같은 핸폰 쪽이었네요..
    근데 삼성사람들도 인센티브 나온다고 뉴스에서 때려대니 친구들 만날때마다 인센티브 받는다고 쏘라고 하니 자기도 괴롭고 지겨워하더라구요.. 어차피 열심히 일해서 받는 돈인데요..
    사실 삼성다니면 돈 주는만큼 부려먹습니다. 정말 분위기 삭막하고 힘들어요.
    저도 LG지만 삼성가서 일하라면 싫어요 ㅠ.ㅠ 물론 다른 회사에 비하면 저희도 밤새고 일할거 다 일하고 엄청 힘들지만 삼성보다야 낫지 싶어요 ㅎㅎㅎㅎ
    열심히 일해서 번돈 친구들보다 많이 번다고 꼭 매번 쏴야 하는건 아니고..
    (제 친구를 보며 하는 얘기입니다.)

    여튼 원글님 남편 친구는 상종을 못할 사람이네요!!!
    그런 사람들은 그냥 서서히 연락을 끊으세요..
    물론 그렇게 하다보면 연락이 남는 사람 몇 없겟지만요.. 제 주위를 살펴보니 그렇네요.. 쩝..

  • 12. 원글이
    '09.12.28 5:02 PM (124.57.xxx.120)

    답변 감사드립니다.
    남편 친구가 하도 사천사천 운운하면서 저희 남편을 울궈먹어서..
    여쭤본것인데..그것땜에 불쾌하신 분도 계시네요..죄송합니다.
    그리고 저희 남편 연봉은 비슷합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있고 전세로 살고..

  • 13. 그ㅑㄴㅇ
    '09.12.28 5:19 PM (211.51.xxx.2)

    그냥 그 친구가 그지근성이 있는거죠 뭐...
    과장정도 되면 그래도 못 받지 않습니다. 4천 딸랑 그것만 받는것도 아닌걸요.
    쓸데는 다 쓸텐데...님 남편에게 쓰기 싫다 이거죠 뭐...
    그거만 보더라도 싫네요.

  • 14. ...
    '09.12.28 5:21 PM (121.168.xxx.229)

    윗님..삼성.. 성과금이나.. 인센티브니.. 기본 천만원 이상이라뇨?
    그것도 사업부서별로.. 다 틀려요.
    정말.. 진골 성골.. 엄격한.. 신분체계처럼.. 성과금도 다.. 제각각이죠.

    회사나 언론은 항상 제일 많이 받는 액수만 알리고 보도하고...
    성과금 많이 못 받으면... 일이라도 좀 널널하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고...


    기본 천만원 이상이라는 말에 억장 무너집니다..

  • 15. 경험
    '09.12.28 5:28 PM (121.162.xxx.153)

    얻어 먹는게 당연한 사람은 어떤 이유로든 얻어 먹기만 하더군요.
    전에 저희 회사 남자 동료 둘이 저는 맞벌이라 돈 많이 버니까 밥좀 사라고 몇 번 말하더군요.
    빈정이 확 상해서 우리 부부가 부장님 차장님 밥값 내줄려고 맞벌이 하는건 아닙니다. 하고 톡 쏴붙였더니 다신 그런 소리 안하더군요.
    한 두 번이야 밥값 누가 내든 상관 없겠지만 그걸 수입 기준해서 당연하게 얻어 먹으려고 들면 거지 근성인겁니다.

    친구중에도 니가 나보다 돈 더 잘버니까 이정돈 니가 내도 되잖니 하는 친구 여러번 스트레스 받다가 다른 일이 도화선이 되어 그냥 잘라 냈습니다.

    돈을 얼마를 벌던 자기들 밥사먹일라고 애 떼놓고 부족한잠 참아가며 돈벌러 다니는거 아니거든요. 근데 그걸 핑계로 너무들 얻어 드시려고만 해서 사람 만나는것도 짜증날때 많습니다.

    한사람을 만나더라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람과 삶의 한자락을 나누는게 더 실속 있습니다.

  • 16. 제발.
    '09.12.28 5:42 PM (210.94.xxx.89)

    삼성이라 그러면 전부 성과급으로 아주 잔치하는줄 아는데,
    그러지 좀 마세요.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신문들도 정말. 남의 회사가 얼마를 받는지 뭐가 그리 궁금하고 동네방네 광고를 해대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성과급 얘기나오면 속상한 1인입니다. --;;;;

  • 17. ...
    '09.12.28 5:42 PM (77.177.xxx.168)

    진짜 그지 근성 짜증나요.
    갑자기 우리 아빠 돈 많다구 저만 보면 밥사라고 하던 친구 생각 나네요.
    우리 아빠 짠돌이라서 용돈도 정말 조금 받고 힘들었구만.
    친구는 나중에 보니 자기 용돈으로는 모아서 본인 꾸미고 명품 같은거 사느라고 돈이
    항상 없었더라구요. 저는 그런 데에는 돈 안 썼구요.

    원글님 남편분도 그 분 만나지 마라 그러세요. 본인은 다른 데 집사거나 이런데
    돈 다 쓰고 남편 분이 밥 사라 하면 사주니 계속 그러는 걸거에요. 진짜 거지 근성이에요.

  • 18. 원글이
    '09.12.28 5:52 PM (124.57.xxx.120)

    쓸데는 다 쓸텐데...님 남편에게 쓰기 싫다 이거죠 뭐...
    알고 있던 사실인데...
    요말에 저도 억장이 무너집니다...ㅠ.ㅠ
    배려가 없는 남편친구...서서히 정리를 하라고 진짜 진지하게 얘기를 해야할까봐요..

  • 19. 삼성맨마누라
    '09.12.28 8:51 PM (114.201.xxx.91)

    저희 남편 2년차인데
    전자는 아니고 금융쪽
    인센티브 천만원 받아오는대..보통 이정도는 받던데 ..대신 기본급이 엄청 짜지 않나요?

  • 20. 친구분이
    '09.12.29 9:10 AM (211.178.xxx.139)

    그지군요.
    삼성이 월급이 많지 않은데 힘들다하면 주위에서 눈총주죠.
    삼성 다니면 등다시고 배부른데 엄살부린다고.
    옛날에 서울 살면 다 부자라고 여겼던거랑 같아요.

  • 21. ..
    '09.12.29 4:04 PM (222.118.xxx.25)

    년본 사천이면 적은거 아니잖아요.. 울궈먹는 그 친구 이상하네요..
    끊으세요.. 친구가 그 친구밖에 없답니까?? 그 친구 사줄돈으로 와이프나 애기한테
    신경쓰라고 하세요.. 한두번 사줄수는 있지만 매번 그러면 그 친구 정신적으로 이상하네요..
    거지근성 맞구요.. 그거 못고치는 불치병이에요.. 불우이웃돕는데다 성금하는게 안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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