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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무주택이신 큰 며느리 있나요?
시아버지가 올 봄부터 연금을 다달이 이백만원 가까이 받으셨는데, 그 돈이 흔적도 없네요.
그래서 연금 안 나오는 동안에도 시아버지가 벌어오시는 돈으로 생활을 하셨거해서 평생 연금도 나오니 이번 기
회에 집을 좀 샀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부모님이 저희랑 같이 살자는 얘기는 안 하시지만 지금 거주하시는 곳이 재개발이라도 되면 지금 전세금으로는 당장 가실 곳이 마땅치가 않아서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고요.
제가 차후에 아파트 대출금을 다 갚고 다가구로 옮기면 시부모님을 다른 층에 사시게 할 생각은 하고 있는데요. 얼마나 걸릴지는..
지금 사시는 곳은 서울인데 전세가 8천이에요. 사실 시설도 많이 열악하고요. 전세 8천에 제가 저희 집 대출 갚으
려고 모아둔 2천만원 보태면 현금 1억에 대출 1억을 받아서 2억짜리(급매로 알아봐야죠) 집을 좀 사시는 게 어떠
냐고 말씀드렸는데, 긍정의 뜻은 보이셨지만 전혀 서두르는 기색이 없으세요.
대출 1억은 시아버님 연금 나오는데 있으니까 원리금130만원씩
10년을 갚는 거 거든요. 연금은 평생 나오니까 집값 갚는 10년동안은 시아버지가 버실 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제가 말씀드리니까 그럼 저보고 부동산 가서 급매 좀 알아보고 제 전번을 주고 오라고 하셨어요.
어떤가요? 제가 이렇게 나서는 거??
1. ...
'09.12.26 11:35 PM (119.64.xxx.151)글쎄요... 시댁 일에 며느리 나서서 좋은 소리 듣기 어렵지 않나요?
잘 되면 당연한 거고... 안 되면 그야말로 덤터기...2. ;;
'09.12.26 11:54 PM (218.50.xxx.88)님의 시댁은 시아버님이 경제력이라도 되시지...
저희는 시어머니 혼자시고 아픈 시동생 있고
함께 13년 살다가 나까지 병나게 생겨서 분가했는데
전세비 다 내 드리고
매달 생활비 드리고 있고
필요할 때마다 또 드리고, 큰 가전 살 때 또 드리고..
유산 같은 건 바라지도 않으니
제발 생활비라도 좀 해결되면 너무 너무 좋겠다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3. ...
'09.12.26 11:57 PM (211.227.xxx.64)그냥 전세 사시면서 여유롭게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나이가 젊다면야 당장 사라고 하겠지만.......
굳이 1억에 대한 이자 갚아나가며 살라고 하기엔.....
그리고 나이 드시면 건강 장담 못하거든요.4. .
'09.12.27 12:08 AM (68.37.xxx.181)윗님 말씀처럼 시아버님 연세가....언제까지 버실 수 있으실런지요.
(제 아버지라면.....)
그냥 전세 사시면서 여유롭게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2225. 저요
'09.12.27 10:18 AM (211.212.xxx.244)저는 결혼할때 시댁이 전세 살았는데...
시동생 결혼하면서 월세삽니다.
제가 봐온바로는... 집 사실 생각이 있다면 샀어도 벌써 샀을꺼예요...
지금도 두분모두 작은 소일거리로 생활비를 벌어 생활하시는데요....
씀씀이는 어찌나 크신지... 누워서 팔 뻗으면 양쪽 벽이 닿는 단칸방에 벽걸이 42인치 티비..
300만원짜리 카메라... 이게 왠말입니까...
아껴서 재산을 불려서 뭘 하나 장만한다... 이런것에 관심없는 분들이라서.. 저도 신경 껐어요
나서지마세요...
사실,, 저는 그러다가 아프기라도 하거나 생활력이 없어지시면 그걸 제가 다 떠안을까봐 너무 걱정이 되어서 저도 집이라도 샀으면 하고 바라던적도 있었어요
심지어 3-4천만원만 내놓으시면 저희부부가 대출안고 아버님이름으로 나머지 돈 다 부담하고 집을 사드릴까도 생각했었는데요.... (외벌이 회사원)
슬쩍 떠보니... 그럴 생각이 전혀 없으신분들이예요..
그런분들께는 소용없는 일이라는것을 알았지요...
지금은 그저 건강하게 계시기만을 바랄뿐이지요...(결혼 13년만에 깨달은 사실...)6. ...
'09.12.27 1:06 PM (119.71.xxx.84)그럼 그 집 명의는 누구로 하시게요...
큰며느리라 하셨으니....작은 아들도 있는 거 같고...
님이 2천만원 투자해서 산 집...나중에 작은 아들 준다 하시면....배아프지 않으시겠어요?
그냥 님 돈 2천만원 꼭 붙들고 계세요...
지나친 오지랍입니다.
자기 무덤 파는 일이구요.7. ...
'09.12.27 1:07 PM (119.71.xxx.84)윗글에 이어..
그 집을 님네 명의로 해도 문제죠.
분명 시부모님들 아프시기라도 하면...
집가진 형이 알아서 하쇼..라고 시동생이 나오지 않겠어요?8. ..그런데
'09.12.27 1:27 PM (121.182.xxx.156)서울 어디에 2억 짜리 집을 살 수 있나요?
가격을 보니 어쩐지 걱정이 됩니다.
게다가 님께서 2천을 드리는 건가요? 빌려드리는 건가요?
어쨌든 2억짜리 집을 구한다고 해도 빚이 너무 많네요.
게다가 아버님이 집을 구입하시겠다는 의지가 없으신 것 같은데
님이 밀어 부칠 상황은 아니신 듯 하네요.
신중히 생각하세요.9. 월권
'09.12.28 10:43 AM (211.40.xxx.58)원글님 좋은뜻에서 권하는거 인줄은 알겠는데요
각자 성인이니 시댁어른집은 시댁어른이 알아서 하게 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거꾸로 라면 기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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