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 관련해서 여쭤봅니다

[궁금]

일년에 서너번정도 집에서 음식 대접할 일이 있습니다.  그냥 작은 소모임이라 인원은 8~10명정도 이구요(가족이나 아주 가까운 친구들은 아니예요. 그냥 동네 아줌마들).
메뉴는 일품요리(떡국, 면류, 덮밥류, 비빔밥)가 주로 많습니다.

1. 이럴 때 코렐 우동기랑 냉면기 중 어떤게 더 유용할까요?(집에 있는 대접은 모자라서 몇개 구입하려구요.
집이 좁아서 수납으로 코렐말고 다른 그릇 구입할 생각은 없어요. 그나마 착착 포개놓았을 때 부피를 덜 차지하니까요)

2. 이런 모임이 있을 때 밥먹고 나서 커피나 녹차등 마실 때에 일회용컵 사용하면 욕먹을까요?
(커피잔이 3셋트 있는데 더 장만할 계획이 없어서요. 그릇장도 없고 공간이 부족하네요)

[제 느낌에]

혹시 교회 구역예배인가요?

1.우동기보단 사이즈가 좀 더 큰 냉면기가 유용할 것 같구요.

2.종이컵의 문제는 어느정도 친밀하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
저의 경우 구역예배때 어느 집에서 하든지 전부 종이컵으로 하더라구요.
워낙 친하긴 해요.
처음에 어느 한 집에서 시작을 하니까 나중에는 모든 집이 편하게 종이컵으로...
근데 전 개인적으로 예쁜 잔에 차 마시는 걸 좋아해서 이왕이면 예쁜 찻잔이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예쁜꽃님]

이럴때 기분내는것 아닙니까
서빙하는 것도 받는것도 요
예쁜 그릇 기분도 달라 집니다

[**]

친한 사이라면 종이컵도 괜찮긴 한데요.
이왕이면 환경문제도 있고 그러니
비싸지 않고 포개놓을 수 있는 도자기 컵 종류를 갖추어 두시면 더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