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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세례 받으면 선물 드리나요?
그럼 뭐 선물 하나 사드려야할까요?
참고로 저희 아이도 작년 크리스마스에 세례받았는데...
그때는 아주버님 네가 교회를 안오셨더라구요.그래서 그냥 넘어갔구요..
신랑이 세례 받으니 뭐 내복이라도 하나 사주라고 하는데...
내복을 사줘야할까요?
저도 못 받았고 그냥 서로 안주고 안 받는게 저는 편한것 같던데...
시어른 보기에도 제가 아랫 사람이니 챙겨야한다는데...
안 드리면 맹숭하고 이상할까요??
1. ...
'09.12.23 10:54 PM (121.133.xxx.118)뭐 그냥 귀여운 머리띠 하나정도 사도 될것같은데요
너무 부담안가지셔도될것같아요.2. 신앙생활
'09.12.24 12:35 AM (99.226.xxx.15)노력하는 사람으로서 참고로 의견을 말씀드리는데
종교적으로 세례는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기에 아이의 장래에 큰 의미가 있겠다 싶은 분들을 초대하는 것은 당연하고 초대받은 분들은 가능하면 참석해서 축하를 해주는 것이 좋겠지요. <대부> 영화에서 아이의 유아세례 장면이 기억나세요? 온 집안의 축제가 되었던 것을.
형님내외분이 작년에 참석안해주셔서 서운하셨겠어요. 그럼에도 <질문요>님이 참석해서 조카 세례를 축하해주셨다니 참 좋은 일을 하셨군요.
선물은....
글쎄 선물은 유아세례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겠지만
우리들은 뇌물에는 후한고 선물에는 인색하다고 하더군요.
뇌물이라면 그만두시고 선물이라면 자주하세요.
보기 좋잖아요.
살다보니 힘들어서 그렇지
선물은 자주 나누세요. 평소에 작은 선물들을 구입해두시면 가끔 요긴하답니다.
닥쳐서 준비하느라면 시간적 금전적으로 더 많은 부담을 하게되곤 하니까요.
시어른 보시기에 민망한 정도가 아니라
하느님보시기에도 참 좋아하실거에요.3. 저희는
'09.12.24 2:43 AM (97.113.xxx.143)천주교인데, 성물을 주로 줘요. 작은 십자가 천사 같은..
4. ...
'09.12.24 1:35 PM (115.86.xxx.23)못받아서 기분이 쫌 그렇신것 같지만...
남편이 사주라고 한다면..그냥 내복한벌 간단히 사주세요.
아주버님쪽도 받고 나면 다음엔 달라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