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재저녁에는 내얼굴 처다보지도 않는다.
퇴근이 늦어서다.
열대야여서 덥고 짜증도 나지만 마냥 웃어주는 마눌과 새끼들 기대했는데...
축산대학 졸업하구 직장생활 거쳐서 여기까지 왔다.
참고로 내마눌 6급 공무원이다.
나혼자 한우키워가며 한우 유통까지 한다.
적자투성이다.2달째 생활비도 못줬다. 어느분이 댓글에서 촛불을 원망하느냐고 물으신다.
아니다. 나만큼은 아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홍성에서 서울까지 다닌다.
머리에 부상도 당해보고 촛불들과 같이한다. 한우와 마눌과 쌔끼를 위하기 때문이다.
내마늘 이마음 알까?
내마늘 유통업 만큼은 반대했었다.
아짐들 좀 지나면 나아지겠죠?
활작 웃는 날을 기대해본다.
사랑합니다.마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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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눌
이땅의자존심한우 조회수 : 415
작성일 : 2008-07-09 07:57:51
IP : 221.158.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안합니다
'08.7.9 8:43 AM (121.151.xxx.149)하지만 어쩔수없네요
워낙 속이는 경우가 많으니 어떤것도 믿을수없어요 그러니 당연 외식줄이게 되고 고기자체를 아에 안먹게 되는것같네요
생협이용해서 안전한 먹거리 이용할려고 노력하고요
그렇게됩니다 함께해주는것 감사한데 너무 고마운데 미안하기도하네요2. 즐생
'08.7.10 12:37 PM (123.248.xxx.133)힘내세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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