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아침마다 산책을 합니다.
늦은 나이에 겨우 겨우 아기를 가져서 막달이거든요.
나이 많다고 수술을 말씀하시는 의사샘에게 가능하면 자연분만 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고...
많이 운동하면 도움이 된다는 주변분들의 말씀을 듣고 열심히 산책을 하는데...
오늘 아침에는 갑자기...
바쁘게 출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괜시리 화가 나더라구요.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 사람들의 마음도 저처럼 답답할텐데..) 시작되는 아침이 너무나 싫더라구요.
제가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뭔지 아세요?
자식 정말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더 절실히 합니다.
우리나라의 리더라고 세워진 사람들 중에 제대로 된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자신들이 해야 할 일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요.
뉴스를 보면 볼 수록 답답하고 앞이 깜깜해지기만 합니다.
검찰..경찰..정부..믿을 곳이 한 곳도 없다는 생각만 드네요.
어떻게 된 것이 때린 경찰은 조사하고 있다는 말만 하고...
정말 착하디 착한 시민들은 이런 저런 이유를 대서 구속하고...
이게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맞는거죠?
어제 뉴스를 보면서 상한 속을 아침에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떠들면서 달래봅니다.
덥지만 기운내시고 힘찬 하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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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지 모르겠네요.
무슨 넘의 세상이 조회수 : 241
작성일 : 2008-07-09 07:42:32
IP : 124.50.xxx.1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쩜
'08.7.9 7:53 AM (116.39.xxx.81)아이 생각해서... ^^ 힘찬 하루 시작 합시다.
다른 사람들 생각보다 나 스스로 떳떳한 삶을 삽시다..
남과 함께 가는 세상이나 내가 바로 서지 않으면 남과 함께 설수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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