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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광 목사 "박근혜는 우는 닭, 잡아먹자!!! " 파문

정취먹사. 조회수 : 955
작성일 : 2009-12-17 19:13:45
강남교회 김성광 목사가 지난 7일 이명박 대통령의 성공을 기원하는 한 송년 모임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닭”에 비유하며 “시도 때도 없이 우는 닭은 잡아먹어야 한다”고 발언, 파문이 예상된다.
이날 초청연사로 나선 김 목사는 “박근혜 씨는 (대통령 후보) 경선할 때부터 알아봤다”며
“BBK는 저쪽에서 나올 얘긴데 박근혜 씨가 경선도 안했는데 맨날 ‘사퇴하라, 사퇴하라’ 하는 얘기가 ‘사퇴하라’다.
도대체 여자 정치인이 입만 열면 사퇴하라고 하느냐”고 거친 비난을 시작했다.
김 목사는 이어 “경선에 져서 '경선에 굴복하겠습니다'라고 했으면 그것은 '항복하겠습니다'라는 것이고
이는 전쟁으로 치면 포로가 되는 건데 그러면 박근혜 씨가 이명박 대통령을 보고 ‘내가 뭘 어떻게 도와야 되겠습니까’ 이렇게 나와야 하는데,
가만히 보니 이건 뭐 딴 소리나 하고 뒤에 가만히 앉아서 훈시만 하고 앉았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어 김 목사는 “(뒤에 앉아서) 용산참사는 ‘경찰의 과잉진압이다, 과잉진압이다’ 하고,
이번에도 ‘세종시는 원안대로 하라, 원안대로 하라’ 이건 훈시 듣는 소린지 독기 달린 소린지 알 수가 없다”고 힐난했다.
김 목사의 발언은 갈수록 세졌고, 급기야 도를 넘었다.
김 목사는 “원래 동네마다 새벽에 우는 닭이 있다. 새벽에 닭이 어떻게 우나? 꼬끼오 꼬끼오 운다.
그래서 잠자는 사람 다 깨운다”고 박 전 대표를 닭에 비유했다.
그 러면서 김 목사는 “이 닭이 새벽에 울어야 닭이지, 대낮에도 시도 때도 없이 울면 어떡하면 좋겠나? 이 닭 어떡하면 좋겠냐고? 자꾸 짖어대면 그 닭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예?”라고 청중의 반응을 떠본 뒤 “여러분이 잡아먹으라”고 발언했다.
당시 발언이 담긴 영상을 보면 김 목사 뒤쪽에는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이 앉아 있고,
이 의원은 눈을 감은 채 김 목사의 발언을 듣고만 있다.
이 날 모임은 이경재 의원이 이끌고 있는 <성공21일> 서울지구 송년 구국기도회 모임.
<성공21>은 지난 대선 당시 기독교조직을 담당한 이 의원이 대선이 끝나고도 모임을 꾸준히 갖자고 제안해 계속되고 있는 모임이다.
이 의원은 1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시 김 목사의 말이 상당히 거칠었다”며 “아찔했다”고 털어놨다.
이 의원은 “모든 여성이 들으면 분노할 발언이었던 걸로 안다”며 “그날 분위기가 김 목사 때문에 아주 안 좋았다.
다들 어안이 벙벙해 했고, 연사를 잘못 데려왔다는 말이 돌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모임이 끝나고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주최측 회장이 계단에서 굴러 넘어지는 등 사고도 있었다고 한다.
이 의원은 “나는 (경선에서) 박근혜를 지지한 사람이지만 이 대통령이 성공해야 박 전 대표도 성공하리라는 생각에서 이 모임이 잘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그러나 김 목사의 발언은 당에는 물론 이 대통령에게도 도움이 안 되는 얘기”라고 지적했다.[데일리안 = 김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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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사님...! 나이스 샷~~~~^^

서로 싸우다 공멸하시길 빕니다만...아마 그 닭이  먹사님 쪽 잡아 먹는게 더 빠를 듯 싶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퍼 오는게..저작 위반의 한 사례인거죠? 오로지 링크만 되는 건가요? ^^;;)
IP : 218.156.xxx.2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흙탕
    '09.12.17 7:28 PM (121.146.xxx.157)

    에서 서로 싸우길...
    그래서 자멸하길...

  • 2. 광팔아
    '09.12.17 7:36 PM (123.99.xxx.190)

    그녀석!

    입맛은 알아가지고설랑...

  • 3. 초보요리사
    '09.12.17 7:47 PM (218.237.xxx.165)

    그나물에 그밥.....쩝.

  • 4. 저런데 가
    '09.12.17 8:11 PM (110.9.xxx.4)

    앉아서 저걸 예수님 말씀이라고 목사님 목사님 하는 사람들, 돈 갖다 바치는 사람들, 참 목매달 사람들 아닌가요.

  • 5. ..
    '09.12.17 8:16 PM (220.70.xxx.98)

    참내 교회예배보다가 할말이 그렇게 없나?
    지들끼리 물고 뜯는건 상관없는데..
    교회가 참 많이 썩었다 진짜..

  • 6. 이런
    '09.12.17 8:29 PM (121.144.xxx.37)

    교회 먹사들은 발을 담그지 않는 곳이 없구나.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먹을게 없나 흘끔거리는 불쌍한 먹사.

  • 7. 켁~
    '09.12.17 8:37 PM (220.94.xxx.12)

    왜 먹사가 많은 동물중에 닭에 비유했는지 궁금하네.....
    1. 정경분리(먹사야 이것은 꼭 지켜라 네 분수를 알란 말이다!!!!!)
    2. 용산참사에서 먹사가 취해야할 태도가 고작 과잉진압 아니다 이것이냐???? 그러고도 네가
    하느님을 팔아먹고 사냐???

  • 8. 000
    '09.12.17 10:25 PM (207.252.xxx.132)

    저질 중의 저질이 개신교...

    저러고도 하늘나라는 자기들이 전세낸거 처럼 깝죽대는거보면,
    가관이지요.

  • 9. //
    '09.12.17 11:55 PM (115.140.xxx.18)

    그러게요 ..공멸하는수밖에 ..
    멍청한 국민은 잡아 먹는다 해도 목아지내밀고 있는 형국이니...방법이 없으니...니들끼리 싸워라,

  • 10. 오월동주
    '09.12.18 1:22 AM (210.97.xxx.80)

    서로간 치열한 공방전좀 펼쳐 주시고..
    그불똥이 파란지붕까지 튀길 바래요 ㅇ.....

  • 11. 푸하하하~~
    '09.12.18 5:42 AM (71.176.xxx.56)

    물 마시다 뿜었습니다. 와...개콘이네요.

    전에 이장로가 대선 선거운동할때 교회에서 '믿습니까''믿습니까' 그러던게 생각나네요. 그거 보면서, 와...사이비집단이구나 생각했었죠.

    저런 사이비넘들때문에 애꿎은 목사님들, 교인들까지 도매금으로 넘어가는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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