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 이별의 상처가 너무 크다. 한동안 힘들었다"
전캐나다 교포 출신으로 한 때 연인관계였던 권모씨로부터 소송을 당해 곤혹스런 입장에 처한 이병헌이 지난 10월 말 권모씨를 염두엔 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병헌이 권모씨를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한 것은 지난 10월 말. 한 패션매체가 주관한 자선 패션 화보 촬영 후 가진 뒷풀이에서였다. 이 자리에는 소속사 연예인 일부와 촬영 스태프 그리고 패션매체 기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뒷풀이는 밤늦게까지 이어졌으며 소속사 대표로서 끝까지 자리를 지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모임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이병헌이 술자리 끝에 'OOO씨(여자 연예인, 실명 언급함)과 헤어진 이후 딱 한 명의 여성(실명 거론하지 않음)과 사귀었다. 많이, 아주 많이 사랑했지만 지금은 헤어진 상태다. 한동안 힘들었다. 기가 너무 쎘고 그 기를 받아들이기에는 내가 부족한 점이 많았다"는 발언을 했다"면서 "이날 술자리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나 워낙 많은 사람들이 있어 듣지 못한 사람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검찰, 이병헌 전 애인 권씨 소환..이병헌 명예훼손 고소사건 檢 수사 ..이병헌, 전 여자친구 권씨 명예훼손 ..가히 스캔들이라 불릴만큼 쌍방 소송으로까지 번진 이번 일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바로 이병헌이 권모씨를 어떻게 생각했느냐 하는 게 핵심이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기 이병헌 본인 자신의 입을 통해 권모씨와 관계, 현재 상태, 이별 사유까지 언급한 것이서 이러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옥 부장)은 16일 영화배우 이병헌 씨를 도박 혐의로 고발한 이 씨의 전 여자친구 권 모 씨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권씨를 상대로 이병헌 씨가 해외에서 도박한 시기와 장소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mrvertigo@cbs.co.kr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 이별의 상처가 너무 크다. 한동안 힘들었다" -아주 쇼를 하네요. 이병헌넘
정말 저질입니다.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09-12-17 10:58:48
IP : 59.28.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17 11:01 AM (115.143.xxx.156)제가 권양이라도 가만히 못있을거같아요... 진심으로 사죄했으면 쉽게 풀릴일을 이모씨는 안그래도 분한 사람 더 열받으라고 난리치는거같아요..
2. 그냥 어이없어요
'09.12.17 11:09 AM (222.234.xxx.40)저 인터뷰한게 10월이었으니 7월에 한국에 들어와 잠실아파트에서 3개월 살다가 봉천동으로 옮겨간 시점이 되나보네요
많이 사랑했던 사람을 처리하는 방식이 저렇군요.
찌질한 인간.3. ..
'09.12.17 11:09 AM (222.106.xxx.212)어느 인터뷰에선 연예인여자 탤런트 다음으로 일반인 친구를 사귀었는데 헤어졌고 그다음 또 한명 있었지만 사귄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다는 말을 한걸로 봐서 권양이 후자 여자일가능성이...
그럼 엔죠이였나?4. ㅇ
'09.12.17 11:35 AM (125.186.xxx.166)저건 권양이 아닌듯한데요?...대학원생이라는 여자인듯
5. 권양 아니고
'09.12.17 12:42 PM (211.206.xxx.142)대학원생
권양은 사귄건지 어쩐지 모르겠다는 여자
그냥 엔조이했다는 여자를 말하는거죠.
저질중의 상저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