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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중에 선택하라면...

아이엄마 조회수 : 391
작성일 : 2009-12-16 17:24:12
4살인 아이인데.. 어린이집이나 문화센터 아무것도 안하는 아이예요...

엄마랑 그냥 놀아요.. ^^

그래도 1개쯤 시키고 싶어서 찾는 중인데..

일단 저가 봤을 때 우리 아이는 교구나 퍼즐 등등 이렇게 앉아서 지긋이 하는 걸 좋아해요..

퍼즐도 150조각 맞추고.. 교구같은 거 맞추면 1시간 이상도 한자리에 앉아서 놀고요..  

책같은 거도 무척 좋아하고요...

그래서인지..

전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쪽으로 발달(?) 시키고 싶더라고요..

교구수업을 한번 해볼까 싶은 데..

남편은 영어를 시켜보라네요..  애가 한글도 어느정도 읽거든요..  남편이 영어에 대해 아쉬움이 많아서인것 같아요

또 한편으로는 저 생각은 활동성이 너무 부족한 아이라 태권도같이 활동성있는 걸로 시켜 볼까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 시킬 여유는 안되고요..

1.아이가 잘하는 교구나 블럭쪽으로 시킨다..

2.앞으로 중요한 영어를 시킨다

3.자신이 부족한 활동성많은 운동을 시켜본다.. (시키면 그냥 따라는 할것 같아요)

과연 아이에게 진정 좋은 건 뭘까요...

IP : 110.9.xxx.1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09.12.16 6:42 PM (118.221.xxx.135)

    울 아이도 4살때 데리고 있었는데요.
    울아이는 남자아이에요.
    님 아이랑 성향이 비슷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울아이도 책읽기 좋아하고 레고나 퍼즐 좋아하고 했는데
    운동신경은 별로 였어요.
    그냥 전 울아이 4살때 좀더 놀면서 배우라고
    전 미술로생각하기 시켰어요. 1년 넘게 쭉 했는데 전 좋았던거 같아요. 아이도 무척 재미있어하구요.
    그리고 동네 블럭방도 다니고 봄부터는 신나게 놀이터도 데리고 나가서 아이들이랑 놀고
    동네에서 아이들과 영어품앗이 수업도 1년 정도 하구요.
    모두 아이가 공부하는게 아니라 놀면서 하는거라 무척 좋아하고 재미있어 했어요.
    한번 이것 저것 알아보세요.
    어린이집 보내도 30만원 이상은 한달에 들어가는데 그거 쓴다고 생각하시고 해보세요.
    참... 튼튼영어는 4살부터 시키더군요...
    그런데 그때 시작한 아이들이 주변에서 보면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영어는 아이가 싫어하지 않고 좋아할 정도로 책 위주로 시켰어요...
    책읽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책읽고 cd 들려주면서 하면 좋은거 같아요.

  • 2. ..
    '09.12.16 7:02 PM (211.38.xxx.202)

    문화센터 가면 몸을 움직이며 노는 수업들이 많아요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운동은 필요하다봅니다

    태권도는 큰 아이들한테 치일수도 있으니 일단 가볍게 주 1회 정도로 시작해보세요

    교구 블럭 혼자서도 잘 논다면 굳이 안 해도 잘해요
    이것 역시 문화센터에 레고수업 있어요

    제 아이도 어릴 적 미술로 생각하기 했었는데 정말 재밌게 했어요
    근데 이것 역시 문화센터에 비슷한 수업이 있더라구요

    수업은 개인과 소수정예 다수 확실히 차이나긴 하지만 아이가 독특한 성향만 아니면
    아무거나 해도 괜찮을 거예요

    슬슬 친구들이랑 놀기 시작할 나이이니 꼭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아니더라도
    또래 친구들 만날 자리 만들어주세요

    영어는 매일매일 책 읽어주고 무자막으로 보여주고 들려주는 게 쵝오!!

    그 나이에서 소화할 정도는 한계가 있어 이것저것 이름만 다를 뿐이지 자세히 보시면
    비슷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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