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실에서 일하는 거 어떤가요? 주택관리사?
작성일 : 2009-12-16 14:20:48
804422
아이들이 조금씩 커가고.. 뭔가 공부를 시작해볼까 하는데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따서 아파트 관리실에서 일하면 어떨까요?
서울은 정말 아파트 천국인데 이미 다들 꽉 차 있으니 자리잡기가 쉽지 않을까요?
입주민들 상대하는 것도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혹시 이쪽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IP : 114.207.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16 2:23 PM
(211.245.xxx.135)
어휴....그거 정말 힘들어요..
주택관리사이면 관리소장말씀하시는거같은데..그것도 아마 따자마자 바로 되는게 아니고 경력이 좀 필요할거에요
세상에 쉬운일 있겠냐만은...
1명,,또는 두어명의 상사가 있는직장이 아니라...
수백명 수천명(입주민들)의 상사가 있는곳이 바로 관리사무소에요
물론 다 그러신건 아니지만 완전 내하인부리듯 하시는사람도있고...
스트레스 만만치 않아요.
2. ..
'09.12.16 2:40 PM
(211.207.xxx.166)
주택관리사자격증가지고는 힘듭니다.
관련 전기사 소방관련 자격을 갖춘 만능엔터테이너를 구하는 아파트가 많고
소장본인이 그 테두리를 모르면 직원 부리기도 힘든현실이지요.
급여는 너무 일반기업체에 비하면 너무 박하구요.
스트레스는 제일 많이 받는쪽이 관리실 직원들입니다.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않은 직종입니다.
3. 요즘
'09.12.16 3:11 PM
(125.178.xxx.192)
관리소장으로 고졸은 안뽑겠죠.
대학졸업하고도 경쟁자들이 많을테니..?
아시는분~
4. 아는분
'09.12.16 3:47 PM
(211.215.xxx.89)
아는엄마가 주택관리사 시험에 합격해서 관리소장하고있어요
나이가 50 작년에 합격해서 지금관리소장 근무하고있어요
학력은 상관없구요
조경관리사부터 소방관련 자격증까지 주택관리사 자격증 하나가지고는 취직이어려워요
한 아파트에서 6개월정도 밖에는 근무를 못하나봐요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이있나보더라구요
자기가 하고싶다고해서 오래근무를 하는게 아니고 부녀회부터 시작해서 입주자대표니뭐니
스트레스 많이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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