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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차로 사람 친 택시기사 뉴스 보셨나요?
이런 영상을 뉴스시간에 여과없이 보냈다는것도 놀랍구요.
그런데..왜 택시기사에게 3천만원 넘는 보험금이 돌아가는건가요?
그 보험금때문에 일부러 살인을 했다는건데...
아무튼..무섭네요
1. ..
'09.12.16 12:13 PM (165.246.xxx.200)http://tvnews.media.daum.net/view.html?tvcateid=1001&newsid=20091215210614449...
2. 운전자보험이네요
'09.12.16 12:35 PM (222.234.xxx.40)운전자보험에 보면 형사합의금 이런 명목이 있습니다.
내가 사고를 냈는데 상대방이 죽었거나 크게 다쳤을 경우 형사로 기소가 되기때문에 형을 감경받으려고 피해자와 합의를 하게되지요.
이때 피해자에게 합의금으로 돈을 건네는데 운전자보험에서 합의금을 보전해주는거죠.
그래서 저 택시기사도 그부분을 악용해서 일부러 사람을 친거죠.
몇개월전에 김젠가 군산에서도 그렇게 운전자보험 여러개 든 사람이 훤한 대낮에 자전거타고가던 70대?80대 노인을 일부러 교통사고로 죽인 사건이 있었어요.
그때에도 그사람은 보험금을 타내서 잘먹고 잘노시다가 경찰의 끈질긴 수사에 덜미가 잡혔었죠.3. DD
'09.12.16 12:51 PM (112.170.xxx.81)운전자 보험이 '살인면허'로 둔갑해버렸네요.
4. ㅇ
'09.12.16 12:55 PM (125.186.xxx.166)덧글보니, 새벽에 교회다녀오신분들을 타겟이 되는경우가 많다네요. 조심하셔야겠어요~.
5. ?
'09.12.16 1:05 PM (114.207.xxx.153)이해 안가는게 그 보험금 받아서 피해자한테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럼 보험금 타서 피해자한테 조금만 주고 나머지는 본인이 가지려고 저런짓 하는거에요?
저희 집안에도 새벽 시골 국도에서 교통사고로 돌아기신 분이 계세요.
아직도 그 사고 당시 상황이 의아하거든요.6. ..
'09.12.16 1:11 PM (165.246.xxx.200)저도 윗님처럼 그게 의문..
조금 더 상세히 알려주실수 있는 분 계신가요?
왜 사고를 낸 당사자에게도 이득이 되는 그런 경우가 있는지...모르겠어요.
합의금은 사망유가족에게 보험회사에서 바로 지급되는거 아닌가요?
교통사고났을때 보험회사에서 합의보러 병원에 오는것처럼요.
운전경력이 13년인데...제가 너무 무지하네요7. 미췬....
'09.12.16 1:18 PM (59.5.xxx.157)별 사람 다 있어요..
저도 그 기사 봤는데요 합의금이 보험든 당사자에게 지급이 되어서
노인분들 합의금으로 1-2천 슬쩍 쥐어줘서 합의 보고
나머지 7-8천을 자기들이 꿀꺽 먹었더군요.
그래도 보험사는 모르는가바요. 그러니 눈먼돈이 될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눈에 불을 켜고 돈을 안주려는 보험사가 이럴때는 바보같아요.8. 보험사 마음
'09.12.16 1:21 PM (121.160.xxx.58)피해자에게 줘야 하는게 아니고 보험 가입자나 수혜자에게 주는게 맞는거지요.
선박 하나 물에 빠지면 그 선주는 대박.
그래서 제 지인은 대박 기대하고 있었는데 독한 보험회사 만나서
보험금 직접 못받고 피해자에게 줘서 망한경우 있어요. 뭔가 한 가지를 빠뜨렸대요.
며칠전 시부모 보험든 이야기 나왔었는데 마침 시어머님이 암이 걸리신거예요.
보험들던 둘째 며느님이 그 보험금 받아서 대출갚고 자기네 필요한거 이것저것 다 쓰고했죠.
병원비는 형제들 1/n으로 하고요. 이것도 마찬가지 경우잖아요.9. 음..
'09.12.16 1:26 PM (222.234.xxx.40)그게요
쉽게 생각하면 여러분이 암보험 여러개 든거랑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드는 자동차보험은 사고나면 가해자가 빠지고 피해자와 가해자의 보험사가 민사합의를 보도록 되어있죠.
그런데 운전자보험의 경우는 형사합의비용은 내가 먼저 지급하고 그사람에게 얼마 줬다 이러고 증거자료를 내밀면 보험사에서 운전자 보험가입자에게 돈을 지급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니 한개를 들었다면야 당연히 같은 결과가 되서 0이 되겠지만 여러개를 들면 각각 보험에서 그만큼 돈이 나오지요.
음..그리고 이건 제가 오래전에 알았던거라 약간 부정확한건데 자동차보험에서도 형사로 합의본 금액이 있으면 가해자가 그걸 보험사에 알려주면 피해자가 보험사와 합의볼때 그만큼의 금액이 공제되서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보험사관계자분이 자세한 설명을...10. 형사
'09.12.16 1:27 PM (121.155.xxx.70)이거 범죄 프로그램에 많이 나왔던 내용이예요 잊을만하면 한번씩 나오는거 같아요 운전자보험에서 사망보험금으로 최대 2000만원이 나오거든요 피해자가 사망했다면 가해자가 보험을 많이 들어놨다면 운전자보험 그리고 책임보험에서 보험금이 나오겠지요 ,,그런게 그게,,피해자가 나이에따라 합의금이 천차만별이라서 주로 합의금을 적게 줘도 되는 노인들이 표적이 되는거 같아요 노인들은 앞으로 사회생활하면서 노동력이 없기때문이예요,,그래서 피해자가 합의를 안해줘도 가해자가 공탁으로 800이든 1000이든 넣어버리면,,재판시 유리하게 되었있답니다
11. 형사
'09.12.16 1:31 PM (121.155.xxx.70)그래서 이거 정말 불합리하다 생각해서 많이 알아봤는데요 그래서 바뀐게 형사합의금이 2000만원이 최대가 된거예요 그런데 정말 젊은사람이나 학생들이 사망하면 정말 이건 합의금이 어마어마 하겠죠 난 돈없다 배째라 나오면 공탁걸고,,,,누군가 그러더라구요 교통사고 나면 차라리 피해자가 죽는게 낫지 중증장애나,,,이렇게 나오면 정말 합의하기 힘들다고,,,,사람목숨이 이거밖에 안되나 하는 절망에 빠진적도 있었어요
12. 형사
'09.12.16 1:34 PM (121.155.xxx.70)일단 교통사고로 사람이 사망하면 운전자보험이 든게 있다면 사망한게 확인이되면 보험 든사람앞으로 바로 송금이 됩니다 보험회사는 다치거나 장애나 이런거는 합의를 볼려고 하는데요 사망에 관해서는 송금해주고 더이상 관여를 하지안아요 왜냐 이건 형사 사고 라서요,,형사재판은 당사자들이 알아서 해야할일이거든요,,,범죄프로그램에서 본 기억은 범죄자가 이러내용을 알고 시골길 에 자전거타고 가는 할아버지를 일부러 사고를 내고 사망하게 하는 사건이였어요
13. 음..
'09.12.16 1:35 PM (222.234.xxx.40)보험에선 학생이나 노인들은 합의금이 약해요
그래서 주로 사건나는게 노인대상이죠.14. //
'09.12.16 2:57 PM (122.101.xxx.191)예전에는 형사합의를 하게되면 얼마에 합의를 하던 상관없이 가입금액만큼 정액지급이 되었어요..
위와 같은 사건처럼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이번에 실비로 바뀌었지요..합의한 금액만큼만 지급이 되는걸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