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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부정하는 사람들에 대한 방송을 하는 데도 불구하고

웃김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09-12-13 22:14:03
왜 기독교인들은 이런 유대인에 대한 다큐 방영에 대해 반대하지 않았을 까요?

예수를 사이비 교주로 보고 십자가에 매달고 원천적으로 신약성경을 부정하는 이들과  그후손들의 성공담을 방송으로 방영하는 데도 기독교인들의 반대가 없다는 것이 웃깁니다.

교회 비리에 대한 조그마한 사실만 TV에 나와도 방송국으로 쳐들어가고
성경에 대한 조그마한 의문점이 제시되는 서적이나 영화만 나와도 반대를 하는 그들인데 말입니다.


다른 종교 예를 들면 불교나 이슬람교는 기독교를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슬람교는 예수를 신으로 여기지는 않지만 신이 보낸 선지자로는 생각합니다.

학교에 있는 단군상의 머리도 날려버리는 사람들이
예수를 부정하고 십자가에 매달았으며 신약성경을 부정하는 이들의 성공담에 대해서는 전혀 불편해 하지 않는 다는 것이 웃기네요.


물론 저는 유대인이나 불교인 이슬람 사람들에 대한 다큐나 이야기에 대해 전혀 부담감도 없을 뿐더러
즐겁게 시청하고 이런 서적도 즐겁게 읽는 편입니다.
당연히 단군신화도 우상숭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우리나라 일부 기독교인들의 지난 행태로 보면 이런 방송에 대해 반대할 줄 알았는 데 전혀 없다는 것이 너무 이상하군요.
IP : 123.111.xxx.1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이치란게뭐여
    '09.12.13 10:16 PM (119.199.xxx.26)

    유태인들한테 이길 자신이 없으니깐요.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겐 강한.. 비열한 속성...

  • 2. ,,,,,,,
    '09.12.13 10:19 PM (220.88.xxx.227)

    사실 기독교인이라면 유대인(교)를 배척하고 오히려 이슬람하고 가까워야 정상이죠.
    교리적으로나, 예수님을 보는 시각이나 더 비슷한 쪽이니까요,
    기독교인 입장에선 유대인은 그야말로 원수입니다.
    자신의 신앙에 뭐가 옳고 그른가는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아요.

  • 3. ...
    '09.12.13 10:20 PM (119.64.xxx.151)

    우리나라 개신교인들은 참 특이한 존재예요.

    우리나라 개신교가 한국전쟁 이후 북에서 월남한 목사들로 인해
    엄청나게 강한 반공이데올로기를 표방하고 있었지요.
    그리고 그런 목사들이 미국으로 유학가서 개신교 = 반공 = 친미 이런 이상한 등식이 성립하였구요.

    미국에서 유태인을 비난한다는 것은 사회적 죽음을 의미하지요.
    아마 우리나라 친미 목사들이 아마도 그런 것의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닌가 싶어요.
    우리나라 목사들 중 미국유학 다녀온 사람들 중에 바나나들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우리나라 개신교인들 중에 그렇게 역사적인 맥락에서 신앙을 갖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다들 목사가 주입하는 대로 그런가보다 하고 믿는 거죠.

    우리나라 개신교인들 예수님이 유태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유태인 좋아하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요...
    유태교가 무엇인지는 아나 의심스럽습니다.

  • 4. jk
    '09.12.13 10:35 PM (115.138.xxx.245)

    위에 ...님말이 거의 맞죠.
    한국의 기독교는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신앙의 토대 자체가 미국에서 건너왔기 때문에
    유대인에 대한 거부감이 적죠.

    유럽만해도 역사적으로 유대인들은 가장 비난받는 민족에 속했기 때문에
    유대인들을 돈만 아는 고리대금업자로 묘사하는 문학작품들이 많죠.

    원래 유대인들이 고대부터 상업적인 재물 축적에는 능했는데
    웃긴건 지금은 자본주의 사회라서 돈이 대빵인 사회가 되었지요. 그래서 더 유리함...
    사실 돈은 언제나 중요했지만 실제적으로 자본주의 사회가 된건 최근에나 그렇게 된거고

    이전시대에는 돈보다 권력이 더 중요해서 권력자들에게 잘못 보이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소용없었죠. (이전에 전두환 시대와 같았다고 보면됨. 재벌들이 벌벌 기면서 전두환에게 돈 갖다바치던 시대)
    지금에나 돈=권력이 된거지 이전시대에는 권력이 훨씬 더 파워가 강했죠.

  • 5. jk
    '09.12.13 10:36 PM (115.138.xxx.245)

    유럽사회에서 19세기까지만해도 유대인들은 예수를 못박아 죽였다는 이유로 비난과 멸시의 대상이었습니다.

  • 6. 세상이치란게뭐여
    '09.12.13 10:42 PM (119.199.xxx.26)

    제발 당신들의 종교에 대해 진지하게 공부 좀 하세요.
    유태인들은 카톨릭이 지배하던 중세때부터? 유럽에서 엄청나게 박해받은 민족입니다.
    기독교의 교리를 글자 그대로 믿는다면, 기독교인들에게 유태인들은 쳐죽일 것들이죠.
    예수를 부정하잖아요. 그것도 사.기.꾼. 정신병자로.

    참, 기독교 교리에서는 고리대금업이 하느님의 뜻에 어긋나기 때문에
    유태인들이 고리대금업을 주로 했대요 유럽에서.
    그들은 기독교 교리를 전혀 믿지 않기 때문에 그 일을 할수있었던거죠.
    그래서 지금과 같은 그들만의 금융제국을 이뤘을지도..

  • 7. ...
    '09.12.13 10:44 PM (119.64.xxx.151)

    ????님은 개신교 안에 계시니 개신교 밖에서는 훤히 보이는 모순이 안 보이는 것 뿐이지요.

    그럼 ?님이 생각하기에 개신교인의 유태인 혹은 유태교에 대한 생각은 무엇인가요?

    그냥 하나님이 판단할 사항이지 감히 인간이 생각할 수준의 것이 아니라 아무 생각이 없나요?

  • 8. 세상이치란게뭐여
    '09.12.13 10:47 PM (119.199.xxx.26)

    한국 개신교인들, 유태인 천재교육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같은 하느님 믿기 때문에
    저렇게 똑똑하고 잘사는 거라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무식이 뚝뚝...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에서도 항상 같은 하는님 믿는 이스라엘 편드는게
    한국개신교 아니던가요?
    저번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폭격했을때 아무도 이스라엘 미워하지 않았다는거. 헐...

  • 9. 휴...
    '09.12.13 10:54 PM (121.161.xxx.159)

    서울 안 가본 사람들이 서울에 대해 더 잘 안다더니....

  • 10. .
    '09.12.13 11:33 PM (112.72.xxx.207)

    ...님 말씀에 공감.
    저는 기독교의 선교방식이 다단계 판매방식과 참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단계 판매에 빠져든 사람들 보면 이런 판매방식이 왜 전체경제에 피해를 미치는지 전혀 생각이 없더군요. 결국 나중에 그리고 마지막에 이사업에 뛰어든 사람들은 반드시 피해를 볼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이사람들은 자신들의 판매방식에 전혀 문제점을 느끼지 못하죠. 조직 내부에 있어서 그런겁니다. 오히려 이사람들은 사기칠 생각은 아니고 분명 좋은의도를 가지고 포섭을 하거든요. 여기에 참여하면 많은 이익을 볼수 있다고 말이죠. 부분적으로는 옳은 말입니다.

    종교든 다단계판매업이든 조직 내부에 있으면 자신들의 교리나 영업방식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힘든거 같습니다. 오히려 조직 외부에 있는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문제를 파악할수 있죠.

  • 11. 원글
    '09.12.13 11:49 PM (123.111.xxx.139)

    휴...님 말씀이 맞아요.

    그안에 있으면 잘못이 보일리가 없지요.
    솔직히 스스로 잘못을 깨우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잖아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가 될때도 있지만
    특히 예수 믿는 다고 하면서 기독교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이들이 요즘 은근히 더 많더라구요.
    그것은 잘못을 알고 시정하려는 기본적인 노력조차 안하는 것이니 더 큰 잘못이지요.
    단지 믿는 다고 말만 할뿐 자신이 속한 종교의 역사나 이념, 또는 가치관에 대해서 전혀 알려하지 않다보니 친교단체라는 비아냥도 듣는 편이죠.

    더구나 자신의 종교에 대해 무지한채 선교하는 사람은
    자신이 믿는 신에 대해서나 선교의 대상자에 대해서나
    죄악을 짓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12. 그게...
    '09.12.14 1:44 AM (110.11.xxx.104)

    아마도 생각이란 걸 하기가 싫던지 아님 귀찮던지 뭐 그런 게 아닐까 싶더군요.
    그 사람들이 하고 있는 모양새를 보면... 아무리 봐도 자기들이 믿고 있다는 존재가 예수나 하나님은 아닌 거 같더구만여...

  • 13. 예수가
    '09.12.14 2:28 AM (89.84.xxx.80)

    유대인이었는데,,뭐 어쩌자고..?

    예수가 파란눈의 섹시한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바람에 그게 만병의 원인이 된것 같아요.

  • 14. ..
    '09.12.14 2:42 AM (121.161.xxx.175)

    어떤 방송이었는 지 궁금하네요...한 번 보고 싶네요.

  • 15. 미국발
    '09.12.14 3:20 AM (89.84.xxx.80)

    금융 사태와 중동 문제로 미국의 사주를 받는 다는 이스라엘 유대 세력이 유럽에서 점점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지요, 동유럽국가 만해도 유대인들은 자기들만의 구역 즉 게토에서 살았던 역사를 지녔고 그 이후 홀로코스트는 유감이었지만 지금에 와선 이 세력에대한 원망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중동에 대한 유럽의 지배권을 미국에게 빼앗아 주는 역할을 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지요. 그것도 유럽의 자업자득이라 할지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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