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하고 다이어트 하신분 혹시 계신가요??.....

궁금이 조회수 : 878
작성일 : 2009-12-09 08:42:16
제가 임신했는데요.......

살이 정말 너무 심하다 싶게 찐 상태에서 임신을 해서요...

너무 겁이 나네요..

첫아이도 임신하고 이십키로가 쪘었는데...

그 살들이 거의 안빠지고 다시 임신한거라...정말 겁이 납니다..

제가 또 입덧이 없거든요...첫째도 그러더니 둘째도 그런가봅니다..

임신하고 걷기 운동 하루에 한두시간씩 막 해도 되나요???

임신중에는 잘먹고 잘 쉬는게 최고라지만..어느정도여야말이죠...

걷기 운동 막 해도 되겠죠??..
IP : 59.187.xxx.1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기지나고
    '09.12.9 8:46 AM (119.67.xxx.157)

    안정기에 접어들면,,,,그정도 하시는게 무리는 안될꺼에요,,물론 개인차가 있는거겠지만요,,

    초기엔 졸리고 입덧하고 뭐,,이것저것 신경쓰고 하면 피곤해서 운동도 못하지만,,,

    안정기에 접어들면서,,,의사샘도 운동 권장하시잖아요,,

    저는 나름대로,,열심히 한다고,,한시간정도 걸었는데,,,의사샘이,,남들은 다 2시간 넘게 걷는다면서,,,저보고,,뭐라고 하셨었어요,,,ㅡㅡ;

    근데,,큰아이가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크게 손 많이 안가면 운동 그정도 해도 될거 같아요,,,

    가장 중요한거,,,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간에,,,본인이 감당 할 수 있을만큼만 해야 한다는거요,,,

    너무 피곤하면 안되니까,,,^^

  • 2. ..
    '09.12.9 8:51 AM (121.50.xxx.11)

    윗 분 말씀대로 초기 지나면 운동하셔도 돼요.
    저는 임신성 당뇨라 20주 지나서 바로 식단 조절하고 밥 먹으면 매 끼니 최소 30분, 보통 1시간씩은 운동했어요. 걷기, 자전거 타기, 요가 등..
    겨울에 돌 좀 지난 큰 애 유모차 태우고 동네 돌았어요.

    아이 때문에 추가로 먹는 것, 30주 정도까지는 하루 우유 한 컵 정도 칼로리로 충분해요. 그 이후는 약간 더 많이 먹어야 합니다.
    병원 지침 식단 그대로 따르고 운동하니 임신해서 5kg 도 안찌더군요. (원래 마른 체형임)
    낳고 나니 바로 출산 전 몸무게. 몇 달 지나니 옷 다 맞습니다...

  • 3. 저는
    '09.12.9 8:57 AM (121.125.xxx.160)

    ㅎㅎ 저도 첫째 때 한 시간씩 막 걸어다니고 그랬는데 의사선생님이 맨날 걸으라고 걸레질 하라고 막 그러셨어요. 저는 입덧도 없고 크게 먹고 싶은 것도 없어서 낳을 때까지 살도 6키로 정도 쪘는데도.. 초기 지나면 조심해야하는 산모는 병원에서도 조심하라고 할 거예요. 그런데 둘째는 한 6-7개월부터 만삭처럼 아이가 밑에 있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 때문에 걱정이 되어서(혹시조산할까봐...)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산책하듯이 하루에 40분에서 한 시간 정도는 걸어줬는데, 또 첫째 돌봐야하니까 힘들기도 하구요, 몸도 가볍고 아기도 쉽게 낳았어요. 둘째는 진짜 빨리 나와요. 전 길에서 애 낳을뻔...ㅠㅠ 몸 상태 잘 보시구요, 절대 무리하지 말고, 제 주위에도 둘째를 조산하는 경우가 좀 있어서요. 임신기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 4. 저는
    '09.12.9 8:57 AM (116.127.xxx.110)

    제몸이 무거워지는걸 못참는...원래 임신전에도 살이 쫌이라도 찌게되면 제 몸이 너무
    힘들어하는 체질?이라서요 임신막달까지도 정말 임신전처럼 많이 움직였어요
    막달까지 8kg 늘었어요 아기는 3,5로 건강하게 태어났고요.. 아이자연분만으로 낳고나니
    그날 아이체중, 양수, 태반 이것저것 해서 그날 5kg가 바로 빠져버리대요

  • 5. 선생님이랑
    '09.12.9 9:03 AM (180.69.xxx.102)

    상의 하셔요... 전 둘째 한달 조산했구요
    셋째는 약간의 자궁경부 무력(??) 의사샘이 언제 애 쏟아질지 모르니깐 움직이지 마라하셔서 낳을때까지 거의 안움직였구요
    12월 31일일날 일 볼꺼 있어서 잠깐 돌아다녔더니 진통와서 1월1일날 애 낳았답니다...
    별 문제만 없다면 오히려 약간의 운동은 필요할거에요...
    상의 하셔서 문제 없으시면 하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 6. ....
    '09.12.9 9:04 AM (116.126.xxx.59)

    임신해서 살이 찌지 않고 임신해서 살이 찌는것도..
    임신해서 살이 쑥 빠지는것도...
    임신해서 살이 전혀 안 빠지는것도..
    정말 체질인것 같아요..
    지금 막달을 향해 가는 새언니가 정말 배만 나오더라구요...
    원캉 마른 체질인데 임신해서도 팔다리는 그대로 입니다....
    정말 배만 불룩 불룩 나와요....
    위에 새언니 둘다 그렇더라구요..
    그에 반해 저는 정말 임신해서 살 찌면서..
    무섭게 찌고 빠지지도 않고 그렇구요...
    저도 둘째는 살좀 빼고서 가질까 해서 지금 운동도하고 그러는데..
    정말 잘 안 빠지네요.....

    가급적이면 과일 종류 너무 드시지 마시구요..(특히 포도가 살이 정말 많이 찌는것 같아요.. 임신 중기때 밤마다 다른건 다 똑같았는데 밤마다 거봉 한송이 8000원씩 주고 사서는 반송이씩 먹었습니다.... 그렇게 한달 보내고 나니 5키로 불어 있데요.....)
    저는 과일이 몸에 좋다고 해서..
    과일 엄청 많이 먹었는데..지금 생각해 보면..
    과일이 살찌는 엄청 주범이 아니였나 싶구요..

    정말 원글님 보니..
    저도 남일이 아니예요.....
    저는 임신해서 살찌고.. 살빼는 과정이 너무 두려워서 애 가지기도 너무 두렵고 싫고 그래요..
    남들은 이해 못하든데..정말 그래요..

  • 7. 지금
    '09.12.9 9:10 AM (218.234.xxx.163)

    임신중이예요. 이제 막 7개월.
    저도 요즘 몸무게가 너무 많이 늘어서 고민이거든요. 먹는건 입덧이 없어서 임신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오히려 안하던 걷기운동까지 하거든요.
    제가 원인을 생각해보니 귤을 많이 먹었어요.
    임산부들이 체중이 많이 늘면 의사가 과일부터 끊으라고 한다고 하네요.
    대신 비타민제를 챙겨먹으라고.
    과일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 운동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후 결정하세요.
    지금은 초기이신것 같은데 4-5개월은 지나야 권장하시더라구요.

  • 8. ?
    '09.12.9 9:10 AM (59.10.xxx.80)

    전 다이어트 할려고 한게 아니라, 원래도 운동 열심히 하던 스타일이라...
    순산하려면 운동 많이 하라길래...매일 비가오나 눈이오나 2시간씩 걸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기 너무 쉽게 낳았구요, 살도 별로 안쪘고 그랬어요.
    과일은 토마토 좋아해서 토마토 박스로 사다놓고 먹었네요.

  • 9. 체중조절
    '09.12.9 9:20 AM (24.111.xxx.147)

    하시려면 평균 성인이 먹는 양 + 아기한테 필요한 양 만 먹도록 노력하세요.
    사실 애한테 필요한 양은 그리 많지 않답니다.

    저는 식욕이 별로 없어서 정말 딱 애한테 필요한 양만 더 먹었어요.
    그랬더니 만삭까지 10kg도 안 찌더군요.
    애는 3kg 조금 넘었고요.

    평소 하시던게 아니라면 운동 잘 못 하시면
    초기에는 유산 위험이 말기에는 조산 위험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201 쥐는 백해무익) 총각무가 너무 짜게 절여졌어요. 4 급질! 2008/06/12 397
394200 조선일보가 MBC뉴스 엄청 까던데... 6 명박퇴청 2008/06/12 726
394199 (숙제)롯데관광 그냥 켜 놓고 있기만 하면 되거든요 7 애국 해요 2008/06/12 696
394198 속옷에 대해 여쭤보아요 2 와코루 입고.. 2008/06/12 592
394197 마이클럽펌)고대 총학생회장 화니&차니 ㅋㅋ 12 2008/06/12 1,456
394196 싸가지 없는 상담원을 대하는 아주 중요한 요령!(이거하나면다됨ㅋ) 4 aireni.. 2008/06/12 1,995
394195 뉴라이트 재정지원 중단할수 있습니다... (아고라펌) 7 코코 2008/06/12 501
394194 좀 껄끄럽지만 총알지원 좀 부탁드립니다. ^^;; 12 코코 2008/06/12 1,025
394193 분가VS합가 21 82언니들께.. 2008/06/12 1,434
394192 복도식27평 거실에 TV 47인치 적당하다고 생각하세요? 9 궁금 2008/06/12 984
394191 인터넷 숙제 또 없나요 2 점검중 2008/06/12 265
394190 용한 점집 좀 소개해주세요. 5 .. 2008/06/12 2,311
394189 효재 이사가다를 보고. 32 ㅡㅡ; 2008/06/12 7,202
394188 꼭 읽어주세요-미래예상시나리오(조금 길어요) 3 필독!! 2008/06/12 451
394187 전산세무회계 자격증 있으신분... 2 나이많은아짐.. 2008/06/12 1,022
394186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 시댁부엌으로 18 새댁 2008/06/12 1,851
394185 일본어 숫자, 날짜, 요일, 시간 등등이 외우기 어려워요...ㅠ.ㅠ 5 열공 2008/06/12 804
394184 택배 사무실은 원래 전화를 안받나요? 1 아정말 ㅠㅠ.. 2008/06/12 214
394183 지금 권태기일까요... 3 권태기 2008/06/12 656
394182 [조중동 폐간] 마라톤 동호회 홈피명입니다.-한번 써서 복사로 해결 3 지윤 2008/06/12 244
394181 롯데 관광 서비스 점검중 4 점검중 2008/06/12 504
394180 고속도로 휴게소 직원어떤가요? 2 레몬 2008/06/12 734
394179 짜증나는 하루를 살포시 웃음으로 7 완소남추가 2008/06/12 751
394178 학원이 싫은 아이, 어찌 할까요? 6 초1맘 2008/06/12 807
394177 [명박퇴진]아래글보구 전화걸었다 낭패봤어요..ㅠㅠ 6 이런.. 2008/06/12 1,020
394176 서울사람인데, 인사동 첨 가봐요 1 인사동 2008/06/12 289
394175 마트 정직원 연봉 어느정도 되나요?? 5 마트정직 2008/06/12 1,456
394174 아고라펌) 급!!! 오늘 100분토론 사수 !!! 2 언제 발뻗고.. 2008/06/12 1,103
394173 조선일보춘천마라톤대회 글 지웠네요-마라톤 동호회로 조중동폐간 2008/06/12 344
394172 mbc 뉴스-시청자 게시판의 알바들 꺼져~!!! 20 mbc 2008/06/12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