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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케이블 에서 엄마바꾸기...

티비보고한마디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09-12-08 13:16:12
라 뭐라나 그런 프로그램 봤는데
월 1000만원 생활비 엄마하고 월 100만원 엄마 나왔었어요..
월 천만원 엄마는 보아하니 재혼같은데 미국분이랑 정말 원도 한도 없이 쓰시고 사시고..
월 백 엄마는 정말 소문난 짠순이 짠돌이 부부...
그래도 상가에 땅에 집도 사놓았고...흐유

천만원 엄마는 장보는 품목도 완전 화려...
오토바이가 몇대더라..한 서너대..
차 하고 도합 5억...헉

고기 넘넘 좋아하는 미국 남편과  네일에 마사지 운동...꼭(완전 워너비..ㅎㅎㅎ) 할것만 하시는 부인.ㅎㅎㅎ
서로 생활 바꿔 사는 프로 뭐 저런게 다있나..하다 한번 봤는데
저 내일부터 메모지 가지고 다니려구요. 절약절약..해서 잘살아 보게..
울 남편 뼈빠지게 벌어 토끼같은 자식 셋과 곰(여우가 아닌ㅋ ) 같이 잘 먹는 마눌아 델꼬 살기 힘들어 뵈는데
아니 나름 한국젤루 치는 대학나와 대기업에서 잘나가면 뭐합니까

사는건...
학원비로 , 대출이자로.. 여행한번 시원하게 못가는 이런 더러운 세상..ㅎㅎ 일등만 떵떵거리고 사는
더러운 세상....정말 개그같은 내 인생...

많은거 느꼈어요...

이상.. 40줄에 들어섰어도  코스코 연짱 이틀가고 벽에 머리를 짓이기고(후회로..)
다시 살것 있다고 이*트 또가고..

수도물같은 제 지갑 꽉 한번 닫아 보렵니다.
여보...미안해...  새해엔 다이어트 확실히 할께 몸도 돈도....^^
IP : 180.67.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소
    '09.12.8 1:20 PM (211.108.xxx.211)

    저랑 비슷하시네요.
    이틀 연짱 코스코에 다시 먹을거 없어서 동네 슈처 후다닥~~

    저도 이젠 휴직해서 전업인데 알뜰살뜰 딸내미 둘하고 남편하고 살아볼랍니다.

    그래도 그 짠돌이 집은 싫어요. 보는내내 좀 짜증이~~
    특히 불안켜고 밥먹는건 영~~
    아까운거 없이 쓰고사는 집도 뭐 별로~~
    적당히 알뜰히~~ 화팅~

  • 2. 티비보고한마디
    '09.12.8 1:21 PM (180.67.xxx.110)

    윗님...우리 알뜰 살뜰 한번 잘~~~ 살아 보아~~~요.흑

  • 3. 보고싶은데
    '09.12.8 1:25 PM (58.235.xxx.204)

    어느 방송이죠.?

  • 4. 원글
    '09.12.8 1:31 PM (180.67.xxx.110)

    맘vs맘 엄마를 바꿔라... Q tv 네요..^^

  • 5. .
    '09.12.8 1:54 PM (125.128.xxx.239)

    저는 1000만원 생활비 남편수입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오토바이도 1억이라고 하던데.. 할부로 긁었으려나..
    생활비가 천만원이라는걸 보니 천만원 이상 버는 거겠죠? ㅜㅜ

  • 6.
    '09.12.8 2:06 PM (114.201.xxx.113)

    아끼는건 좋은데 100만원 집은 너무 하더라구요.
    설겆이는 옥상까지 그릇들고 올라가 빗물 받아놓은 걸로 하고 마지막에만 수돗물로 헹구고...
    더군다나 한창 크는 아이들 먹는건 실컷 먹게 하시지...
    4인 가족 한달 식비가 10만원이라 고기나 생선은 어쩌다 한번 먹더라구요.
    남편분은 동네 다니며 물건을 수집하는게 취민데
    꼭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 집에 자리만 차지해서 너무 복잡해 보이고...
    최소한의 소비만 하며 간결하게 사는거랑은 또 달라 보였어요.

  • 7. .
    '09.12.8 4:43 PM (121.138.xxx.63)

    저도 잼있게 봤는데 큐채널 게시판에 보니까 이상한 얘기들이 써있더라구요. 단순 비방인지 어쩐지...

  • 8. 이거
    '09.12.8 5:54 PM (121.88.xxx.149)

    미국서 했던 프로그램이네요. 제가 한국에 나온지 4년 됐는데
    지금도 하려나~ 모르겠어요.
    헌데 미국서 이프로 볼 때 참 재밌게 봤어요.
    첨엔 남편과 아이들이 남의 엄마와 생활할 때는 호기심으로 시작하면서
    나중에는 자기들의 진정한 아내와 엄마가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는...

  • 9. 저는
    '09.12.8 8:22 PM (210.123.xxx.199)

    그 백만원 집 남편이 삼겹살 사온 것 반품하러 가는 것 보고 헉 했어요.

    그건 절약 수준이 아니더군요. 아이들은 천만원 엄마가 해주는 스파게티 좋아 죽고...
    60년대도 아니고 애들이 고기 먹고 싶어 환장하는데 안 먹이고 모은 돈으로 집 사고 땅 사면 대단한 건지...

  • 10. 원글
    '09.12.9 11:41 AM (180.67.xxx.110)

    저도 윗님 말씀 보고는 큐채널 들어가봤는데 정말 이상한 글이..
    자꾸 머리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는다는...정말이라면 몹쓸사람들이지만...그말 믿을수도 없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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