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항상 더 힘든 사람...

항상더 아퍼. 조회수 : 942
작성일 : 2009-12-08 10:06:02
갑자기 생각나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들이 짜증 나세요?
전 이웃아짐 한분 계시는데요.
안해본게 없으세요.
주변분들이 어떤 학습지 좋냐고 물어 보길래
무슨 학습지 좋다던데..
그러면 자기가 해봤다고....근데 별로 안 좋다고...
제가 그래서 그냥 별 생각없이 웃었더니..
안 믿는 걸로 느꼈는지 강하게...1년 넘게 해봐서 안다고...
그 학습지 새로 생겨 6개월도 안됐는데..나온지..

또 아는 분이 남편이 바람난 것 같아 속상하다 했더니..
말도 마라고..그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블라블라..

또 한분이 암인데 초기라 다행이다. 몸조리잘해라 이런 분위긴데..
별거 아니다..감기 정도다 난...무슨 병 걸렸는데 그게 더 아팠다..
헉..

요즘 사는거 힘들다 하면
그건 힘든것도 아니다..

뭐가 맛있다 하면
그건 맛있는것도 아니다..

정말 세상에 그런 만물박사 다신 없습니다.
짜증나서 말 섞기가 싫어요.
혹시 여러분들도 이런 분 옆에 있나요?
IP : 125.185.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8 10:20 AM (110.8.xxx.231)

    원글님 그런사람은 상대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절대로 옆에도 있지 마세요..
    ㄸ 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죠!

  • 2. 그런 사람들은
    '09.12.8 10:24 AM (124.54.xxx.16)

    자기가 정말 느끼고 체험한 게 있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그렇게 계속 말하다 보면
    무슨 일이든지 말로 하는 거에서 지지 않으려 하는 마음이 더 강한 것차람 느껴져서
    말하기 싫어져요...

  • 3. 알아요
    '09.12.8 10:45 AM (210.96.xxx.223)

    MB가 그러잖아요.
    오죽하면 '나도 한 때는~' 시리즈가 있겠어요.

  • 4.
    '09.12.8 11:48 AM (218.49.xxx.42)

    mb의 사돈의 팔촌쯤 되시나봐요 ㅋㅋ
    그런 분들 있어요 마음 속 깊은 곳에 컴플렉스가 가득한~
    인정 못 받고 살아온 자의 컴플렉스 때문에 상대하기 거북한~


    가끔 가다 정곡 찔러주면서 상대하시는 게 어떨까요. 알지도 못할 걸 너무 아는 듯 떠들 때 "어머 xx엄마는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 하고 확 들이대면 우물쭈물~~

  • 5. 우리엄마
    '09.12.8 3:39 PM (121.165.xxx.121)

    ㅠ.ㅠ.. 친정엄마가요,
    '**는 나를 아주 좋아한다. " (여기서 **는 무수한 주변 지인들..) 는 말씀이
    대화 30분 동안 30번쯤 들어가요.
    뭐, 바깥에 나가서 다른사람들에겐 엄청 잘 하시는 분이시기에, 그 말씀이 정말인것 같긴 해요. 하지만 집안 식구들에겐 잘 안하시고, 짜증에 신경질로 평생을 보내셨기에 듣기도 지겹고 어쩔땐 토할것 같아요. 친정엄마의 실체를 아직 모르는 남편이 장인장모님 모시고 살자고 해서 속으로 기절할뻔 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730 예비중 아들녀석이 생일 선물로 1 여러분 도움.. 2009/12/08 328
507729 싸이월드 다녀가면 흔적 남을수 있나요..? 1 궁금이 2009/12/08 1,408
507728 절약을 머리 짜보니 9 절약녀 2009/12/08 1,608
507727 아들이 교통 사고를 당했습니다. 18 아들과 연인.. 2009/12/08 5,518
507726 나도모르게 그만... 4 입조심 2009/12/08 919
507725 예비초5 인데요... 학원 2009/12/08 285
507724 갑상선 의 증세는 어떤가요? 5 저질 체력 2009/12/08 1,084
507723 구구단은 어떻게 가르쳐야 쉽게 외울까요 13 노하우좀 2009/12/08 853
507722 안경을 써야 한데요....눈에 좋은 음식? 영양보조제? 4 5살남아 2009/12/08 725
507721 엘리베이터안에 놓인 떡 11 떡맛있었어요.. 2009/12/08 1,914
507720 저 같은 사람은 어떤 화장품 써야 하는 걸까요? 3 피부 2009/12/08 455
507719 개신교 단체들, '세종시 수정 여론몰이' 가세 4 ㄷㄷㄷ 2009/12/08 317
507718 초등학교다니는 딸아이 여드름때문에 고민이네요 2 피부 2009/12/08 562
507717 올해까지 장기주택마련저축 신규 가입 가능한가요? 1 로질리 2009/12/08 626
507716 딸아이 통장 어디껄로? 2009/12/08 333
507715 공공근로 1 .. 2009/12/08 338
507714 어디 병원을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증상 2009/12/08 432
507713 침독 해결책 없을까요? ;;; 2009/12/08 426
507712 이제 6학년이 되는데... 컴퓨터 따로 가르쳐야 할까요? 8 질문 2009/12/08 683
507711 아드님 군대보내보신 선배님들께 여쭤요 14 군입대 2009/12/08 806
507710 가군, 나군, 다군은 왜 나눠져있는건지요 2 대학 지원시.. 2009/12/08 985
507709 세금땜시 죽겠다.. 7 세금 2009/12/08 854
507708 비데가 고장이 났어요. 2 비데 2009/12/08 1,181
507707 이명박 임기 언제까진가요? 6 ... 2009/12/08 3,869
507706 <지붕 뚫고 하이킥!> 울다가 웃다가… 정신 사나워 죽겠어! 1 ㄷㄷㄷ 2009/12/08 1,213
507705 친구랑 의절한적 있으세요>? 8 속상 2009/12/08 1,537
507704 100만원을 나누지 않고 한번에 쓴다면? 7 즐거운 고민.. 2009/12/08 641
507703 크리스마스연휴에 아이들하고만 놀게 됐는데요.. 4 심심해 2009/12/08 364
507702 mp3 파일 여러개 하나로 묶는 방법 아시는 분~~~ 2 ... 2009/12/08 540
507701 항상 더 힘든 사람... 5 항상더 아퍼.. 2009/12/08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