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양이 덜 되고 인간이 덜 되어서인지.
신랑의 메시지를 받고 짜증나네요.
격주에 한 번 정도 보는 우리 부부
전 직장다니면서 아기는 제가 데리고 살고요
격주만에 본 신랑은 부모님 뫼시고(부모님도 다른 곳에 사심)
멀리 계신 할머님 보러 간다고 아침부터 나갔네요.
부모님 태우고 간거죠.
그리고 갑자기.
메시지가 와서는
집에 저녁해놓을래? (모시고 오신다는 말이죠,)라고 묻습니다.
--;;;;
뭐..식사 대접하는 건 좋습니다.
하지만 이게 뭔지.
아무 준비도 안 돼있고 집안도 엉망인데
갑자기 문자와서는 '해 놓을래??'
집에 아무것도 없고 지저분하다고 밖에서 대접하는게 좋겠다고
메시지 보내놨습니다만..
제발. 그런 질문은 생략하고 알아서 하면 좋지 않습니까.
이건 무슨..나쁜 며느리 만들어놓고 말이죠.
마음도 안 좋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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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 조회수 : 394
작성일 : 2009-12-06 15:54:33
IP : 119.201.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6 4:44 PM (211.178.xxx.124)저같아도 열불납니다. 갑자기 그것도 문자로 그런 상황에서 으윽...
2. 그냥
'09.12.7 10:56 AM (220.71.xxx.66)싫어!
이렇게 메세지 보내면 기분 나빠 하겠죠??
어찌 자기생각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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