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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도 기자인가요?

진짜궁금 조회수 : 989
작성일 : 2009-12-04 23:46:47
요즘 케이블에서 하는 패션지 에디터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면서 드는 의문점이요.

에디터들이 촬영진행하는것은 물론이고 취재하고 기사까지 쓰던데 그러면 기자인가요?

패션지 기자를 에디터라고 부르는건가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자는 언론고시라고도 해서 남부럽지 않게 박학다식한  인재들이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여 신문사나 잡지사 방송국등에서 일하는 걸로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프로그램보면 언론고시 통과할 정도의 인재들이 가는 방향은  아닌거 같고..
패션지이외의 잡지나 신문의 기사쓰고 취재하는 사람을 에디터라고 부르지는 않잖아요.
에디터가 도대체 뭔가요? 오늘 마지막회까지 봐놓고 뒤늦게드는 의문점이네요.
IP : 219.254.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반적으로
    '09.12.4 11:51 PM (210.123.xxx.199)

    잡지 기자를 에디터라고 부릅니다. 외국에서는 패션지 이외의 다른 여러 종류의 잡지 기자들도 에디터라고 하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패션지 기자만 스스로를 에디터로 칭하고 다른 잡지 기자들은 스스로를 기자로 칭하죠.

    잡지 기자의 경우 영어로 옮길 때 저널리스트보다는 에디터로 하는 경우가 훨씬 많고요.
    그래서 편집장은 에디터 인 치프 editor in chief라고 하죠.

    패션지에서 주로 화보 진행하는 기자를 스타일링 에디터, 패션에 관한 글을 역사나 사회, 문화적 시각을 녹여 쓰는 기자를 패션 피처 에디터로 구분해요.

    우리 나라는 잡지시장이 영세해서 아직 그렇게까지는 구분이 잘 안 되고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언론고시는 kbs, mbc, 조선일보 중앙일보 (뭐 짜증나는 매체긴 합니다만 하여튼) 급에나 해당되는 얘기에요.

    영세한 케이블 방송, 영세한 잡지사가 얼마나 많은데요. 패션잡지는 요즘 선망의 대상이 되어서 경쟁률은 높습니다만 연봉은 형편 없어요. 야근도 장난 아니고, 야근수당 이런 것 절대 없고...보이는 게 다가 아니죠.

  • 2. 그리고
    '09.12.4 11:53 PM (210.123.xxx.199)

    편집은 에디터가 아니라 에디팅이고요.

    외국 잡지 기자들의 직책을 번역할 때 '에디터'라고 되어 있어서 그걸 편집자라고 옮기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된 거예요.

    출판사 직원이고 직함이 에디터인 경우에 '편집자'로 옮겨야죠.

  • 3. 찔래꽃
    '09.12.5 12:19 AM (218.50.xxx.164)

    매체마다 에디터의 개념이 조금씩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영자 신문이나 해외 매체 같은 경우 에디터라고 하면 편집인(최고위직)이나 편집국장 등을 말하고요 원글님이 지적한 패션잡지 등에서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에디터(일반 기자)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 같네요. 방송에서는 일반 취재기자와 편집기자가 있는데 편집기자를 에디터라고 하지요.

  • 4. 언론고시
    '09.12.5 12:22 AM (59.28.xxx.72)

    통과해서 기자되어 쓰는게 그런 기사라면 차라리 패션지 기사 쓰는게 낫습니다. 안철수씨가 말한 머리좋은 사람이 나쁜짓 하는게 더 문제라고 했습니다. 교언영색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교묘한 말과 글로 세상을 현혹시키는 조중동넘들보다 패션지 기사가 훨 세상을 밝게 만듭니다. 흑을 백으로 만들고 백을 흑으로 만드는 짓을 하고 잇습니다.

  • 5. .
    '09.12.5 1:34 PM (121.135.xxx.221)

    솔직히 도찐개찐이지 뭐 패션지기자가 조중동보다 나을거없네요.
    잡지 만드는게 아니라 한권이 다 제품 카탈로그잖아요.
    그 이상한 외계언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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