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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드라마 안 보려구요...

미침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09-12-03 12:02:13
전 저녁 10시 드라마하는 시간은 늘 바빠서... 드라마를 제대로 본적이 없는데...
82게시판에 무지 자주 들어오니 미남이세요가 재밌다고 해서... 종방 후 다운 받아서 다 봤네요...

대사가 계속 생각나고, OST 음악 듣고..나이들어 20대 초반 순정만화같은 러브스토리가 넘 좋네요...

FT아일랜드가 부른 노래도 다운 들어서 듣고...근데... 노래들이 다 단순한데... 이홍기가 불러서 좋네요^^

참, 장근석을 지인이 봤다고 하는데.... 중학생 아들과 몸집이 똑같다고.. 172cm정도인데 다리가 길고 얇아서 레깅스  입고, 화장도 똑같고....차도 후덜덜... 현실적인 모습을 자꾸 봐서 희석시켜야겠습니다..
실제로 저렇게 다니면 깰 것도 같고... 계속 마인드 컨트롤 중 ㅋㅋㅋ

암튼, 앞으로 드라마 안 볼려구요...일상생활에 지장이 너무 많아요... 빨리 김연아 경기나 해서 잊었으면 좋겠네요..

IP : 61.255.xxx.10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
    '09.12.3 12:11 PM (59.30.xxx.75)

    근석이가 레깅스???
    매치가 안되네요..ㅠ.ㅠ
    우리 태경신께서
    실제 강림한 모습 보면 정말 3일밤낮 잠이 안올거 같습니다.
    제발 꿈에만이라도 어떻게 안되겠니?

  • 2. ㅋㅋㅋ
    '09.12.3 12:15 PM (211.176.xxx.215)

    잊을만하다가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분들의 글을 보면 아련하게 피어오르는 그 때 그 느낌....
    저도 실제로 함 보고 확 깨버릴까봐요....ㅋㅋ

  • 3. ...
    '09.12.3 12:18 PM (110.10.xxx.231)

    82가 저를 폐인으로 만들고 있어요..ㅋㅋㅋ
    미남"도 이곳에서 알게되어서 뒤늦게 다운받아 봤는데
    완전히 미쳐가고 있어요..
    워낙에 tv를 안보는 편인데..
    장근석이란 애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왠일이래요..내가 미쳐도 단단히 미쳤어요..
    남편과 애들이 저를 정신병자 취급하려고 해요..ㅋㅋㅋ

    지금도 tv는 안보고 컴으로 다운받은 '미남'이만
    무한반복하고 있네요..
    제가 미쳤죠?

  • 4. 웃음조각*^^*
    '09.12.3 12:49 PM (125.252.xxx.28)

    저 얼른 잊어버리려고요.

    어제도 17편을 안한다는 사실이 반갑지 않더군요.
    한참 방영할땐 얼른 끝나야 제 생활이 돌아올 것 같아서 얼른 끝나라 하면서 조마조마하게 봤는데.. 끝나고 나니 허전해요.

    폐인에서 얼른 빠져나와야 해서 일부러 재시청 안하고 있어요.

    다만~ 울 아들래미도 그런 완소남으로 어떻게 키워보나~~ 공상만 펴고 있답니다^^;

  • 5. 신우형
    '09.12.3 12:53 PM (121.166.xxx.39)

    저 근래에 이렇게 가슴이 지릿거리며 떨렸던 적은 처음인듯.
    지금 회사 컴터 바탕화면에 신우가 양복입은 모습 깔려 있습니다.
    신우~~~~~~너무 멋있어요.

  • 6. 쾌도홍길동
    '09.12.3 1:10 PM (210.181.xxx.172)

    전 쾌도 홍길동 볼려구요
    미남 브로드밴드로 3번 돌려보고 홍자매식 코믹에 점점 중독되어가는 듯해요
    원래 코믹 발랄 순정만화 좋아했었는데...

    어디 좋은 사이트 추천 좀....

  • 7. ^^
    '09.12.3 1:26 PM (124.49.xxx.25)

    저두 뒤늦게 합류중이예요..^^ 어제 7회까지 봤어요~~ 오늘밤 아이재우고 8회부터 고고씽~~
    ㅎㅎㅎ 넘 재밌어요...^^ 학창시절 황미나, 신혜린... 원수연, 김진 등등 순정만화 읽던 나의 감수성을 깨워주네요...^^ 요즘 같아서는 신랑 대학근처에 있던 만화가게에서 만화책읽으면서 신랑 기다리던 그시절로 돌아가고도 싶고..ㅠ.ㅠ....여튼.... 여튼... 정말 재밌어요.... 또 다른 드라마 재밌게 끝난거 있음 알려주세용~~~

  • 8. 전...
    '09.12.3 1:29 PM (121.132.xxx.165)

    김연아도....일상생활에 지장있어요ㅜ.ㅜ
    시즌이 시작되면 피갤과 연갤을 오가면서 눈팅하고 각국해설버젼 다 돌려보고 쿡tv로 다시보고........그랑프리파이널 다가오니 조금 두렵습니다.......하루종일 연아경기만 돌려보는 날 다시 볼까봐~~~~ㅠ.ㅠ

  • 9. 다른 드라마
    '09.12.3 1:51 PM (59.18.xxx.1)

    [궁]하고 [탐나는 도다] 재밌습디다. 제대로 드라마폐인이 되시고자 하신다면, [네 멋대로 해라] 보셨나요? 등장인물 하나하나, 다 이해하고 아끼게 되는 드라마죠.

  • 10. 아일랜드
    '09.12.3 2:29 PM (221.144.xxx.209)

    도 조심스럽게 추천요^^
    좀 매니악한 드라마이긴 하지만 등장인물 하나하나 아끼게 되요.
    그리고 여기서의 현빈 완소입니다.
    김창완 앞에서 김밥 먹으며 울던 그 장면 ㅜㅜ

  • 11. 큰일
    '09.12.3 2:32 PM (122.43.xxx.48)

    저도 힘듭니다.
    명민좌의 명연기로 황태경을 떠나보낸 허한 마음을 달래고자....
    다른 스타로의 몰입이 필요했어요.
    베토벤 바이러스를 이제 보고 있는데...
    세상에나....
    장근석이 주인공으로 보이고,
    김명민(팬입니다)이 조연으로 보입니다.
    장근석을 보면 자꾸 황태경이 겹쳐져 보이고 이생각 저생각....
    힘드네요...
    베바를 주인공의 난으로 중간에 끊습니다.

  • 12. 직접 봤어요~
    '09.12.3 6:58 PM (211.243.xxx.174)

    전 장근석 이렇게 살 빠지기전에 봐서 그런지 그다지 작은지는 모르겠던데요. 한 178 정도???

    근데 요즘은 너무 말랐더군요 ㅠ

  • 13. 윗글에
    '09.12.3 7:38 PM (59.27.xxx.133)

    "베바를 주인공의 난으로 중간에 끊습니다."
    쓰신 분... 넘 웃겨요^^

    저도 드라마 끝나기 3주전에 82에서 알고는 TV도 없어서 다운받아서 봤거덩요...
    폐인되어간답니다... 베바때 장근석 별로 였고 광고에 나오면 "얘는 뭐니?"하며 봤었는데...

    미남에서 넘 연기를 잘하더군요. 몇 번씩이나 보고 또 봐도 정말 음성 톤도 좋고 연기가 넘 좋습니다. 이제는 신랑이 질투를... 돼지토끼 사달래도 꿈쩍도 안하공...
    토욜에 없어지면 펜사인회 간 줄 알라고 했슴다. 사춘기 딸네미 얼른 기말고사 끝나면 같이 보고 낄낄대로 싶네요...

    홍자매 '환상의 커플' 때부텀 좋아했지만, 이번엔 어쩜 매 회마다 이렇게 알콩달콩 잼 나게 쓸 수 있는지... 보면 볼 수록 웰메이드 들마 맞는것 같습니다.
    시즌 2 원츄...

  • 14. 저만
    '09.12.3 10:31 PM (98.166.xxx.186)

    이상한 사람?
    미남 잼나다고 해서 보긴 봤는데,,,,3회까지요.
    지루해서-_- 더 이상 안 보고있습니다.
    저는 왜 미남이 재미없을까요,,,,,,흠흠....
    위에 말씀하신 궁,환상의 커플, 네 멋대로 해라, 베바 등은 재미있게 잘 봤거든요

  • 15. 미남광팬
    '09.12.3 11:24 PM (180.71.xxx.202)

    저도 잘 안봐요...사실 못보죠..애들 때문에....그러다 여기저기 게시판에서 재밌다는 말 듣고 뒤늦게 하나티비로 몰아보다 푹 빠졌어요...

    푸----욱

  • 16. 근데
    '09.12.4 11:41 AM (59.30.xxx.75)

    장근석이 172 이면 이홍기는 162 ???? ㅎㄷㄷㄷ

  • 17. 생활패턴지장생김
    '09.12.5 1:29 PM (114.129.xxx.79)

    아마 182를 172로 잘못썼나봅니다.
    장근석이 인터뷰때마다 자기 키가 계속 자라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183인가 그럴거예요.
    드라마폐인 다신 되고 싶지않아요. 넘힘들어요.
    살림에 지장생기고 울아가들 뒷전으로 밀리게 되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 18. 저도요
    '09.12.5 11:20 PM (110.9.xxx.109)

    애들은 언제 자나...집에좀 늦게 들어오지...
    새벽까지 보고 하루종일 비실거리기...
    아 종일 그들을 보고 싶다 휴가받고 싶다 나만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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