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와이 만화책 적정 연령은??

...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9-12-02 16:50:58
유명한 와이 만화책 제대로 읽어보기는 몇 일 전이 처음이네요...
만화책 치고 상당히 많은 지식정보를 담고 있네요...

요거 이해해가면서 볼 적정 연령이 몇 살쯤 될까요?

울 딸은 초1인데..더 어린 애들도 많이 보는 거 같던데
제가 보기엔 이해하기 어려워보이는 내용도 좀 있는 것 같거든요..(인체편인데 말초신경게에 대해서도 나오고 척수..뭐 이런 내용도 있네요)
지금부터 보면서 수시로 반복하다보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까요?
아님 일이년 있다가 보게 하는게 좋을까요?
우선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이 책 권당 가격이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IP : 119.71.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세때
    '09.12.2 4:57 PM (203.142.xxx.241)

    딸아이에게 사주었어요.
    한글을 읽을줄 알아서 사줘봤더니
    의외로 정말 재밌게 잘 보더군요
    한글 알면 지 관심분야부터 잘 봐요
    꼭 초 1, 초 2라는 나이에 상관하지 않구요 ^^

  • 2. 7세
    '09.12.2 5:05 PM (58.225.xxx.36)

    제 아이도 무척 좋아합니다. 유치원에서 친구들 가지고 오는 것 보고 너무 부러워해도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것 한권만 딱 사주었는데 애지중지하며 무슨말인지 몰라도 패스하며 열심히 읽었어요. 그뒤로 특별한 날 한권씩 띄엄띄엄 사줘서 이제 대여섯권 되는데, 관심은 또다른 곳으로 가서 저도 가만히 둡니다.
    구성이 유머스러한 장면이 많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 3. ..
    '09.12.2 5:05 PM (222.110.xxx.203)

    누나책인데 울아들6살이고 글자도 잘 모르는데 잘봐요. 교통 통신 이런거..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보니까 적정연령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듯.
    다만 성과어쩌구 던가 그건 숨겨놨어요. 한4,5학년 쯤에 내놓으려구요. 작년 누나 2학년때 샀는데 자꾸 그것만 보려고 해서요. 없어지니까 안찾더라구요

  • 4. 그냥
    '09.12.2 6:32 PM (112.164.xxx.109)

    성 책도 주세요
    그것만 보다가 자기가 만족을 알만큼 하면 다른걸로 넘어갑니다.
    3학년 아들이 그랬지요
    제가 보기에 제대로 볼려면 3학년은 넘어야 깊이로 갈거 같아요
    그냥 만화책이니 보는거지요
    어려운거는 건너뛰고
    우리애 보니깐 그렇더라구요
    이제 좀 옆에 글들 읽으면서 뒤집어 나가더라구요

  • 5. 한권만
    '09.12.2 7:15 PM (114.204.xxx.181)

    사줘보세요. 저희 애가 내년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남자애라 그런지 과학, 수학에 관심이 많답니다. 글을 좀 빨리 뗀 편이라 자꾸 집에 있는 어른 만화책 (광수생각.. 같은거) 읽기에.. 차라리 만화 읽으려면 아이들 만화가 나을 것 같아 다섯살 쯤에 why시리즈를 한권씩 사주기 시작했거든요.. 처음 1년은 만족했어요.. 제법 아는 것도 많이 생기고.. 했는데.. 어느 순간에 독서 습관이 염려되더군요.. 요즘 책들.. 예전과는 달리 너무 만화로 된게 많아요.. 그리스 신화도, 역사도, 과학도, 수학도.. 검증안된 비슷한 책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옵니다.
    일단 한권 사 줘서 흥미를 보이면 다른 책들 사 주시구요..
    개인적으로는 만화도 된 학습서.. 별로 입니다. 그래서 전 이제 만화로 된 건 안 사 줍니다..
    일단 만화로 되었긴 하지만 과학에 취미가 붙으니 굳이 만화가 아니라도 과학 관련 책들을 흥미있게 읽더군요..
    결론은.. why는 그나마 나은 편이긴 하지만.. 만화로 된 책들은 .. 아이 독서 습관에 결코 좋은 결과는 못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 6. 한권만이님
    '09.12.2 8:04 PM (119.195.xxx.82)

    의견에 동의 합니다. 조카들 보면서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 7. ..........
    '09.12.2 10:08 PM (211.211.xxx.71)

    정확히 이해하기엔 생각보다 깊이가 있는 책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용이예요
    도서관가서 1-2권씩 빌려서 보여주시다가
    나중에 필요하겠다 싶으면 전집으로 사주셔도 됩니다.
    초2학년 우리아들도 엄청 좋아라 하는데...
    지식이 늘기도 하지만...만화책 특유의 그 웃기는 말을 아직은 더 좋아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858 선동자들을 조심합시다 4 나쁜 선동자.. 2008/06/05 507
391857 김충환 의원 홈페이지에 성지순례...? 무슨 뜻인가요? 4 성지순례 2008/06/05 975
391856 정선희하차하라고 문자보내니... 15 정선희 2008/06/05 4,005
391855 얼굴에 소화기 뿌리는 경찰 3 명박해라 2008/06/05 433
391854 참여연대 경실련 회원... 1 아내 2008/06/05 289
391853 좀 엉뚱하지만, 지나가는 도인한테 너무 자주걸려요.. 기준이 뭔가요? 25 -ㅅ-;; 2008/06/05 1,329
391852 삼상화재 애니카 담당자님 1 질긴선희 2008/06/05 880
391851 광고 모금에 동참해 주셨던 이대 동문들께 - 오늘자 한겨례 1면 24 이화인 2008/06/05 1,241
391850 대통령 ,,한일도 있읍니다,, 15 나도,, 2008/06/05 1,093
391849 #8000 (샵 팔천번) 이번호로 문자폭탄 보냅시다. 시간은 12시부터인가요? 36 정선희 네 .. 2008/06/05 1,278
391848 [펌]이렇게하면 조중동은 죽는다(광고전문가) 6 조중동처단 2008/06/05 658
391847 무쇠솥에 미역국을 끓였는데 20분도 안되어 맛이.. 5 63 2008/06/05 1,564
391846 내일 집회, 우리도 모여볼까요? 18 풀빵 2008/06/05 770
391845 신생아 인큐베이터 비용요!1 15 비용 2008/06/05 2,907
391844 靑, 재·보선 참패 '침묵 속의 침통' 4 간만에훈훈한.. 2008/06/05 614
391843 유천 칡냉면 전화했더니 안받아요 대표전화로 2 송영란 2008/06/05 440
391842 숙제하시는분들 돕기 5 다함께 숙제.. 2008/06/05 520
391841 와~ 티비도,라디오도,신문도,인터넷도 안하는 여자들 너무 많네요. 7 티비없애는게.. 2008/06/05 811
391840 너클 아저시 무사하시대요 9 중복이면 알.. 2008/06/05 728
391839 반도샵 원래 이렇게 배송이 느려요??? 2 쯔비~ 2008/06/05 432
391838 http://www.1market.co.kr한겨레에서 하는 쇼핑몰 서버 다운됬.. 6 ... 2008/06/05 549
391837 손학규대표는 댓가를 치뤘습니다. 20 좀 더 관망.. 2008/06/05 1,828
391836 현수막 어디서 구하죠? 6 나미 2008/06/05 453
391835 냄비근성 냄비근성...우리가 냄비인줄 알았지? 6 ... 2008/06/05 650
391834 [스크랩] 유천칡냉면 대표가 절 고소하겠답니다 ~!!! 9 열받아 2008/06/05 1,461
391833 저 뒤에 중?일보 해지글과 관련해서 제 경험 글입니다. 2 경험 2008/06/05 547
391832 이숙영파워FM에서 또랑에든소님정신병자 취급 펌... 7 열받는주부 2008/06/05 1,839
391831 우리도 모씨바우같은 한국대사를 미국에 보내자~~!!! 1 진정한 국민.. 2008/06/05 258
391830 맞벌이 주부입니다.아줌마를 구하려고하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3 맞벌이주부 2008/06/05 622
391829 삼성전자 에어컨 설치시 쓸수있는 쿠폰 있다는 글을 본것 같은데... 2 .. 2008/06/05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