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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주부입니다.아줌마를 구하려고하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맞벌이주부 조회수 : 627
작성일 : 2008-06-05 11:01:57
두아이의 엄마이자 맞벌이 부부입니다.

두아이다 어린이집에 다니고 퇴근길에 제가 같이 데려옵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 회사다니면서 집안일 아이들 저녁까지 챙기려니 부담이 크네요.

신랑도 바빠 거의 퇴근시간이 10시거든요.

아줌마를 구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직장다니시면서 아줌마를 쓰시고계시는분 조언좀 듣고자 들어왔어요.

다른분들은 일주일에 아주머니가 몇번오시고 몇시간 일하시는지?
집안일은 어디까지하시는지?(빨래,청소,저녁준비등-국,반찬)
일당은 얼마나되는지 궁금하네요.

많은 글 남겨주세요..
참고하겠습니다.^^
IP : 58.87.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5 11:05 AM (203.142.xxx.230)

    집안 일은 원하시는 범위까지 분명히 처음에 얘기하시면 되는 듯 합니다.

    평생 아주머니 쓴 울 시어머님은
    음식만은 100% 본인이 하셨습니다.

    하지만 원글님이 음식 일체도 맡기고 싶으면 그렇게 말 하면 되죠.

    처음에 '두루두루 봐 주세요'라고 하지 마세요.

    좀 야박하다 싶어도 청소도 어디까지인지(화장실청소 주기, 뒷베란다 청소 주기)
    반찬은 어떻게 해 달라던지
    청소는 매번 스팀청소기도 돌려달라던지
    이런거 정확히 해야지 서로가 편하고 좋습니다.

    아이들 건사하는 것도 맡기시려면 집 봐주시는 도우미와 달리 돈도 좀 더 드려야 할겁니다.

    하여튼 분명한건
    나중에 더 가까워져서 아쉬운 소리 하기 힘들어지기 전에
    처음부터 '아주머니에게 요구하는 것'에 대해 분명히 말 하기.

    '두루두루 잘 봐주세요'라는 말은
    분명 나중에 후회하고 싸우게 될... ^^;;;

  • 2. 아이들 건사
    '08.6.5 1:05 PM (220.75.xxx.247)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아줌마를 구한다는 글제보고, 아줌마가 진압이라도 당했나?? 이런 생각까지 했네요.
    아무튼 제 경험은 일단 퇴근해서 엄마가 쉴수 있어야 합니다.
    하루종일 어린이집에서 알게 모르게 받았던 스트레스를 엄마가 편안하게 풀어줘야합니다.
    엄마가 청소, 밥한다고 종종거리면 애들은 옆에서 사고치고 떼씁니다.
    그러니, 일단 아주머니 오시면 청소와 식사준비 부탁드리시고요(식사준비 불안하면 청소와 빨래만)
    아이들 어린이집에서 데려오면 할일 만잖아요.
    어린이집이 멀지 않다면 아주머니가 데려오셔서 씻기고 옷 갈아입혀주는것까지 해주면 원글님이 한결 편할거예요.
    퇴근후에 밥먹이고 놀아주는 수준까지만 하세요. 안그럼 아이들도 원글님도 너무 피곤해요.
    솔직히 퇴근하면 내 옷 벗고 화장지우고 씻고 하는데 나혼자면 10분이면 할일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 뒷치닥거리 하면서 하려면 30분 넘게 걸리잖아요.
    아직 아이가 어리다면 집안일보다 아이들 건사하는 부분을 도와달라 부탁드리시는게 좋을겁니다.

  • 3. ...
    '08.6.5 3:09 PM (211.187.xxx.197)

    댁이 어디세요? 저희 아주머니는 상계동에서 오세요. 저희가 중계동에 살때부터 오셨던 분인데, 저희집에 계속오세요...이쪽에서 가깝거나(여긴 동부이촌동), 상계동에서 가까우시면 소개해드릴께요..아줌마 괜찮으세요..withros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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