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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티비도,라디오도,신문도,인터넷도 안하는 여자들 너무 많네요.
어제오늘 다섯명의 기혼여성들 에게 전화를 해봤는데요.
조중동 ,시위대,소고기 이런게 어떤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주부들이
너무 많네요.
한명은 저와 반대입장. 대통령이 하는걸 지켜봐야 한다. 너무 가볍다(국민이<--현직 공무원.
다른 4명은 전업주부인데,
대부분 티비를 거의 안보더군요.
신문 보는 사람은 중앙일보 보고요.
라디오,인터넷도 거의 안하고요.
그러니, 얘기가 안되고,
일단 듣기라도 하는 사람은 그나마 낫고,
(아휴~~ 너까지 뭘, 내 아이 감기 들었거든...귀찮아....전화 끊고 싶다...)하는 생각이
전화로 막 느껴지네요 ㅠ.ㅠ
제가 뭐 말빨이 없어서 뭐 어떻게 해봐라 소리도 못하지만,
다들 너무너무 모르고 있어요.
내가 이상한건지, 그들이 이상한건지,,,,
그나마, 티비라도 보면 좀 나을텐데...
1. 조중동
'08.6.5 11:30 AM (59.10.xxx.33)보고, SBS 보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 곁눈으로 보고 쯧쯧거리는 것보다
차라리 안 보고 세상 담쌓고 사는 사람이 낫습디다;;2. 전 신문은
'08.6.5 11:31 AM (118.46.xxx.43)안 봐도 tv와 인터넷 없이는 못사는데...
3. ....
'08.6.5 11:38 AM (122.32.xxx.86)제가 이환상에서 깨는데..
한참 걸렸고..
지금 이 환상(?)아닌 환상에서 벗어나느라 지금 좀 고통 스러버요..
저는 워낙에 사회생활 초기부터 여기 게시판 생활을 해서..
세상 사람들 다 82처럼 생각 하고 행동 하는줄 알았습니다..
아이고..
근데요..
절대요..^^;;4. 전 TV는
'08.6.5 11:38 AM (124.111.xxx.87)안봐도 신문과 인터넷없이는 못사는데...(따라함)
5. 음
'08.6.5 11:38 AM (122.40.xxx.101)요즘 드는 생각이 제 자신이 그동안 너무 나태하게 살아왔다는 겁니다.
작년에 다들 FTA반대 시위하고 이럴 때 전 개인적인 일로 힘들어서 신경도 안 썼거든요.
정부에서 알아서 하겠지... 이런 생각을 했어요.
지금에 와서 보니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지금의 상황을 예전의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겠구나 싶어요.
제 주변인들은 현정부를 지지하지 않아서 의견충돌은 없어요.
그런데 다들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별관심이 없어요.
제가 항의전화하고 성금 내고, 서명하고 이러는 걸 너무 신기하게 봐요.
여동생, 남동생, 이모, 외삼촌, 엄마... 한명씩 붙들고 설명하는 중입니다.(전화로)
시부모님과 엄마는 의료보험민영화 쪽이 좀 더 잘 먹힙니다.
외삼촌은 건설회사 출신이라 그러신지 말이 안 통합니다.
대선 전에는 이명박 같은 사람이 되서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는 둥...(지지자도 아닌데 그러세요.)
엊그제 통화했더니 그런것에 신경쓰지말래요. 니가 신경쓴다고 달라질 게 없대요.
그래서 식구들이 다 바쁘니까 내가 우리 식구들 대표해서 이러는 거라고...
부모자식처럼 가까운 외삼촌인데 이메가 덕분에 살짝 맘 상했어요.6. 엄마들중에
'08.6.5 11:54 AM (61.84.xxx.108)뉴스 안보고 드라마나 잠깐 보고 인터넷을 아예 안하는 엄마들 많아요
제 주변엔 거의 그런 사람들...ㅠ.ㅠ 말해줘도 귀찮아 합니다.
좀 깨어나라고 대놓고 얘기하고 싶어요7. 대놓고
'08.6.5 2:25 PM (59.12.xxx.135)딱 한 마디만 하세요.
너희끼리만 살고 싶으면 계속 그렇게 살고, 아이들 사는 세상 준비할 생각이 있다면 공.부.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