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의료보험 없는 사람이 출산할 때 비용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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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람-엄밀히 말해 영주권자에 남편은 미국사람-인데 의료보험이 없는경우에요.
출산하려고 하면 비보험으로 비용을 내야겠죠?
그러면 출산 비용이 얼마나 되나요?
그리고 아기들도 예방접종이며 진료 받을 때에 비보험이라 굉장히 비싸나요?
60세 이상은 의료비가 무료라고 들었던것 같은데..
아기들은 안그런가요?
질문드릴께요...

[좀약을먹여버려]

원정출산이심?캐부럽

[음]

자연분만..5천불 정도.
제왕절개..2만불 정도.
하지만 둘 다 플러스 알파가 불어요, 예상치 못한 비용.

아이들 예방접종은 형편이 어려우면 동네 보건소 가면 무료로 해줘요.<기본 예방접종만>

60세이상 노린분들은 미국거주 5년이상에 영주권자일시엔 메디케어 헤택 보지만 공짜는 아니고 저렴하단 말이고요.

[음]

노린-노인으로 오타 정정.

[저소득자를]

위한 메디케이드를 신청할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메디케이드 있으면 아기 예방접종등도 무료입니다.
거주하시는 곳의 보건소에 가보세요.
저소득가정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의료비관련 도움을 받을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60세 넘으면 의료비 무료라는 말 사실 아닙니다.
노인들을 위한 의료 프로그램도 여러가지인듯 한데
약값이나 의료비때문에 어려운 노인들 많이 있습니다.

[병원마다]

의료비가 달라요.
우선 출산 비용이 저렴한곳을 원한다면 지역마다있는 휴머니티센터(한국의 보건소)나 저소득층을 위한 산전후관리센터같은곳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이런곳은 3천불 전후에 산전 검사와 출산 출산후 6주 검사까지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 기관이예요.
그곳이 싫다면 산부인과를 정하시고( 매달 첵업과 초음파등 검사 ,분만, 분만6주후 검사까지 패키지로 묶어서 최대한 싸게 할수 있는곳을 일일이 찾아가서 협상하신후)분만을 위해 종합병원을 예약하셔야 하는데 이 비용도 병원마다 상담하는 분이 따로 있으니 담당자를 찾아가 가격 협상을 하셔야 합니다.(분만실을 이용하는 비용)아마도 산부인과 의사에게 5천불, 종합병원에 7천불 정도를 예상하셔야 하고 피검사나 분만후 아기 첵업에 대한 비용은 6~7백불정도 더 청구될수도 있을거예요.
만약 돈도 없고 산모가 건강하고 아기도 이상이 없다면 응급 메디케이드를 이용해서 산전 검사없이 진통이 오면 바로 응급실로 가서 아기를 낳고 소셜워커와 상담해서 무료로 낳는 경우도 있는데 초산이라면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구요.
어쨌거나 주립병원 같은 곳은 소셜 워커가 상주해 있으니 종합병원에서 낳으실거라면 미리 상담을 받아 보셔서 받을수 있는 혜택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아기는 보험없이 첵업 한번 하려면 200불 정도가 들구요. 예방접종도 1가지당 60~70불정도 하는것 같아요. 주정부 어린이 보험 가입이 가능한지 알아보시고 조건이 맞는다면 가입하시기 바래요. 부모의 수입에 따라 무료에서 월60불까지만 내면 보험혜택을 받을수 있을거예요.
남편이 미국인이면 직접 알아보실수 있고 그게아니래도 미국내 공기관(병원,경찰, 학교...)은 번역 서비스가 의무화 되어서 통역을 요구하실수 있으니 직접 알아보셔도 됩니다.
미국에도 missyusa.com같은 온라인 사이트, 아니면 각주 한인회나 한인들을 위한 사이트를통하면 그지역에서 이용할수 있는 출산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으실 거예요.

[음..]

울 언니 형부회사에서 보험 커버리지가 90%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제왕절개로 쌍둥이 낳았는데 3천불내라고 날라왔다네요...
(그 전에 한국에서 큰애 낳을때는 일주일 입원 제왕절개 250만원인었는데...)

2박3일 입원 제왕절개 쌍둥이중 한명 인큐베이터에서 몇시간 들어갔다 나옴...

하여간 약~~간의 변수가 생겨도 얼마 돈이 나올지는 미지수.....더라구요

[의료보험]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료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단, 그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제정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요.
출산하는데 드는 비용은 위에 '병원마다'님이 자세히 올려놓으셨네요.
종합병원에서 출산했을 때 그곳 Finance Dept에 지원을 요청하시면, 출산하신 분의 제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서류심사를 거쳐 비용을 깎아주거나, 매월 일정금액을 얼마씩 갚아나가는 정도로
조정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경기가 좋지 않아 주마다 주정부에서 지원하는 의료보험의 심사 기준이 많이 낮아져 있습니다. 2년전만 해도 집있고 일정 수입원이 있는 가정은 혜택을 받지 못했는데 요즘은 그 기준이 낮아져서 도움이 필요하시면 웬만한 혜택을 누리실 수 있을거예요.
물론 아기들도 부모의 제정 서류 심사들을 거쳐 그런 혜택을 받으실 수 있구요, 웬만한 예방접종은 일반 병원에서는 비싸지만, 살고 계신 동네 곳곳에 무료로 예방접종하는 곳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60세 이상 오래 체류한 영주권자라고 무조건 혜택을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 역시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제정상태에 따라 혜택정도가 결정되고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