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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아이리스’ 인기로 재선 노린다?
서울시민이여! 조회수 : 706
작성일 : 2009-12-01 19:05:54
주요장면 촬영장소 오 시장의 ´작품´들…블로그에 ´아이리스 명소´ 올리기도
KBS 드라마 ‘아이리스’ 시청률 고공행진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입가엔 미소가 번지고 있다.
아이리스의 주요장면 촬영장소인 ‘북서울 꿈의 숲’, ‘여의도 물빛광장’, ‘노을공원’ 등 대부분이
오 시장이 재임하면서 새로 만들거나 다시 지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오 시장으로선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치적을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서울시 홍보효과도 함께 누리고 있는 것.
서울시는 올 초 아이리스 제작사와 이례적으로 제작비 지원 계약을 맺으면서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 등
오 시장의 ‘손길’이 닿은 곳을 촬영장소로 지정했다. 오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재선의지를 명확히 밝힌 만큼,
‘아이리스 효과’에 기대를 걸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29일엔 오 시장의 ‘대표 브랜드’인 광화문광장에서 아이리스의 대규모 총격장면이 촬영됐다.
이날 서울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에서 세종로네거리 방향 도로를 전면 통제했다.
서울시 광화문 한복판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드라마 촬영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리스로 ‘서울시 업적’ 소개하는 오세훈
오 시장은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아이리스에 나온 서울의 명소, 어디?>에서 서울시에서
촬영된 드라마 명소를 자세히 소개했다. 오 시장에겐 아이리스가 한편의 홍보영상인 셈이다.
특히 오 시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아이리스를 통한 ‘한류(韓流)’효과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아이리스는 내년 초 이미 일본 TBS TV 방영이 확정되어 있고 또 아시아와 유럽,
미주 16개 국과 판매를 협상중인 한류드라마”라면서 “그런 만큼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레 서울의 명소를
해외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나 영화를 통한 도시 마케팅만큼 투자대비 효과가 큰 것도 없다”면서
“내가 취임이후 드라마 PD나 영화감독, 방송작가들을 만나 드라마나 영화에 서울 곳곳이 노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직접 부탁을 하고 다녔던 것도 그러한 기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이리스에 나온 서울의 명소들이 서울 시민은 물론 일본이나 동남아, 유럽등의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현재 아이리스 NSS의 세트장은 서울시 SH공사가 분양한 가든파이브에 마련되어 있는 곳으로
이미 1000명 이상의 일본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아이리스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오 시장은 전했다.
아울러 오 시장은 “걷기 좋은 다리로 조성한 광진교 중간에 마련된 ‘리버뷰 8번가’라는 전망까페는
극중 김승우씨가 체포되는 장면에 나온 곳이다”, “이병헌씨와 극중 대통령이 만나는 장소로 소개된 곳은
지난 10월에 개장한 북서울 꿈의 숲이다”는 등 드라마에 노출된 서울시 명소 곳곳을 소개했다.
특히 오 시장은 광화문광장 촬영과 관련, 도로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체증에 대해 “촬영 협조를 해주면서
고민이 많았다.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어서였다”면서 “실제로 촬영이 이루어지는 동안 교통 체증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도 계셔서 송구스러웠다. 그래도 다행히 대부분의 시민들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촬영되는 상황 자체를 즐겨줬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서울시장 선거는 재선의지를 밝힌 오세훈 시장이 ‘현직 프리미엄’을 누리며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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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181670&kind=menu_code&keys=1
서울시민들이여..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IP : 110.10.xxx.2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서울시민이여!
'09.12.1 7:06 PM (110.10.xxx.231)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181670&kind=menu_code&keys=1
2. 끙
'09.12.1 7:41 PM (211.117.xxx.40)얄팍하긴...
3. 이런게 민심
'09.12.1 8:10 PM (112.171.xxx.78)ㅉㅉ 이런것때문에 지지율이 올라간다면..서울시민 수준 정말 알만하네요.
저와 신랑은 노회찬을 지지하지만..또 야권은 분열이 되어 한나라당 좋은일만 시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4. 푸하
'09.12.1 9:14 PM (125.178.xxx.31)한심한 인간이었군요.
5. 다믐
'09.12.1 9:14 PM (220.119.xxx.183)선거때는 분명이 야권에서 서울시장이 탄생되리라 생각됩니다.
서울시민의 수준을 믿어봅시다.6. 언제정신차릴꼬
'09.12.1 9:19 PM (211.33.xxx.252).....답이없다 진짜....
7. 저 개
'09.12.1 11:01 PM (58.122.xxx.2)색히는 서울 시민을 홍어조즈로 알아요!
8. ..
'09.12.1 11:27 PM (115.140.xxx.18)아..씨바...
윗님...홍어@ 맞는거 같아요9. 칫
'09.12.1 11:57 PM (220.117.xxx.153)아이리스 보지도 않지마 솔직히 그걸로 재선을 노리는건 ㅠㅠ
청계천 덕을 본건 인정하지만,,,이건 아니다 ...10. 흥
'09.12.2 10:46 AM (221.139.xxx.135)저 서울살고 아이리스좋아하지만 오~~는 찍을생각 전혀없는디요. 울신랑 선거하러 안간다해서 꼬셔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설마 아니것죠. 청계천으로 당하고있음됐지 더는 안돼요~~~~
11. 서울 시민
'09.12.3 2:28 PM (203.248.xxx.79)서울 시민 수준을 어떻게 보는거지...
아이리스 꼭 챙겨보지만, 그거랑 오세훈이랑 먼 상관이래유
서울 시민으로 아주 기분 나빠집니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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