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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다른 가족들은 다 큰데 본인만 키가 안 크신분들 있나요?

,,,, 조회수 : 993
작성일 : 2009-12-01 13:39:33
저희 딸이 초등 4학년인데 키가 아주 작아요

1학년정도로 보이구요

그동안은 엄마 아빠 다 큰편이고 (176,167) 고등학생인 언니도 165라서

키 걱정은 전혀 안하고 살았는데 엊그제 친구들하고 저 만치에서 오는 딸을 봤는데

혼자서 땅꼬마 같더군요

음식도 안가리고 너무 잘먹어서 비만될까봐 조심시키고 있구요

활동적인 애라서 밖에서 노는거 좋아하고 자전거 타는거 특히 좋아해요

어제 목욕시키면서 딸애 몸매를 유심히 봤는데 저희 가족과 체형자체가 틀리더군요

엄마 아빠 언니는 길쭉길쭉하고 가늘가늘하면서 살도 약간 물렁살인데

딸애는 갈수록 어깨가 떡 벌어지고 요즘 부쩍 살이찌면서 배도 조금 나오고 살도 딴딴한게

완전 장군감 이네요;;;;;;;;;;    손 발도 짤막한게 통통하구요

지금도 밖에 나가면 언니랑 비교당하는데 이 상태로 크면 얼마나 속상할까요;

몸매도 몸매지만 갑자기 키가 안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드네요

사실 저는 163정도의 아담한 키가 좋긴한데 돌연변이로 150정도에서 성장이 멈출까봐

걱정되네요

남편도 저도 집안에서 돌연변이로 키가 큰거거든요

남편 집안 가족들 남자는 165 넘는사람이 없고 여자는 160 넘는 사람이 없어요

저희 친정은 친정 아버지 (172) 만 빼고 남편 집안과 비슷한 수준이구요

엄마 아빠 다른 가족들 큰데 돌연변이로 안 큰 분도 많을까요?

성장판 검사 한번 받아보고 싶은데 동네 병원에서도 가능한지요


IP : 124.54.xxx.1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는
    '09.12.1 1:44 PM (220.126.xxx.161)

    유전 아닙니다
    저 165 아빠 178 엄마 169........친구들이 넌 더 클거라고했어요
    근데 안큼.

    내친구 170 남동생 172 엄마 160 아빠 175.........
    내친구 보고 니 남동생은 키 190 되냐?했더니
    나랑 비슷한데?ㅋㅋ

    키는 선천적인 요인보다 잘 먹는게 중요합니다^^

  • 2. 좀약을먹여버려
    '09.12.1 1:48 PM (211.213.xxx.202)

    한참클나이 중고생때 성장환(한약)드시게 하세요 마니큽니다..성장판열렷으면 운동도 열심히

    시키시구요 닫혓으면 여는수술도있구요 성장호르몬 한번에 2만원인가 하던데요 그거 맞으면됩니다

    170넘어서 미스코리아시키세요~ㅋㅋ

  • 3. 저도
    '09.12.1 1:53 PM (147.46.xxx.98)

    언니 오빠 엄마 아빠 다 큰 편인데, 유독 저만 작네요.--;; 여야이면 특히 성조숙증 조심하세요. 생리 시작하면 더 안 커요.

  • 4. 아나키
    '09.12.1 2:03 PM (116.39.xxx.3)

    저희 친정은요.
    저랑 큰언니는 키가 큰데, 작은언니가 161정도로 작아요.
    상대적 기준입니다. 저희집에서요..

    작은언니가 그러길...중고등 시절에 먹는게 싫었고, 잠도 잘 못잤다 하더라구요.
    좀 예민한 편이거든요.어릴적부터...

    저도 선천적보다는 잘먹고 잘자는데 한표에요.
    우리 애들이 또래보다 키가 많이 크고 말랐는데요.
    엄청나게 잘먹거든요. 가리지 않고...

    사촌언니가 저한테 "너희 애들은 뭘 잘먹어?" 묻더라구요.
    조카가 키가 많이 작거든요.
    그래서," 가리지 않고 다 잘먹어요 "했더니...
    "그래, 큰애들은 다 잘먹더라...ㅠㅠ" 하더라구요

  • 5. ...
    '09.12.1 2:14 PM (119.66.xxx.77)

    우리집은 외가, 친가 다 큰데 제가 돌연변이로 작아요. 어릴때는 중간보다는 큰 키였는데 중1 겨울방학때 생리하고 중2때 키가 멎었어요.
    우리 집안 외가, 친가 합쳐서 여자 평균 170 넘고, 남자 평균 180 넘습니다.
    제 동생만 해도 여동생이 175, 남동생이 182 이구요.
    환갑 몇년전에 넘기신 아버지 173, 어머니 167 이세요.
    저는 30대 초중반으로 160 입니다.
    음료수로는 탄산수, 카페인 든 거, 당분 든거 등등 다 싫어하고 오직 흰우유만 좋아하구요.(하루 500미리 이상은 취학 전부터 지금까지 먹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좋아해서 잠도 잘 자고, 밤에 잘 자니까 개운하게 일어나 아침잠은 좀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키가 안 큰 이유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늘 체육시간이 괴로울 정도로 싫었거든요. 친구들하고도 앉아서 하는 놀이는 하는데 뛰는 건 잘 안해요. 예를 들면 태어나서 고무줄놀이 한번도 해 본 적 없습니다. 반면에 공기놀이 같은 건 거의 도사 수준이었구요.
    밖에서는 작은 키는 아니라고 하지만 집안에서는 어릴때부터 놀림 많이 받아서 키 컴플렉스 있어요.

  • 6. 긴머리무수리
    '09.12.1 2:43 PM (58.226.xxx.188)

    저희 친정이 5남매인데요,,
    울언니 (56세)167
    울오빠 (48세)183
    남동생 1 (44세)185
    남동생 2 (40세)184
    근데,,저요,,전 152예요,,
    어릴때 부터 병이란 병은 다 달고 살았어요,,편식도 엄청 심했고요,(지금도 그렇지만,)
    주위에서 쟤는 사람 안될것같다고 다 포기하라고 했대요..
    오죽했으면 아버지가 출생신고를 늦게 했을까요,...혹시나 몰라서,,ㅠㅠ
    초등학교때에는 학교간날보다 학교안간날이 더 많을 정도..
    바람부는 날에는 책가방에다가 아버지가 짱돌 하나 넣어주셨어요,,저 날라간다고요..
    근데, 그때 먹은 약들이 지금 약발이 받는지 지금은 감기도 잘 안걸립니다..ㅎㅎ
    잘먹어야 합니다,,키클려면,,,영양을 골고루 섭취해야해요,,,편식은 안됩니다..

  • 7. ??
    '09.12.1 5:43 PM (222.251.xxx.189)

    울 사촌언니만 가족중에 작은데요. 큰언니는 잘 먹고 했는데 작은언니는 3학년때까진 뒷번호였는데 잘 안먹더니 키가 안커서 160이 안되요. 안먹는 애들은 잘 안커요. 여자애들은 특히더..
    님 아이는 잘 먹는다니까 지켜보세요..
    저도 어릴적에 장군감이긴 했는데 저는 키도 크면서 장군감이었네요..
    운동이나 흰우유하고는 상관없는거 같아요. 전 키는 170인데 운동 하나도 못하고 관심도 없고 게을러요. 흰우유는 그냥 맛없어서 어릴적부터 안먹었고 지금도 못먹구요..
    대신 밥을 하루에 5-6끼씩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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