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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시어머니앞에서 저에 대한 호칭이요..
정말 거슬립니다.
걔는 뭐해요...
얘하고 OO하세요.
그런집 또 있나요?
1. ..
'09.11.28 6:13 PM (211.216.xxx.224)전 제가 한살 더 많은데 ㅇㅇ이(내이름) 그럽니다.
뭐 나이 많다고 자랑하는것도 재는것도 아닌데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전 시어머니 앞에서 ㅇㅇ씨(남편 이름)라고 하거든요...2. .
'09.11.28 6:15 PM (121.136.xxx.184)그건 아니지요.
얘는, 걔는..하는 지칭은 평등한 관계가 아닌 아랫사람을 칭하는 거잖아요.
최소한 이사람은,,,집사람은,,,누구(이름)는 이렇게 쓰지 않나요?
아이가 있으면 누구엄마는 이런식으로.
남편에게 고쳐달라 말하세요.3. ....
'09.11.28 6:15 PM (125.208.xxx.47)남편이 5살 연상인데 호칭은 "이 사람" "집사람" 이런거 써요.
4. ..
'09.11.28 6:18 PM (118.220.xxx.165)싫다 하세요
집사람 ** 에미 그사람 정도가 좋고요
흔히들 부모님 앞에서 남편을 **씨 라고 부르는것도 잘못이랍니다 존칭이라서요5. 마우스
'09.11.28 6:18 PM (222.106.xxx.89)그러다 친정가서 저희 작은 아버지께 혼나고 고쳤습니다.
에미가,누구어멈이...
저역시 아범이라고...6. 원칙은
'09.11.28 6:27 PM (116.38.xxx.6)그게 맞다지요?
시부모 앞에서 남편을 걔하고 해야한다나.
혹시 저와 같은 얘기 들으신 분 없으신가요?
부모님 입장에서 얘기해야 하니까요.
사장님 앞에서 과장이나 부장님을 높여서 말하지 않는 거 같은 원리?7. 원글이
'09.11.28 6:29 PM (220.70.xxx.147)윗님....(116)
원칙이 맞다구요?
잘 이해가 어려운데요....
집사람..그게 높임말인가요?
저는 시어머니 앞에서 남편에 대한 호칭이 그이...이지...
얘쟤가 아닌데...8. ...
'09.11.28 6:40 PM (222.234.xxx.152)누구에미 하면 적당하지 않나요
이름을 부르던가
당당히 그러세요
내가 동생인냐구 하인 인냐구
엄연히 옆지기 인데 얘재는 낯추어서 하는 말이라구
내가 왜 하대 당해야 하는냐구
친정 가서 나도 당신 호칭 그렇게 함 써볼까 하고
늦기전에 퍼떡 고치세요.
기분 나뿌다고 듣기 거슬린다고 표현 하세요.9. 아이가
'09.11.28 6:58 PM (114.204.xxx.40)아이가 있다면.. 누구애미. 가 맞고. 누구아빠. 누구애비 가 맞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누구어멈..누구아범은. 어머니 아버지의 줄인 표현이라 맞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아직 아이가 없고 신혼이면 아들이 색시 부를때 이름정도가 좋겠고. 며느리가 남편 부를땐 그이가요~저사람이요~ 정도가 어른들 듣기 편하시지 않을까 싶네요.10. ....
'09.11.28 7:19 PM (121.190.xxx.128)남편에게 직접 말을 해서 그런 호칭싫다고 말하고 서로가호칭을 정해서 부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다들 아내는 오빠 오빠 하며..남편은 아내를 부르때 ..야 제 하는것 너무 싫은것 같아요 ..지금 고쳐서 불러달라고 해야지 시간이 지나면 습관이 되어서 고치기 힘들거든요...
11. ....
'09.11.28 7:21 PM (121.190.xxx.128)전 시어머님께도 부탁을 드렸어요 다들 요즘은 그렇게 부르는데 싫다고요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사람들있는데서 그리 부르지 말라고 가르치드라고요...
12. ?
'09.11.28 8:29 PM (59.10.xxx.80)사장님 앞에서 부장님을 높여 말하지 않는건요...말하는 사람이 부장님보다 낮잖아요.
부부관계는 그게 아닌데, 얘기 걔가 그게 맞다느건 금시초문입니다13. 그런데요,
'09.11.28 8:38 PM (125.179.xxx.11)바뀌었대요, 얼마전에 매너 관련 수업을 받다 들었는데요,
사장님 앞이라고 부장님을 "부장"이라고 하는 거 이제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실제로도 평사원이 과장님 앞에서 대리님이나 뭐 그런분 이야기하는데
누구누구 대리는요,, 이러긴 좀 그렇지 않았나요..? 전 건방져보이고 그럴까봐 못 그러면서도
맞지 않는 표현 사용하는 거라 좀 그랬는데,
여튼,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이젠.. ^^14. 흠..
'09.11.28 9:54 PM (110.11.xxx.108)제 남편은 시부모님 앞에서 저에 대한 호칭을 '집사람'이라고 하고 저는 **아빠라고 하거든요?
그리고 저를 부를때는 제 이름을 부릅니다.
얘는 걔는 이러는 것은 좀 그렇네요...15. 호칭이요
'09.11.29 12:36 AM (221.139.xxx.24)잘못 아시는 분들이 계셔서요, 조금 설명드리면요,
1. 남편에 대한 지칭
1) 시부모에게 - '이이는요, 그이는요, 저이는요' 라고 하시면 되요.
아이가 있다면, '아범'이라고 하셔도 됩니다.
- '자기, 오빠' 등은 써서는 안되고요,
- 많이들 쓰지만 '~씨' 라고 이름을 불러서도 안된다고 합니다.
2) 친정 부모에게 - '~서방'이라고 합니다.
2. 아내에 대한 지칭어
1) 친부모에게 - '이 사람, 그 사람, 저 사람' 혹은 아이가 있다면 '~~어미(어멈)'입니다.
2) 장인, 장모에게 - '집사람, 그 사람, 안사람' 혹은 '~어미(어멈/엄마)' 라고 합니다.
그리고 원래 높은 사람앞에서는 나보다는 높지만 듣는이보다는 낮은 사람에 대해 말할때는
지칭하는 이를 높이지 않습니다. ;;; (좀 복잡하죠)
ex) "할아버지, 아버지가 오늘 서울에 도착한대요" (O)
"할아버지, 아버지께서 오늘 서울에 도착하신대요" (X) 아시겠죠? ^^*
하지만 이런 높임법은 직장에서는 쓰지 않습니다.
듣는이가 누구이든지, 윗사람에 관해 말할 때는 항상 높여야 합니다.
ex) "사장님, 이 과장님 어디 가셨습니까? " (O)
여하튼, 서로의 부모님 앞에서 얘는, 걔는.. 하고 부르는 것은 너무 하대하는 것이므로
절대로 써서는 안됩니다.16. 누구랑
'09.11.30 1:38 AM (222.234.xxx.188)똑같네요.
지 친구들 앞에서도 저를 이름 불렀어요.
나중에는 누구 엄마야 이러데?
그렇게 친구들앞에서 시댁식구들 앞에서 누구야,야야거리는거 싫다고 했는데
안고쳐요.
아~진짜 나두 너 니 친구들앞에서 누구야하리?
쓰다보니 열받네요.17. 컥
'09.11.30 4:33 PM (218.38.xxx.130)'호칭이요'님 말이 정답입니다.
얘는 걔는이 원칙이라니...아..그런 못배워먹은 시집에서 ... 고생이 많으십니다.
남자는 아내를 '이사람은'..
여자는 남편을' 그이는'...
울남편은 친정 가선 00씨 시댁에선 00이..-_-
맘에 안 들지만, 얘 걔보단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