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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살기 어떤가요?
신랑이 이직을 하게 될것 같아요.
만약 지금 간다면 퇴직때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살아야 할것 같은데.. 말레이시아란 나라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답답합니다.
원래 일본, 싱가폴쪽 추진을 하다가 말레이시아쪽으로 결정이 될것같아요.
현재 제가 임신상태라 출산후 아기 돌쯤 해서 가게 될듯해서 조금 걱정이 되네요.
아기 키우면서 살기에 괜찮은지.. 교육여건, 주변 환경, 물가 등 궁금한게 너무 많습니다.
혹시 현지에 사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1. ㅎㅎ
'09.11.27 9:34 PM (220.90.xxx.127)사람들 온순하고 물가싸고 인터네셔널학교보내면 되구요
집안일 도와주는 메이드비용도 싸고 날씨가 무지 더운거빼고는 너무 살기 좋아요.
일년 조금 넘게 살았었구요 나중에 남편하고 거기서 살자고까지 했어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 해마다 휴가도 간답니다^^2. 오래
'09.11.27 11:44 PM (99.226.xxx.16)사셔야 하는거군요....
저는 아는 분이 5년 사셔서 한 번 다녀왔는데, 매일 매일 찜질방에 있는 느낌이 들어서 힘들었어요. 저는 그 기후가 맞지 않더라구요.(하지만 그런 느낌이 좋은 분에겐 괜찮겠죠)
그리고 또 하나. 말레이지아는 인구의 대다수가 무슬림인 사회예요. 무슬림에 대한 사전 이해가 필요합니다. 저 아는 분은 호주 외국인학교에 아이들 보내셨다가 대학은 호주로 보내셨어요. 요즘엔 조기유학을 말레이시아로도 가거든요.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한 번 다녀오시라는 겁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3. 말레이시아 좋아요.
'09.11.28 10:33 AM (119.64.xxx.36)친구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사는데요... 재작년에 놀러가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전 워낙 추운걸 싫어해서 동남아에 대한 은퇴이민을 생각중이긴 했는데, 1순위가 말레이시아예요. 한국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호적이고 사람들자체가 온순하더라구요. 다들 친절하고 문화가 특색이 있어서 한국의 밋밋함과는 거리가 있어요. 쇼핑의 천국이기도 하고 사통팔달 어디로든 다 나갈 수 있고 나라 자체에 볼거리 즐길거리도 다양하고..
4. 원글
'09.11.30 11:52 PM (112.171.xxx.78)모두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