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정말 관심없고
그저 먹고 사는것, 아이들 교육 , 돈, 집, 남편, 시댁....밖에 모르던
그냥 보통의 주부입니다.
그런데 오늘 동영상 보고서 너무 가슴이 아파서
이대로 가만히 있는 제 자신이 많이 많이 부끄러웠네요.
제 주변에는
명박이 지지하는 남편, 찌라시 일보 기자 (아들 친구 엄마),
종교에만 관심있지 현 상황에 무지한 동생
또 저처럼 정치에 관심없는 친구, 이웃 엄마들이 대부분입니다.
날이 밝는 대로
사람들에게 현상황을 제대로 알리는 역할이라도 수행하겠습니다.
어눌한 입술이지만
제가 할수 있는 최소한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수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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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이 처참한 현실을 알리렵니다.
소심한 주부 조회수 : 570
작성일 : 2008-06-02 01:40:39
IP : 125.178.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08.6.2 1:44 AM (116.33.xxx.139)저들은 살수차지만..우리의 이런 작은 노력 한방울이
모여 모여서 분명 바위도 뚫을 수 있을겁니다.2. .
'08.6.2 1:45 AM (123.108.xxx.76)입만 열면 요새 이 얘기만 하고 다녀요.
아직 아이가 없는지라 시위나가는 것도 자유롭고 밤 새우고 와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을 위해 문자 중계하고 그래요.
그런데 사람마다 진짜 받아들이는 건 다르더라구요.
몇몇은 진심으로 동조하고 열심히 도와주고 소소한 캠페인 참여하는 가 하면
또 몇몇은 그런 얘기 재미없고 불편하다고 듣는 걸 자체를 싫어하더라구요.
요새 그냥 여러모로 참 힘듭니다3. 응원
'08.6.2 1:45 AM (222.101.xxx.111)응원합니다.
여기누구도 처음부터 대단한 용기를 가지고 시작한사람 거의 없을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현수막붙이는거부터 용기가 필요했던 사람인걸요.
제발 널리 널리 알려주세요.
저 주위에서 이상한 아줌마다 소리듣더라도 한사람이도 깨어있길 바라며 알리고 있어요.
우린 절대 이상한짓을 하는것도 파렴치한 짓을 하는것도 아니예요.
그저 아이들이 제대로된 세상에서 제대로된 음식먹으며 평화롭게 살길 바랄뿐이죠.
우리같은 일을 애들이 또 겪지 말란법이 또 있을까요?
87년 광주에서 서울에서 일어났던 일이 또 여기 지금 서울에서 일어나리라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4. airenia
'08.6.2 2:02 AM (218.54.xxx.150)열심히 힘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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