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장배추가 덜 절여졌네요---긴급 긴급 어떻게해야하죠?

급해요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09-11-27 17:10:10
김장 절이기가 젤로 힘든것같아요...
맨날 짜게 되어서...올해는 결코 짜지 않게 하리라는 비장의 각오로
했는데
어제 씻을 땐 몰랐는데 막 양념 다해서 치대려고보니 배추가 잎이 그대로네요...줄기는 세워놓고 절여서 그런대로 절여졌는데 잎부분은 밭으로 가려고해요 흐흐흑
어제 씻을땐 정말 몰랐는데
먹어보아도 살짝 짜서 잘되었네 흐믓했거든요..
네번이나 씻었는데 흐흐흑...

이거 어쩔까요 잎부분 소금 쳐서 다시 숨죽일까요...
제발 플리즈...

여기 대기하고 있을께요...

절임배추하려고 해도 시댁에서 배추를 주시거든요...

정말 배추 절이기가 제일 힘들어요..
10년차 주부인데도...
IP : 117.53.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젖갈을
    '09.11.27 5:44 PM (222.236.xxx.45)

    많이 넣어서담그세요 ..해마다 하는 김장이지만 저도 절이기가 제일 어려워요...저희는 늘 덜절여진 상태로 담그는데..간을 좀 강하게 합니다 오래저장할김치 금방먹을 김치 간을 따로해요...그나마 좀 절여진배추는 덜 짠 양념에 버무리고 안절여진배추에는 젖갈 듬뿍넣은 양념을하구요 제대로 익으면 시원한 맛이 더좋아요.....

  • 2. 급해요
    '09.11.27 5:52 PM (117.53.xxx.79)

    감솨 감솨....

  • 3. 꿈은 이루어진다
    '09.11.27 5:52 PM (112.149.xxx.79)

    배추가 많이 안절여지면 속넣기도 힘들고, 통에 얼마 안들어가서 담기도 너무 어려워요
    배추가 몇포긴지......
    소금물 간간하게 녹여서 한번씩 담궈거 채반에 건져놓으면 쫌 나은데요
    전 그렇게 해요

  • 4. ...
    '09.11.27 6:40 PM (124.56.xxx.39)

    상관없어요. 속넣으면 절면서 익어서 간이 잘 맞아요. 다만 물이 좀 많이 생기고 윗님 말씀처럼 속넣을때 조금 뻣뻣해서 귀찮다 뿐이지... 꼭 잘 절어야 성공이다라고는 생각안해요.

    저는 친정에서 약간 짜게 먹는 쪽인데, 남편이 워낙 싱겁게, 싱겁게.. 부르짖어서 몇해전부터 저도 살짝 덜 절여서 담그니 남편 입맛에 맞고 좋아합니다.
    그대신 국물 많이 나와서 저는 김치국, 김치찌게에도 국물 잔뜩 넣고 그 국물에 밀가루 풀어서 김치전도 부치고... 그러네요.

  • 5. 급해요
    '09.11.27 7:08 PM (117.53.xxx.79)

    감솨 감솨...님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담그고 후기 올릴께요.. 82좋아

  • 6. 올해
    '09.11.27 10:34 PM (121.139.xxx.81)

    좀 덜 절궈지게 담갔는데 아삭하고 짜지 않아서 먹기 좋아요.
    나중에 먹을건 웃소금 조금 했구요. 물 넘칠까봐 통에 너무 가득 담지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011 고속터미널 근처 점심모임할곳 6 한마디씩부탁.. 2010/09/01 933
504010 결혼해 주세요 드라마에서 복길이 머리 스타일 어때요? 8 복길이 머리.. 2010/09/01 1,331
504009 이혼 답답 2010/09/01 742
504008 고등학생 인강 ebs와 메가스터디 어느게 좋을까요 7 선배님들 의.. 2010/09/01 3,480
504007 회기역에 있는 파전 어떻게 만드는지 아세요? 3 파전조아~ .. 2010/09/01 474
504006 연예인아닌 일반인 남자들도 깔창 많이 사용하나요? 8 깔창 2010/09/01 964
504005 남편의 퇴직 41 나이 53세.. 2010/09/01 10,399
504004 녹두, 숙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좀 알려주세요.. 1 가채맘 2010/09/01 373
504003 요즘 복숭아.... 6 \\\\\\.. 2010/09/01 1,427
504002 매일 새벽1시넘어서까지 안자는 윗집..도대체 뭘하는걸까 8 궁금 2010/09/01 1,465
504001 급질-간장게장 하려고 준비 다 했는데 통마늘이 없어요 1 급질 2010/09/01 205
504000 결혼 상대에 대한 희망사항 25 이러니 노처.. 2010/09/01 2,004
503999 할머니에서 둘째로.. 2 ㅠㅠ 2010/09/01 474
503998 글 올리려 하는데 자꾸 권한이 없다하는데 (냉무) 3 엥~! 2010/09/01 185
503997 "이상득, 불법사찰 알고 있었다" 3 세우실 2010/09/01 264
503996 사춘기 아들 여드름...집에서 해줄만한 팩 뭐 있을까요? 12 괜찮아 2010/09/01 1,165
503995 교양으로 볼만한 수학책 없을까요? 3 궁금 2010/09/01 375
503994 이사하고 빈 털털이가 되어버렸어요.ㅎㅎ 5 2010/09/01 1,648
503993 중국학회사이트에 입금을 잘못했어요.ㅠㅜ 3 이런.. 2010/09/01 372
503992 유재석 박명수 듀오 결성 ㅋㅋㅋ 3 투프린스 2010/09/01 1,101
503991 아들한테 잔소리를 줄이는 방법 10 베이 2010/09/01 1,287
503990 무한잉크는 아무 프린터기에나 설치할수 있나요? 9 에고.. 2010/09/01 774
503989 초등들어가기 전인 5세,6세,7세 매년 다른 원을 다녀도 괜찮을까요? 7 어린이집넘싫.. 2010/09/01 651
503988 깨 볶는 것이 너무 어려워요 13 깨볶기 2010/09/01 1,054
503987 일년씩 받는 퇴직금.. 3 어디에? 2010/09/01 812
503986 사주가 이러면 부부가 서로 많이 다르겠죠? 3 mom 2010/09/01 875
503985 내가 만든 목숨, 죽이는 것도 내가 한다 자이언트 재미있어요 . 2 .. 2010/09/01 740
503984 성격 유형 잘 아시는 분 계세요? 7 MBTI 2010/09/01 709
503983 1-2인용 뚝배기 어디서 구입하세요 3 감사해요 2010/09/01 685
503982 영어 질문입니다. 5 영어 2010/09/01 406